[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사전투표가 4월 5일과 6일 이틀간 전국 3565개, 대전·세종·충남 지역 317개(대전 83, 세종 24, 충남 210)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고 4일 밝혔다.유권자는 별도의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으며,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유권자는 투표하러 갈 때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부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오는 4·10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국민의힘 부여군의원 재보선 후보로, 가선거구 정헌구 후보, 다선거구에는 조덕연 후보가 각각 확정됐다.국민의힘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박미옥)은 29일 부여군의회의원선거 가·다 선거구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공관위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후보자 자질, 역량을 면밀히 검토했으며 ▲당 기여도 ▲도덕성 ▲전문성 ▲선거전략 등을 중심으로 철저하게 검증했다고 밝혔다.기존 가선거구에는 김남호·임화빈 전 부여군의원, 다선거구에는 이원복 전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지만 고배를
[부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4·10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부여군의원 재·보선 후보군이 속속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30~40대 청년층이 잇따라 출사표를 던지면서 ‘세대교체론’에 힘이 실리고 있다.여야 모두 예비후보 등록 초반 인물난에 고심했지만, 80년대생들 출마 소식이 알려지면서 각 당에서는 이들의 선전을 내심 기대하는 분위기다.먼저 가선거구(부여읍·규암)에는 국민의힘 정헌구(43), 더불어민주당 노승호(43) 예비후보가 각각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다선거구(양화·임천·장암·세도·석성·초촌)에는 최동혁(37
[부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부여군이 청년임대주택 건립을 목적으로 9억 2000만 원에 매입한 규암면 폐건물을 놓고 ‘혈세 낭비’ 논란이 일고 있다.‘어차피 철거할 건물을 왜 비싼 값에 매입했느냐’는 부여군의회 일부 주장과 ‘민원 해결과 도시정비 차원에서 꼭 필요한 사업’이라는 집행부 입장이 맞서고 있기 때문. 군은 현재 충남도감사위원회에 감사를 의뢰한 상태고, 일각에서는 경찰 수사 의뢰까지 언급되고 있다.규암 폐건물, 장기간 방치..우범지대·흉물 등 다수 민원 발생16일 취재를 종합하면 군이 매입한 건물은 2000
[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아 온 충남 부여군의회 송복섭 의원(더불어민주당·다선거구)에 대한 당선무효가 확정됐다.대법원 제1부는 11일 오전 대법원 2호 법정에서 진행된 판결에서 송 의원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송 의원은 지난해 치러진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 과정에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한 A씨가 친구였던 현직 공무원 B씨를 승진시켜주겠다는 대가로 금전을 요구했다는 허위사실을 유권자와 선거사무원 등에게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부여=디트뉴스김다소미 기자] 한국국악협회 부여군지회(협회)가 부여군으로부터 교부받은 행사 보조금을 부정하게 사용하고 이중계약을 맺은 사실도 나타나 파장이 예상된다.특히 행사 추진 과정에서 협회와 계약을 맺은 업체가 행사 티켓을 판매해 별도 수익을 얻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가중될 전망이다. 군은 정산 과정에서 오류가 있음을 확인해 구체적 사안을 살피고 있다. 필요시 형사 고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5일 취재를 종합하면, 협회는 지난해 10월 부여군 규암면 일대에서 가수 이상은, 루시드폴 등을 초청해 페스티벌 행
[부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홍은아 부여군 신임 부군수가 2일 집무실에서 임용식을 갖고 공식 취임했다. 군정 사상 첫 여성 부군수다.홍 부군수는 이날 부여군의회, 주재기자단을 방문 후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신임 홍 부군수는 대전광역시 출신으로, 조치원 여자중학교, 성모여자고등학교, 한국방송대학교 법학과, 공주대학교 공공정책과 석사과정을 졸업했다.1986년 공주시에서 공직을 시작해 1992년 충남도에 전입하고 예산군 보건소,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 총무과, 문화정책과, 공동체정책과, 여성가족정책관 등 여러 부서를 두루 거쳤다.홍 부
[부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부여군의회 ‘태양광 이격거리 완화 조례(군 계획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가 4일 제279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표결 끝에 통과됐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여러 잡음이 흘러나와 논란은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실제 도내에서 태양광 설치와 관련해 가장 강력히 규제했던 이전과 달리, 규제를 일부 완화하면서 특정 업체에 특혜를 줄 수 있다는 우려와 재생에너지 활성화에 따른 시대적 흐름에 맞춰야 한다는 긍정론이 맞서고 있다.특히 해당 조례 소관 상임위원회인 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영춘, 산건위) 내부에서
[황재돈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남도협의회는 지난 9일 부여국민체육센터에서 ‘2023년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남도회원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행사에는 박만순 충청남도협의회장,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 박정현 부여군수, 장성용 부여군의회 의장, 군의원, 강선구 부여군협의회장, 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협의회는 이날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서는 ‘3대 실천과제’를 선정, 실천결의문을 채택했다.시상식에선 당진시협의회와 예산군응봉면위원회가 충남지사 최우수단체표창을 수상했다
[지상현 기자]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당선무효형이 선고된 충남 부여군의회 송복섭 의원(더불어민주당·다선거구)에게 항소심에서도 당선무효형이 선고됐다. 1심보다 형량이 올라갔다.대전고법 제3형사부(재판장 김병식 부장판사)는 24일 오후 대전고법 231호 법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송 의원에 대한 항소심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송 의원은 지난해 치러진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 과정에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한 A씨가 친구였던 현직 공무원
[부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부여군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기부행위 의혹을 받고 있는 현직 군의원을 상대로 조사에 착수했다.17일 취재를 종합하면 A의원은 최근 자신의 지역구 이장단 여러명에게 식사를 제공해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 금지 조항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있다. 구체적인 인원수와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복수의 제보자들에 따르면 60~70만 원 상당인 것으로 파악됐다.선관위는 지난 16일 부여군의회와 해당 지역 이장들을 대상으로 A의원의 기부행위 위반 혐의와 관련해 조사를 실시했다.선관위는 식사를 제공받은
[지상현 기자]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당선무효형이 선고된 충남 부여군의회 송복섭(더불어민주당·다선거구) 의원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이 구형됐다.대전고법 제3형사부(재판장 김병식 부장판사)는 19일 오후 대전고법 231호 법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송 의원에 대한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송 의원은 지난해 치러진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 과정에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한 A씨가 친구였던 현직 공무원 B씨를 승진시켜주겠다는 대가로 금전을 요구했다는 허위사실을 유권자와 선거사무원 등에게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