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토지관리과는 지난달 23일부터 4월 14일까지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 동안 ‘산불드론감시단’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아산시는 산림과 주관으로 매년 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을 지정해 마을별 책임 분담제로 산불 예방 인력을 운영하고 있으며, 토지관리과에서는 특별히 산불 발생 확률이 높은 청명·한식 기간 동안 드론을 활용해 산불 발생 위험지역을 미리 감시하는 ‘산불드론감시단’을 협업 운영해 왔다.올해 ‘산불드론감시단’은 토지관리과 내 드론 조종 자격을 보유한 공무원 6명으로 구성해 3명씩 2개 조로 운영했다.이들은 열화상 카메라
[금산=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박범인 충남 금산군수는 8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빈틈없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업무를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박 군수는 이 자리에서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에 이어 10일 본투표가 얼마 남지 않았다”며 “투표 사무원들은 공명정대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투표, 개표 등 선거 사무 업무를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또 지난 6일에서 7일까지 진행된 청명‧한식 산불방지 비상근무에 참여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된 금산군 봄꽃축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것
[금산=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은 식목일과 청명·한식을 맞아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금산군청, 사업소, 직속기관, 읍면 등 전 부서가 참여하는 청명·한식 특별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식목일과 청명·한식이 이어지는 4월 첫번째 주말인 6일과 7일에 성묘객, 상춘객, 입산객이 많아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을 것으로 보고 이를 대비하기 위해 추진된다.특별활동은 산불방지대책본부와 활동반으로 나눠 진행된다.산불방지대책본부는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상근무를 시행하며 CCTV를 활용해 관내 화재 발생 현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 천안캠퍼스 총학생회와 단과대학 학생회는 봄꽃이 피어오는 4월에 캠퍼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학생축제인 '청명제'를 3일과 4일, 2일간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연예인 없는 대학축제로 주 무대인 노천극장에서는 축제 기간 16시부터 동아리 밴드공연, 댄스, 힙합, 버스킹, 이벤트 등이 연이어지고, 19시부터는 영화영상전공과 디지털만화영상전공 학생들의 영상물과 함께 유튜브 예능 영상물 등이 상영될 예정이다.정문과 학생회관 앞 거리에는 푸트트럭과 프리마켓으로 봄축제의 재미를 더할 계획으로, 캠퍼스 내 벚꽃길이 시작
천안도시공사(사장 한동흠)는 4월 4일부터 5일까지 청명·한식기간을 맞아 천안추모공원 개장 유골 화장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천안추모공원은 화장 운영 회차를 5회에서 6회로 늘리고, 개장유골의 경우 하루 최대 22구까지 화장을 진행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화장 예약은 보건복지부 누리집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에서 화장일 기준 15일 전부터 가능하다. 4월 4일은 3월 21일, 4월 5일은 3월 22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다.한동흠 사장은 “계속되는 화장수요 증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족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천안시가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 강조기간을 맞아 비상대응태세를 유지한다고 28일 밝혔다. 봄철 산불조심 강조기간을 맞아 산불에 대비한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했으며, 시청 산림휴양과와 16개 읍면동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기후변화에 따라 산불발생 위험도가 높고 입산자 실화와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방지 현수막 등 홍보물 제작 및 입산객,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불법소각 계도·단속도 수시로 실시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으며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방
[서산=최종암 기자] 충남 서산시가 19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청명과 자동차부품 공장 신설을 위한 177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김태흠 충남지사,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 김대열 청명 대표이사가 참석해 서산테크노밸리 내 공장신설을 확정했다.협약에 따라 청명은 2026년 11월까지 2년 8개월에 걸쳐 서산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에 177억 원을 투자, 1만 3564㎡의 부지를 매입한 뒤 연면적 4331㎡ 규모의 자동차 부품용 소재 생산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시는 이번 투자로 지역 내 32명 이상의 신규일자리, 매년 5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 8개 시·군에 16개 기업이 들어선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19일 “충남이 대한민국의 경제심장이 될 것”이라며 환영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합동투자협약식에서 “대한민국에서 제일 기업하기 좋은 충남에 기업들이 둥지를 텄다”며 “충남을 선택해준 기업의 안목이 탁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석필 천안부시장을 비롯해 서천, 당진, 보령, 논산, 서산, 아산, 홍성 단체장과 부단체장, 박용주 지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김 지사는 이어 “앞으로 충남이 2차전지,
㈜청명환경시스템(대표이사 최진웅)은 지난 16일 천안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백미 1,500kg을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정지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백미는 ㈜청명환경시스템이 신규공장 입주 행사에서 임직원과 내외빈이 축하의 의미를 담아 이웃사랑 성금을 기부해주어 십시일반 소중히 마련된 것이다. 최진웅 대표이사는 “천안시복지재단과 함께 지역사회 나눔에 동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신규공장 입주식에서 축하해주신 분들의 마음을 주변의 이웃들과 다시 나눌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지표 이사장은 “신규공장 입
[내포=최종암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지난달부터 3차례에 걸쳐 진행된 ‘2023 자녀와 함께 나누는 이야기 열차’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 간 특별한 순간을 공유하고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10월 2차례, 11월 1차례 밀양, 태백, 여수일원 가족나들이로 진행됐다.올해는 도내 전 지역에서 445가족이 참여했으며, 참석자의 프로그램 만족도는 96%로 매우 높게 나왔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 A씨는 “청명한 가을날에 아들과 함께 참여하게 되어 매우 좋았다”며, “특히 저녁거리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세종시 곳곳이 울긋불긋 물들어가고 있다. 10월 끝자락, 짧은 계절을 놓칠새라 나들이 나온 시민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시민들은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마을 단지마다 흐드러지는 가을 단풍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기도, 들판마다 노랗게 물든 들국화의 향기에 발걸음을 늦추기도 한다. 지난 28일 가을 반려식물 문화페스타를 맞아 무료개방을 진행한 국립세종수목원에도 수많은 관람객이 북적였다. 세종시의 3대 하천인 삼성천과 제천, 방축천에도 소소한 가을 풍경들이 이어졌다. 풀밭에 내려앉은
대전 중구 석교동(동장 강은숙)은 21일 오전 10시부터 대전석교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9회 대전천과 함께하는 돌다리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석교동 한마음회(위원장 최준명)가 주관한 이번 축제에 참여한 주민들은 ▲석교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트롯 신동 김태웅 군(석교초 2학년)의 축하공연 ▲떡메치기 체험 등 함께 즐기고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최준명 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애써주신 한마음회 회원님들과 동 자생단체 및 기관단체 관계자분들과 축제에 참여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제2회 천안 이봉주 마라톤대회’가 22일 전국 마라토너 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천안시체육회(회장 한남교)가 주최하고 천안시육상연맹(회장 박도훈)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올해로 2회를 맞이해 마라톤을 뛰고 싶어 하는 전국의 마라톤 마니아들의 큰 기대 속에 조기 마감되는 등 성공적으로 열렸다.마라톤 코스는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번영로와 삼성대로를 거쳐 업성동 삼거리에서 반환해 돌아오는 하프(Half), 10km, 5km로 구성됐다.참가자들은 높고 청명한 하늘, 그리고 시원한 바람이 어우러진 가을과 함께 우수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뿌리공원 일원에서 펼쳐진 제14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16일 밝혔다.국내·외를 통틀어 유일하게 ‘효’와 ‘뿌리’라는 차별화된 소재를 활용해 조상의 얼과 지혜를 찾아보고 효 실천을 다짐하는 체험 교육형 축제인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올해는 ‘대대손손 함께해효(孝)’라는 주제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첫째날은 숭효제례로 시작되는 개막식과 함께 트로트 가수 박서진과 판소리 힙합 “범 내려온다”로 유명한 이날치 밴드의 공연이 이어졌고
[지상현 기자]대청호반의 뛰어난 풍광속에 진행된 제22회 대청호 마라톤 대회가 15일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가족 등 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만에 하프코스(21.0975km)와 미니코스(10KM), 건강코스(5KM) 등 3개 코스 모두 정상적으로 치러진 대회답게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속에 성공작으로 풀이된다.디트뉴스24와 대덕구, K-water, 대전체육회가 공동주최한 이번 대회는 이날 오전 9시에 하프코스를 시작으로 낮 12시께 모든 경기가 마무리됐다.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7일 가양초등학교에서 가양1동 자생단체협의회(회장 김삼룡)의 주관으로 열린 제2회 봉이마을 가족사랑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날 축제에는 박희조 동구청장과 박영순 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이 참석해 축제 개최를 축하했으며, 지역주민 700여 명이 함께 축제를 즐기는 주민화합의 장이 펼쳐졌다.가양1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난타 공연으로 시작된 본행사는 진심동행 공연마당, 행복한 먹거리 마당, 즐거운 체험 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특히,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인 로봇배틀, 디
[보령=최종암 기자] 충남 보령시 웅천천변에 형형색색의 코스모스가 아름답게 피어나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웅천읍은 지역 주민과 연인,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위해 약 4만2000㎡ 규모로 코스모스 군락지를 조성했다. 봄철, 이곳에 피는 유채꽃과 청보리도 장관이다.황의승 웅천읍장은 “청명한 가을 하늘아래 아름답게 피어있는 코스모스 군락지를 웅천천에 조성함으로써 찾는 이들에게 힐링을 제공하니 행복하다”고 했다.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지난 9일 막을 내린 '세종축제'가 11살이란 성장기를 거치고 있다. 11살. 사람 나이로 치면 초등학교 4학년 나이다. 성장통을 겪으며 어린 티를 벗기 힘든 시기라 할 수 있다. 11살 먹은 세종축제는 고무적인 성장을 이뤘다. 누적 방문객이 역대 최다인 2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고 수상불꽃극, 과학놀이터, 호수 어트랙션, 차 없는 거리 등 단조로운 축제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비교적 성공을 이뤘다는 평가다. 11살 나이에 비해 놀라운 성장을 보여주고 있지만, 여전히 플러스 알파가 필요하다는 진단이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뿌리공원과 원도심 일원에서 제14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를 개최한다.구는 올해 축제주제를 ‘대대손손 함께해효(孝)’로 정하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공간을 기획해 무형의 효를 표현하고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그동안 대전시 대표축제, 유망축제 등에 수차례 선정됐고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2022년에는 축제프로그램 특별상, 2023년에는 전국 2,000여개 축제 중 30선에 선정돼 축제콘텐츠 부문을 수상하는 등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거대한 백제의 역사를 품은 '발굴의 메카' 공주시는 면적 면에서도 발굴의 가치를 품고 있다. 충청남도에서 가장 큰 도시이기 때문이다. 충남도 전체 면적 8247.21㎢에 공주시는 무려 864.1 k㎡를 차지한다. 비율로는 10.4%다. 이처럼 거대한 면적을 가진 공주시에 숨겨진 지역 명소도 '발굴'의 손길을 기다린다. 공주시의 알려진 명소는 공산성, 금강 신관공원, 한옥마을, 국립공주박물관 정도에 그치고 있다. 발굴할 명소는 적지 않다.원도심의 정취를 품은 곳부터 충청도 고유의 자연을 담고 있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