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논평 “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역할 할 것”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허태정 대전시장의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모델 도시’ 구상에 대해 “4차 산업과 코로나19 이후 새롭게 재편될 미래 대한민국을 준비하는 표상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14일 시당은 논평을 통해 어제(13일) 청와대에서 열린 시‧도지사 연석회의 결과를 소개하면서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중심 충청권에 이목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은 혁신도시 지정과 함께 지역발전 뉴딜을 통해 사실상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대한민국의 두뇌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시당은 또 “지역발전 뉴딜정책은 대전이 바야흐로 4차산업혁명특별시이자, 새 시대의 중심으로 떠오를 수 있는 기회에 직면하게 된 것”이라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미래를 내다보는 적절한 시대적 안목과 과감한 추진력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대전은 혁신도시 지정에 이어 지역발전 뉴딜정책을 통한 국가균형발전 중심적 역할과 지역의 새로운 도약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로에 섰다”며 “그 중에서도 혁신도시 지정과 이후 공공기관 유치는 대전의 미래 발전과 도약의 국면에서 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이 “혁신도시가 지역균형 뉴딜의 거점이 될 것”이라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서 시당은 “지역발전 뉴딜과 지역 균형발전의 중심은 혁신도시 전략에 있음을 언급한 것”이라며 “그저 많은 수의 공공기관을 유치하는 게 아닌 도시 발전 전략과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공공기관을 유치할 수 있는 설득력 있고 공감할 수 있는 당위성 마련이 당장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시당은 “새로운 도약과 변화를 꿈꾸는 대전시민의 열망과 의지를 담아 대전의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도시 구축과 함께 혁신도시 지정과 관련해서도 대전의 발전 전략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공공기관 유치에 최대한 지역의 역량을 모으고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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