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반 유솔아 기자]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을 국회의원 후보 당선이 확정됐다. 황 후보는 한국천문연구원 출신 민주당 영입인재로, R&D 국가 예산 5% 투입 법제화를 공약했다. 황 후보는 11일 오전 1시 27분 기준 79.96%가 개표된 가운데 14만 4975표 중 4만 9282표(59.95%)를 얻었다. 이상민 국민의힘 후보는 3만 435표(37.02%)를 얻었으며, 두 후보간 표차는 1만 8847표로 벌어졌다. 황 후보는 당선이 확정되자 “대한민국 봄을 일으켜, 대한민국 미래를 선도해 온 과학도시 유성시민들의 자긍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오는 4월 21일 과학의 날을 맞아 과학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이는 지난해 대덕특구 50주년을 발판으로 올 한해도 과학수도 대전의 우수성과 위상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시는 지난해 대덕특구 50주년 기념사업으로 시작한 정부 출연연 주말개방 프로그램에 대해 시민의 성원과 호응에 힘입어 올해 8개 참여기관으로 대폭 확대·운영한다. 이달부터 한국천문연구원을 시작으로 5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6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7월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순서로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지난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은 ‘대덕연구개발특구(대덕특구) 50주년 기념,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주말개방’ 행사를 올해 새로운 연구기관과 함께 확대 운영한다.시는 19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를 비롯한 8개 연구기관 (△한국천문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테크노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함께 ‘대덕특구 연구소 주말개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참여한 8개 연구기관은 올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2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전지역 7개 선거구에 출마하는 각 정당 후보들이 모두 확정됐다.18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7개 선거구에 출마할 후보들에 대한 공천을 마무리했다.지역별로 보면 동구는 현역 국회의원간 대결로 확정됐다. 민주당에서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장철민 의원이, 국민의힘에서는 비례대표인 윤창현 의원이 첫 대결을 펼친다. 서울대학교 동문인 장 의원과 윤 의원은 각각 1983년생과 1960년생으로 23살 차이답게 정책적인 면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을 국회의원 후보로 전략공천된 황정아 박사(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황 박사는 27일 대전 유성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과학은 국가 경쟁력의 원천이란 점에서 과학기술 예산이 행정부의 입맛에 따라 좌지우지되면 안 된다"며 "대한민국 과학기술계를 대변해 연구개발(R&D) 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대덕특구와 유성경제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굳은 다짐으로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박영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초선. 대전 대덕구)은 21일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로부터 하위 10% 통보를 받은 사실에 문제를 제기했다. 동시에 공관위에 현역 의원 평가 결과 공개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틀(19일) 전 임혁백 공관위원장으로부터 국회의원 의정활동 평가 결과 하위 10%에 포함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하위 10% 이하는 경선 시 득표수의 30%, 하위 10~20%는 20% 감산하는 페널티가 주어진다.박 의원은 “백번을 되돌아보고 성찰해
[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가 5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충청권 여야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다만, 일부 지역구는 전략공천 등 변수가 작용할 것으로 보여 공천 후유증 최소화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20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대전과 세종, 충남 20개 지역구 가운데 국민의힘은 15곳, 민주당은 8곳 지역구에 후보를 단수 공천하거나 경선대상자를 확정했다.이날까지 여야 후보가 확정된 곳은 충남 공주·부여·청양(정진석 vs 박수현)과 서산·태안(성일종 vs 조한기) 등 2곳. 두 곳 모두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51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전지역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전략공천설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그동안 표밭을 누볐던 예비후보들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이는 인재영입(6호)된 황정아 박사(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가 대전유성을 출마를 요구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이로 인해 유성을 출마를 선언한 허태정 전 대전시장의 서구갑 선거구 전략공천설이 나돌면서 향후 적잖은 진통이 예상된다.19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민주당 서구갑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지혜, 유지곤, 안필용,
[지상현 기자]더불어민주당에 인재영입(6호)된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인 황정아 박사의 대전 유성구을 선거구 전략공천설이 나돌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총선 주자들은 대체로 선거운동에 매진하면서 중앙당의 최종 결정을 기다린다는 입장이다.17일 정가에 따르면 황 박사는 지난 9일 민주당에 인재영입된 뒤 중앙당에 유성구을 선거구 지역구 출마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황 박사는 전날 KBS 1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 출연해 "어떤 일의 성과를 보고 결과를 내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오랫동안 일을 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유성에서
[류재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전략선거구로 발표한 전국 17곳 가운데 충청권이 5곳이 지정되면서 선거 판도가 요동칠 전망이다. 해당 지역구 예비후보들은 “중앙당의 합리적인 판단을 기대한다”면서도 저마다 유불리 셈법을 따지는 데 분주한 모양새다.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5일 현역의원 불출마 지역 7곳과 현역의원 탈당 지역 10곳 등 총 17곳을 전략선거구로 지정했다.충청권에서는 불출마를 선언한 박병석 의원과 홍성국 의원 지역구인 대전 서구갑과 세종갑, 이상민 의원과 김종민 의원이 탈당한 대전 유성을과 충남 논산·계
[지상현 기자]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6호로 영입된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인 황정아 박사는 16일 "제가 유성구에서 오래 살고 있어서 유성구 출마를 희망한다"고 말했다.황 박사는 이날 오전 KBS1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 출연해 "어떤 일의 성과를 보고 결과를 내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오랫동안 일을 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지역구를 희망한다고 중앙당에 얘기했다"며 이같이 "서울이나 수도권으로 가라고 하면 가겠지만 당에서 결정하는대로 비례대표든 지역구든 출마하겠다"고 덧붙였다.황 박사가 근무 중인 한국천문연구원은 유성구을 선
[박길수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1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대전의 MICE산업 홍보 및 국제회의 유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4-2025 제8기 대전컨벤션대사’ 8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대전컨벤션대사는 다양한 산업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핵심 인력의 역량 및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제회의를 대전으로 유치하기 위한 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총 68인을 위촉해 국제회의 유치마케팅을 추진해 왔다.이번 2024-2025 제8기 대전컨벤션대사는 한국천문연구원 곽영실 책임연구원, 충남대학교 김규용 교수, 한국생명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2024년 새해 첫날 금강신관공원에서 해맞이 행사를 연다. 시는 민선8기 2번째 해를 맞아 시정 발전을 위한 시민 역량을 결집하고 시민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공주지역 해 뜨는 시각은 오전 7시 44분이다. 시는 6시 50분부터 풍물 공연과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의 모듬북 공연으로 새해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이어 ▲해맞이 대북치기 ▲희망 복주머니 띄우기 ▲공주시립합창단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지혜 기자] 우주로 향하는 여정의 길목. 위성 발사관 전문기업 ‘달로에어로스페이스’가 민간 우주시장 진입을 앞두고 있다.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지난 5월 3차 발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누리호는 이륙 후 차세대소형위성 2호를 목표 궤도에 진입시켰고, 큐브위성 7기를 20초 간격으로 분리해 내보냈다. 대한민국 초소형 위성산업 수준과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역사적인 장면이었다. ㈜달로에어로스페이스 윤단하 대표는 발사체에 탑재되는 위성 발사관 개발에 뛰어들었다. 그는 항공우주공학을 전공한 지역대학 출신으로 올해 4월 회사를 창업했다.
[한지혜 기자] 우주항공청 설립 관련 논란이 지속되면서 정부와 여당을 향한 책임론이 거세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25일 논평을 내고 “항우연과 천문연을 우주항공청의 직속기관화 하는 것에 대한 법제화 없이 청이 연구개발을 수행하게 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있다”며 “정부가 청 설립 후 직속화가 필요없다고 하면 그만인 셈”이라고 우려했다.시당은 이어 “대전시가 문제의 핵심과 심각성을 파악하지 못한채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며 “정부 여당이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도 과기부 입장을 전달하는 앵무새 역할을 하고 있다”고 지
[한지혜 기자] 대전시가 우주항공청 설립 내용을 두고 대립하고 있는 정치권 상황에 신중론을 폈다.개념‧방향 설계 수준의 연구기능 부여에는 동의하면서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역할 축소 우려에는 선을 그었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24일 오후 시청 기자실을 찾아 “과기부에서 확인한 것은 우주항공청이 기획‧개념 설계 수준의 연구를 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라며 "'연구'라는 용어를 혼동하고 있는데, 우주청이 발족하면 항우연과 천문연도 일이 많아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오늘(24일) 국감에서 우주항공청이 설립되면
[한지혜 기자] 최근 5년 간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퇴직 연구인력 중 절반이 중도 이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주항공청 설립 추진 과정에서 나타나고 있는 고용불안을 감안하면, 앞으로 이런 추세는 심화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고민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광진을)이 24일 항우연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년~2023년 8월) 퇴직자 70명 중 정년·당연퇴직 등을 제외한 33명이 개인사유로 항우연을 떠났다.퇴직 후 이직 현황을 보면, 14명은 대학, 11명은 일반기업,
[한지혜 기자] 우주항공청 설립에 앞서 연구개발(R&D) 기능 부여 사안을 두고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대전에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 기능이 축소될 것이라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우주항공청 특별법을 논의 중인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몇 차례 안건조정위원회를 열고도 끝내 결론을 내지 못한 채 절차를 마무리했다. 과방위 야당 간사인 조승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갑)은 23일 대전시청 기자실을 방문해 “문안 작성 과정에서 연구개발 기능을 부여해야 한다는 이유로 합의가 깨졌다”
[한지혜 기자] 대전시가 우주 분야 핵심 연구기관과 협력해 ‘우주산업클러스터 조성’에 뜻을 모은다.시는 19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카이스트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한국천문연구원(KASI)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민간 주도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동만 카이스트 부총장,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 박영득 한국천문연구원 원장, 이평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 방승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등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대
[류재민 기자] 정부가 추진 중인 우주항공청에 독자적인 연구개발(R&D) 기능 부여를 놓고 여야가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우주항공청의 R&D 직접 수행 여부는 대전에 소재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과 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 산하 기관화와도 연결돼 있다. 따라서 우주항공청 입지 결정과 더불어 초미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경남과 대전 정치권에서는 이 같은 사안을 놓고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앞서 여야는 지난 5일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제4차 안건조정위원회’에서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대전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