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대전 중구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으로 출마한 박용갑 후보는 "저는 3선 구청장으로 12년 동안 중구 살림을 했기 때문에 정치와 행정 경험이 누구보다 많다"며 국민의힘 이은권 후보와의 4번째 대결에서 승리를 자신했다.박 후보는 최근 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뒤 "저는 광역의원도 했고, 약 40년 이상 정당 생활을 오래 했기 때문에 더 잘할 수 있다"며 "이제 3선 구청장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정치와 행정 모두 경험했고 국회의원 하시는 분들을 보면 단체장 출신들이 국회 의정 활동을 잘한다"
[한지혜 기자] 권중순 전 대전시의장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내년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중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한다. 권 전 의장은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시대 흐름과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한 강력한 리더십으로 중구청장 선거에 출마한다”며 “중구를 사람 중심,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지난 제6·7·8대 대전시의원을 역임했다. 8대 의회에선 후반기 의장을 지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중구청장 출마를 준비하다 막판 뜻을 접은 바 있다.권 전 의장은 “중구에서 태어나 조세전문가인 세무사로
[한지혜 기자] 대전 보문산 관광개발사업 첫 단계인 케이블카‧전망타워 민간사업자 공모가 31일 시작된다. 침체된 민간 시장에서 1500억 원 대 대규모 개발사업이 얼마만큼의 호응을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노기수 문화관광국장은 31일 오전 11시 시의회 2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문산 케이블카·타워 민간공모 사업 절차와 계획을 밝혔다.보문산 케이블카는 오월드와 대사지구를 잇는 최소 3km, 최장 3.5km 내외 노선으로 지어진다. 노선과 중간정거장은 현장 여건과 사업성 등을 고려해 민간 사업자 제안에 따라 최종 결정된다. 다만,
[김재중 기자] 이재승 전 대전 중구 부구청장이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중구청장 선거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3선 연임으로 물러나는 박용갑 현 중구청장과 인연을 강조하며 자신이 박 청장의 후계자임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 전 부구청장은 20일 오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출마회견을 열고 “제가 중구청장에 출마한 이유는 오직 한 가지 때문”이라며 “박용갑 구청장이 초석을 다진 우리 중구를 저 이재승이 완성하기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당내 경쟁 주자와 비교해 정치적 기반과 경험이 없는 만큼, 박용갑 구청장의 정치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한국관광공사에서 ‘힘나는 가족여행’을 주제로 한 ‘3월 추천 가볼만한 곳 6선’에 뿌리공원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만성산 자락에 위치한 뿌리공원은 성씨별 씨족, 조상의 유래가 조각된 문중 성씨조형물(244기)이 조성되어 있는 전국 유일의 효(孝) 테마공원이다. 또 한국족보박물관, 효문화진흥원, 산림욕장, 캠핑장 등 다양한 시설을 구비하고 있어 가족여행의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이외에도 제2뿌리공원 조성사업이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계획 거점사업으로 선정돼 가족캠핑장 및 체험 공간, 숲하늘길, 뿌리공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가 3일 청내 방송을 통한 신년사로 2022년 시무식을 대신하며 구민이 체감하는 구민최우선 행정 추진을 다짐했다.박 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지만 최근 심각해진 코로나19로 단계적 일상회복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코로나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힘든 시기이지만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중구 발전은 흔들림 없이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중구는 그동안 문화흐름 중교로 사업, 대흥동 골목길 재생사업, 대제로 커플존 조성사업, 선화동 예술과 낭만의 거리 조성 사업 등 다양한 원
존경하는 중구 구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지만 최근 심각해진 코로나19로 단계적 일상회복이어려움을 겪고 있어 매우 안타까운 상황입니다.저는 그동안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도전해 왔습니다.코로나19 위기도 극복해 가야 합니다. 도전이 없다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 우리는 도전을 해야 합니다. 도전은 변화를 만들어내고 꿈을 실현시킬 수 있습니다.중구 발전이라는 꿈 또한 도전이 없다면 불가능합니다.저는 지난 2010년 7월 중구청장으로 취임한
박용갑 중구청장이 22일 중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38회 중구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에서 2022년도 본예산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로 본예산 의결에 대한 중구의회의 협조를 구했다. 민선 5기부터 중구의 살림을 맡아온 구청장으로서 12번째 시정연설이자 민선 7기 마지막 시정연설이다.박 청장은 원도심 활성화와 효문화 중심도시 건설을 구정목표로 지난 민선5기부터 현재까지의 성과를 짚었다.먼저, 원도심 활성화 사업 추진 성과에 대해서 언급했다.“▲문화흐름 중교로 조성 사업 ▲대흥동 골목길 재생 사업 ▲우리들 공원 재창조 사업 ▲양지근
대전 중구의회 구정질문에서 야당인 국민의힘 의원들과 단체장인 박용갑 구청장간 날선 공방이 진행됐다.대전 중구의회는 18일 제235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2021년도 제1차 옥외광고발전기금 운용 변경안 등을 의결하고 구정질문 및 답변을 실시했다.이날 구정질문에 나선 의원들은 김옥향, 조은경, 이정수, 안형진 등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과 더불어민주당에선 안선영 의원이 질문자로 나섰다. 가장 먼저 질의에 나선 김옥향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위기에 처한 자영업, 소상공인, 저소득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가 국토교통부 주최 ‘2020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도시경제부문 전국 2위로 특별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7년(종합평가 국무총리상), 2018년(도시사회부문 장관상), 2019년(도시사회부문 장관상)에 이어 4년 연속 수상이다.중구는 선화동 예술과 낭만의 거리 조성 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실건물 기업유치 등 원도심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전의 명소 ‘뿌리공원’을 확장해 제2뿌리공원을 포함한 ‘효문화 뿌리마을’을 2023년까지 조성하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또, 감염병 예방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1일 중구보건소에 위치한 선별진료소 위킹스루 현장 방문으로 민선 7기 후반기 시작을 알렸다.박 청장은 중구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내‧외부 시설물을 점검하며 의료진과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이와 함께 중구는 구청장 취임 10주년, 민선 7기 후반기를 맞이해 주요 성과와 미래비전, 포스트 코로나 구정방향 등을 제시하며 ‘주민과 화합하여 발전하는 효문화 중심도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주요성과는 ▲원도심 활성화와 ▲효문화 중심도시 건설을 꼽았다.중구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문화흐름 중교로 조성사업 ▲대
허태정 대전시장이 2025년까지 보문산 관광 활성화를 위해 약 500억 원을 투입해 전망대 조성, 전망대∼오월드 모노레일 연결 등 4개 신규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 기존에 추진해오던 사업까지 합치면 14개 사업에 약 200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환경훼손 논란을 일으켰던 전망대와 오월드 연결수단은 모노레일로 잠정 확정했지만, 내년까지 시민숙의를 더 거쳐 최종 확정키로 했다. 공약사항이었던 케이블카 연결계획은 사실상 폐기 됐다. 허 시장은 15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보문산 도시여행 인프라 조성계획’을 발표하면
황운하 대전 중구 국회의원 당선자가 대전시의 혁신도시 후보 입지 선정을 앞두고 "내일(12일) 역세권 소제동 지역과 대덕 연축지구 두 곳을 공공기관 후보지로 발표하는 것으로 안다"며 "같은 원도심인데 중구만 제외된다면, 중구 활성화를 위한 대책도 같이 내놔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전 중구는 11일 중구청에서 제21대 국회의원 황운하 당선인을 초청해 당‧정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용갑 구청장, 황운하 당선인을 비롯해 시‧구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 구정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당‧정 협력체계 등을 논의했다. 이 자
대전 중구가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고 희망찬 2020년을 기다리고 있다. 중구의 2019년 지나온 길을 되짚어봤다.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2019년, 역사 속 깊이 잠들어있던 4.1독립만세운동이 깨어났다.한국독립운동사에 기록되어 있는 1919년 4월 1일 발발했던 대전지역 제4차 독립만세 운동을 고증해 주민 1천여명과 서대전초등학교부터 옛 충남도청사까지 약 1km를 행진하며 그 날을 재현했다.우려 속에 처음으로 시도된 대전효문화뿌리축제와 칼국수축제의 공동개최는 다행히 성공적으로 마쳤다. 전국에서 찾
대전 중구의회에서 박용갑 중구청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재정안정화기금 조례와 관련된 논란에 이어 최근에는 부구청장 인사를 두고 대전시와 마찰을 빚으며 행정의 신뢰를 저하시키고 있다는 것에 대한 문제 제기다.중구의회는 박 청장의 사퇴와 함께 독립운동가 홍보관 사업과 관련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하기로 해 의회와 박 청장간 갈등은 외부 기관의 손으로 넘어가게 됐다.중구의회는 19일 제223회 제3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 보고서 채택 등 총 5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30일간의 회기일정을
대전 중구가 추구하는 효문화중심도시 실현을 위한 효문화 뿌리마을 조성사업이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21일 구에 따르면, 충청기호유학을 담은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은 학문적 가치에 관광자원 기능을 더해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으로 지역균형 발전에 큰 기대를 모아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에 총 사업비 7947억 원, 47개 사업을 담아 2015년부터 추진해왔다.효문화 뿌리마을 조성사업은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계획 거점사업으로, 사정동 산 65-3번지 일원에 제2뿌리공원, 청소년 수련시설, 가족놀이터
대전 중구는 5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제2뿌리공원 조성을 위한‘행평근린공원 도시관리계획(변경)결정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이날 중간보고회에는 구 사업관계자와 사업전담 TF팀, 용역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컨설팅에 참여했다.보고회는 지난 6월 용역 착수 후 중간결과와 세부내역을 설명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현재 뿌리공원에서 부족한 숙박과 체험시설을 보완하기 위한 환경영향 평가용역과 사전재해 영향평가 결과 등이 상세히 발표됐다.계획대로 2022년 제2뿌리공원이 완공되면 기존 뿌리공원, 한국족보박물관, 효문화마을
허태정 대전시장이 중구민들과 함께한 정책 투어에서 '한밭운동장 부지에 신설될 야구장을 돔구장으로 건립하자'는 제안에 대해 "재정적 부담이 크다"고 난색을 표했다. '돔구장' 건립 요구가 커지고 있지만 막대한 예산이 드는만큼 신중하게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허 시장은 2일 오후 중구 효문화마을관리원에서 토론회를 갖고 박용갑 중구청장 등 150여 명의 중구민들과 마지막 정책투어 시간을 가졌다.이날 허 시장에게 '돔구장'을 건의한 부사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 3월 새 야구장 건립부지로 확정된
대전 중구가 11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행평근린공원 조성계획결정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지난 1월 용역 착수 후 용역수행 중간결과와 세부내역을 설명하기 위한 자리로 ▲현황‧여건분석 ▲공원구역 경계설정 ▲기본계획안 ▲시설물 배치계획 등의 내용이 발표됐다.대전시와 중앙부처와의 공조가 절실한 대형 사업인만큼,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시 관련부서 직원과 대전시 도시공원위원회 위원도 참석해 컨설팅에 참여했다.보고회에선 기존 뿌리공원과 효문화마을관리원에서 부족한 숙박과 체험시설 확충을 위해 ▲정원 ▲산책로와 탐방로 등의 시설물 배치가 심도 있
대전 중구는 11일 오전 청사 내 소회의실에서 박용갑 청장 주재로 주간업무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박 청장과 간부공무원은 대전시 전체 문제로 확대된 새 야구장 부지 선정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자치구간 과열 경쟁에 대해 우려를 드러내기도 했다.회의는 지난주 기획재정부 관계자의 뿌리공원 방문 성과로 시작됐다. 박 청장은 지난 7일 기재부 문화예산 관계자의 뿌리공원 방문에 공원 현황과 함께 현재 뿌리공원이 갖고 있는 부지 포화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제2뿌리공원 조성의 당위성도 함께 설명하며 중앙부처의 적극적 관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