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중회의실, 도시관리계획·환경·재해영향평가용역 중간결과

5일 중구 중회의실에서 열린 효문화뿌리마을 조성 용역 중간보고회 모습
5일 중구 중회의실에서 열린 효문화뿌리마을 조성 용역 중간보고회 모습.

대전 중구는 5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제2뿌리공원 조성을 위한‘행평근린공원 도시관리계획(변경)결정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구 사업관계자와 사업전담 TF팀, 용역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컨설팅에 참여했다.

보고회는 지난 6월 용역 착수 후 중간결과와 세부내역을 설명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현재 뿌리공원에서 부족한 숙박과 체험시설을 보완하기 위한 환경영향 평가용역과 사전재해 영향평가 결과 등이 상세히 발표됐다.

계획대로 2022년 제2뿌리공원이 완공되면 기존 뿌리공원, 한국족보박물관, 효문화마을관리원 등과 연계해 전국 유일 효 테마파크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대전오월드 등과 연계해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제2뿌리공원을 위해 현재 뿌리공원 인근의 행평근린공원 등 15만 5833㎡부지에 가족놀이터, 수변산책로, 청소년 수련시설 등을 조성한다. 오는 11월 이번 용역이 완료되면 대전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와 도시계획시설사업(공원조성) 실시계획인가 절차를 연말까지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