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이재관 더불어민주당 천안을 국회의원 후보가 국회 첫 입성에 성공했다.이 후보는 10일 오후 11시 40분 기준 83.52%가 개표된 가운데 총 9만267표 중 4만7816표(53.61%)를 얻어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이정만 국민의힘 후보는 3만8637표(43.32%), 전옥균 무소속 후보는 2729표(3.06%)를 얻는데 그쳤다. 그는 대표 공약으로 천안특례시 지정, 성환종축장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 조성, 천안외곽순환도로(성거~목천) 추진, 청년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5200세대 공급 등을 제시했다.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이재관 더불어민주당 천안을 예비후보는 29일 첫 공약으로 “수도권과 세종시를 연결하는 ‘중부권 메가시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이 예비후보는 이날 ‘시민께 드리는 첫 번째 약속’ 보도자료를 통해 “천안을 100만 대도시로 발전시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주요 공약으로 ▲미래 모빌리티 국가산단 개발 ▲군사보호구역 해제 부지 지방정원 조성 ▲GTX-C 노선 연장 ▲50만 특례시 추진 ▲천안~공주 고속도로 건설 ▲천안외곽순환도로(성거~목천) 조기 건설 ▲부성역, 성환 복모역(가칭) 신설을 제시했다.이 예비후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16호)인 이재관 전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장이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 ‘천안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천안을’은 이 전 위원장과 이규희 전 국회의원, 김영수 민주당 충남도당 청년위원장 3인 경선 지역이다.이 전 위원장은 27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방 속사정을 잘 알고, 지방을 대변할 수 있는 이재명 대표와 함께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지난 지방선거 천안시장 후보로 출마했고, 낙선 후 현장 중심 간담회와 토론회 등 지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충남 ‘천안을’ 선거구가 인재영입에 따른 전략공천설에 내홍을 겪고 있다. 여야 모두 새로운 인물 투입으로 기존 판을 흔들지에 지역정가 이목이 쏠리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일 인재영입 15‧16‧17호로 신용한 전 서원대 교수와 이재관 전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장, 김제선 전 세종시교육감 비서실장을 발표했다.민주당은 이재관 전 위원장을 충남도 경제통상실장과 대전시·세종시 행정부시장,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을 역임한 지방행정 전문가로 소개했다.이 전 위원장은 이재명 대표 대선 후보 당시 정무특보단 부
[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7일 충청권 인사 3명을 인재로 영입했다. 이들은 4.10 총선 충북 청주와 충남 천안,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출마가 유력시된다. 지역에서는 이들의 전략 공천설이 커지며 기존 예비후보들 반발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민주당 인재위원회(위원장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신용한 전 서원대 교수(15호), 이재관 전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16호), 김제선 희망제작소 이사(17호)를 인재로 발표했다.충북 청주 출신인 신용한 전 교수는 청주고를 졸업
[황재돈 기자] 황천순 전 천안시의회 의장이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검증위)에 조속한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검증을 촉구했다. 지난해 12월 초 후보자 검증을 신청했지만, 40여일 째 이런저런 이유로 판단이 유보되고 있기 때문.황 전 의장은 18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2020년 천안시장 후보 검증 당시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그때와 변한 게 없는데, 판단이 유보되는 것에 의문”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이틀 전 검증위로부터 ‘공천을 신청할 수 있지만, 검증위를 통과한 것이 아니기에 예비후보는 등록할
아산시는 13일 오후 시청 시민홀에서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의 특강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7월 출범한 지방시대위원회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지방자치분권위원회를 통합한 대통령 직속 기구로, 지방시대 국정과제와 지역균형발전 시책 등을 총괄한다. 특히, 대규모 기업 투자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각종 세제‧재정 혜택 및 규제 특례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되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심의‧의결하며, 공공기관 지방 이전 등 굵직한 국가 균형발전의 큰 그림을 그리는 핵심 조직이다.우 위원장은 국토연구개발연구원(현재 국토연구원) 시절부
[류재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일 대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회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중앙정부는 쥐고 있는 권한을 지역으로 이전시키고, 지역의 교육 혁신을 뒤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기념식은 지난 7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시행과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이후 첫 기념식으로, 관계부처 장관, 17개 시·도지사, 시·도 교육감, 지방시대 위원장을 비롯한 600여 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교육과 의료는 기업의 직원과 그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가 첫 발을 내딛었다. 5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기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 위촉식을 시작으로 지방시대 역량 확산에 나선다.시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제67조에 따라 분권형 균형발전정책을 지원하고 지역 내 혁신주체 간 연계망을 이어주는 구심점 역할을 하는 민관 협력 기구다.이날 위촉된 제1기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은 당연직인 기획조정실장 1명을 포함해 대학, 연구기관, 혁신기관 등에서 추천받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0명이다. 임기
[김재중 기자] 충북의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충청북도 지방시대위원회(이하 충북 지방시대위)’가 11일 출범한다. 윤여표 전 충북대 총장이 초대 위원장을 맡아 20명의 위원들과 함께 지역 균형발전 과제를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8일 충북도가 마련한 지방시대위원회 1차 회의계획에 따르면, 충북 지방시대위는 오는 11일 오전 도청 소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열고 김영환 지사의 위원단 위촉장 수여, 충북 지방시대계획안 심의, 초광역 발전계획안 심의를 진행할 계획이다.충북 지방시대위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김재중 기자] 충북도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현 정부 핵심사업인 기회발전특구 본격 추진에 앞서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내년 하반기 지정을 위한 선제대응에 나섰다.5일 충북도는 충북연구원에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설명회를 열고 오는 11월까지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기회발전특구 기획을 위한 사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말까지 핵심 앵커기업에 대한 투자유치 활동을 벌여 대규모 투자유치와 함께 기회발전특구에 대한 입주 수요를 확보할 계획이다.이날 충북도에 따르면 민선 8기 1년이 지난 현 시점까지 587개 기업
[김재중 기자] 충북도 신임 행정부지사로 정선용 전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이 4일 취임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정 신임 부지사는 “공직자가 노력한 만큼 충북의 미래가 밝을 것”이라며 “‘살고 싶은 충북, 즐기고 싶은 충북, 행복한 충북’ 실현을 위해 창조적 행정과 적극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정 부지사는 민선8기 충북도정 1년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창조적 상상력과 뜨거운 열정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충북에서 일하게 돼 감사하다”며 “충북은 충청권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행정수도 완성의 바로미터인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은 늦어지고 있으나 국가균형발전 대세론은 꺾이지 않고 있다. 비록 인원수로는 소규모(86명)이나 지방시대위원회가 10일 세종시에서 현판식과 함께 새 출발하면서, 수도권 초집중·과밀 해소에 기여할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어진동 KT&G 타워 A에서 출범 현판식을 갖고,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의 첫 출발을 알렸다. 이날 지방분권법(지방분권위원회)과 국가균형발전법(국가균형발전위원회)을 통합한 '지방자치분권
[박성원 기자] 국방·군수산업 중심의 지역 혁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논산시가 ‘국방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전략적 움직임에 나선다.논산시에 따르면 오는 10일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국정과제를 총괄할 대통령 직속 기구인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한다. 아울러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하 통합법률) 및 동법 시행령도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시대 관련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각종 균형발전 시책 및 지방분권 과제를 추진하며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최종 심의하는 의결 기구다.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김재중 기자] 충북도의회가 올해 하반기부터 의원들의 공무국외출장을 정책테마연수 형태로 전면 개편한다.도의회는 지난 5월 의원들의 공무국외출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심사위원회를 통해 출장의 적합성 및 계획서·보고서 제출, 사후관리 등 심의를 강화해 왔다.또한 지난 6월 23일 전체의원 간담회를 열고 정책테마연수에 대한 의견수렴 및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기존 상임위원회별로 운영되던 국외출장을 주제부터 선정한 뒤 희망 의원들의 신청을 받아 팀을 구성하는 형태로 개선하기로 했다.도의회는 정책지원관을 대상으로 도정 현안 가운데 국외출장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KAIST 융합의과학원 설립이 어려워진 대신, 이제는 사이버 보안과 데이터과학 분야 산학관 협력에 박차를 가한다."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와 KAIST(총장 이광형)가 지난 28일 세종시청에서 ‘사이버 보안·데이터사이언스' 분야 인력·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자리에는 양 기관장을 비롯해 고기동 행정부시장, 문재균 공과대학장 등이 함께 했다. 앞으로 사이버보안·데이터과학 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관련 산업 육성 지원을 핵심 내용으로 담았다. 이와 함께 KAIST는 연구센터와 대학원 설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달 25일 국회를 통과했다. 이로써 자치분권위원회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지방시대위원회’로 통합한다. 아울러 ‘기회발전특구’ 운영 근거도 생겨 특구 이전 기업은 감세 등 파격적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시·도 발전계획과 부처 부문별 계획도 지방시대 종합계획으로 합쳐진다. 향후 국무회의 심의와 대통령 승인, 국회 보고 등 이행력까지 확보했다.자, 그럼 윤석열 정부 슬로건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는 실현될 수 있을까. 수도권 ‘일극 체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오는 7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자치분권위원회 통합 기구로 새 출발하는 '지방시대위원회'가 시대적 요구에 부응할 지 주목된다. 외형상 세종시로 둥지를 이전하는 등 현 정부의 국가균형발전과 자치분권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나 앞으로 실질적인 조치가 중요해졌다. 새 옷을 입게 됐으나 예산 편성·집행권 등 실질적 권한이 빠져 있고, 부총리급 격상 요구도 받아들여지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조직 규모도 100여 명에 불과하다. 그 사이 국내 인구의 절반을 훌쩍 뛰어넘은 수도권 블랙홀 현상은 더욱 심화되고,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6일 2년 차 첫 국무회의에서 지난 1년 정책 성과를 소개했다. 자화자찬식 자랑은 않겠노라며 생략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이 무색할 만큼. 전 정부 때리기도 이어갔다. 윤 대통령이 언급한 건전 재정과 부동산 정상화, 원전산업 생태계 복원 등 성과는 결국 문재인 정부 실책을 만회한 결과라는 것이다. 그런데 윤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지방시대’ 얘기는 이날 쏙 빠졌다. 문재인 정부는 ‘자치분권위원회’와 ‘균형발전위원회’라는 양 날개를 두고 국정운영을 해왔다. 윤 정부는 이걸 하나로 묶어 ‘지방시대위원회’로 통합
[류재민 기자] 윤석열 정부 출범 2년 차 첫 국무회의가 윤 대통령 주재로 16일 오전 대통령실에서 열렸다. 윤 대통령은 지난 1년 차 국정 성과를 설명하며 향후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부터 취임 이후 국정과제에도 담았던 ‘지방시대’ 언급은 없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회의 모두 발언에서 국가 부채 해결을 위한 건전 재정 추진과 부동산 정책 정상화, 원전산업 생태계 복원, 첨단 산업과 과학 기술 혁신 등 성과와 추진 상황을 전했다. 동시에 ‘전 정부 때리기’도 이어갔다. 윤 대통령은 특히 “지난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