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중구청사 소회의실에서 박 청장이 새 야구장 입지 선정 등 다양한 내용을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했다.
11일 오전 중구청사 소회의실에서 박용갑 청장이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전 중구는 11일 오전 청사 내 소회의실에서 박용갑 청장 주재로 주간업무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 청장과 간부공무원은 대전시 전체 문제로 확대된 새 야구장 부지 선정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자치구간 과열 경쟁에 대해 우려를 드러내기도 했다.

회의는 지난주 기획재정부 관계자의 뿌리공원 방문 성과로 시작됐다. 박 청장은 지난 7일 기재부 문화예산 관계자의 뿌리공원 방문에 공원 현황과 함께 현재 뿌리공원이 갖고 있는 부지 포화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제2뿌리공원 조성의 당위성도 함께 설명하며 중앙부처의 적극적 관심과 지원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이후 해빙기 시설물 안전점검과 봄철 산불방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동차 이용 자제 홍보 등의 사안이 오간 후 회의는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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