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팀 정은진 기자]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세종을 국회의원 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강 후보는 11일 오전 12시 50분 기준 58.1%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2만 8572표(득표율 55.6%)를 얻어 1만 9677표(38.3%)를 얻는데 그친 이준배 국민의힘 후보를 제치며 사실상 당선을 확정 지었다. 당선이 확실시 되자 강 후보는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당장 경제와 민생 회복에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 후보는 특히 "수도권 과밀과 저출생, 세종시의 인구 유입 정책, 지역 내 불균형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대전 서구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소에서 소란한 언동으로 투표질서를 문란하게 해 선거인의 투표를 방해한 후보자 A씨를 둔산경찰서에 고발했다고 10일 밝혔다.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서구 한 투표소에서 투표를 하면서 투표지를 바꿔 달라며 소란한 언동을 하고 투표관리관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표대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해 다른 선거인의 투표를 방해한 혐의다.공직선거법은 선거인은 투표하려는 목적으로만 투표소에 출입할 수 있으며 투표소 내에서 소란한 언동을 할 수 없다. 또 위계ㆍ사술 기타 부정한
[한지혜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일을 앞두고 선거권 행사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시장은 9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선거는 국민 뜻을 전달하는 통로”라며 공직자를 향해 “국민의 기본 권리인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데 문제가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그는 “투표는 국가의 운명을 좌우할 지도자를 뽑는 것”이라며 “자신과 국가의 운명을 결정하는 투표권을 귀하게 여겨야 한다”고 말했다. 또 “투표를 통해 우리가 권한을 위임한 대표자들에게 공공의 선과 정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라고 이야기해야 한다”고도
[특별취재반 최종암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한창이다.이번 사전투표는 10, 11일 양일간 실시(21대 15, 16일)된다.서산·태안도 오전 7시부터 투표에 들어갔다.오전 10시 현재 서산은 4.06%(투표인 6175명), 태안은 5.96%(투표인 3286명)로 평균 4.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3.57%에 비해 1% 가량 높은 수치다.21대 사전투표 당시 같은 시간 서산 2.61%, 태안 3.81%, 평균 2.9% 보다도 1.6%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다.2024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산시 확정국내선거
[박성원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이장우 대전시장과 박병석 전 국회의장이 대전시청 전시실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에 참여했다.투표를 마친 이장우 시장은 기자들과 만나 “시민을 대신해 대전의 미래를 책임질 참일꾼을 뽑는 이번 선거에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하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뒤이어 박병석 전 국회의장과 부인 한명희 씨도 대전시청 사전투표장을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투표 후 박병석 전 의장은 "투표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국민이 나라의 주인임을 확인하는 귀중한 권리"라며 "우리 세대와
천안시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천안시의회의원보궐선거(아선거구) 사전투표를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31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투표를 당부했다.유권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https://nec.go.kr) 또는 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다.투표시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앱을 실행하여 사진·성명·생년월일을 확인해야 하며 화면 캡처 등을 통해 저장한 이미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사전투표가 4월 5일과 6일 이틀간 전국 3565개, 대전·세종·충남 지역 317개(대전 83, 세종 24, 충남 210)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고 4일 밝혔다.유권자는 별도의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으며,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유권자는 투표하러 갈 때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일 전 6일인 4일부터 선거일인 10일 오후 6시까지 선거에 관해 정당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의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해 보도할 수 없다고 3일 밝혔다.이는 선거일에 임박해 발표되는 여론조사결과가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불공정하거나 부정확한 여론조사가 공표돼 선거의 공정성을 해치는 경우 이를 반박하고 시정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한 것이다.다만, 선거여론조사결과 공표금지기간 전 공표된 결과를 인용하거나 금지기간 전에 실시한 것임을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공직자 투기 논란으로 중도 폐기된 세종시 공무원 특별공급(이하 특공) 제도. 제22대 총선 정국에 들어서며 '특공 부활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지난 2010년 도입된 세종시 특공 제도는 지난 2021년 3월 LH, 관세평가분류원(이하 관평원), 공직자 투기 사태와 맞물려 같은 해 5월 폐지 수순을 밟았다.앞서 2021년 3월 벌어진 관평원 사태를 요약하면, 대전 소재로 이전기관 대상이 아니었던 관평원이 세종시에 이전 절차를 밟으며 새 청사를 짓게 된다. 그러나 관평원은 이전되지 않았고, 새 청사
[박성원 기자] 대전교통공사가 운영하는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일(5일, 6일)과 투표일 당일(10일)에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투표소 왕복 이동 차량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대상자는 보행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노약자로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회원등록이 되어 있거나 신규 회원을 등록하면 이용할 수 있다.무료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사전투표일과 선거일에 전화접수 시 투표소 방문임을 알리고 이용 후에 투표소에서 투표확인증을 수령하여 운전원에게 제출하면 된다.이번 사업은 대전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투표소 1198(대전 362, 충남 751, 세종 85)곳을 확정해 모든 세대에 투표안내문과 정당·후보자의 선거공보를, 거소투표신고자 5,600여명에게는 거소투표용지를 함께 발송했다고 1일 밝혔다.영내 또는 부대 등에 기거하는 이유로 매세대에 보내주는 선거공보를 볼 수 없어 선관위에 발송을 신청한 군인과 경찰공무원 2300여명에게도 선거공보를 발송했다.대전·세종·충남선관위는 선거인의 투표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투표소 1198곳 중 1193곳(99.
[특별취재반 정은진 기자] 세종시 출범 최초로 여성계가 주최하는 총선 토론회에 국민의힘 소속 두 후보가 나란히 불참·지각했다. 앞서 세종시 갑을 후보 5명은 28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초청 세종시 총선여성연대 토론회'에 초대받고 참석하기로 약속했다. 그러나 류제화 후보가 같은 날 2시에 갑작스럽게 잡힌 국민의힘 결의대회에 참석키 위해 불참을 통보했다. 출정식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위원장이 온다는 소식이 돌았기 때문이다. 실제 이 자리에 한 위원장은 참석하지 않았다. 이준배 후보도 출정식에 참가
[특별취재반 박성원 기자] 28일 열린 유성구 을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TV토론회에서 국민의힘 이상민 후보와 새로운미래 김찬훈 후보가 자신의 비전과 정책을 소개했다.먼저 이상민 후보는 깨끗하고 국민을 위한 정치를 강조했다. 돈 투입과 부패로 뒤얽힌 정치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정치의 상식을 회복하고 어려운 계층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대덕특구와 교통문제 등 지역 발전을 위한 과제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김찬훈 후보는 과학 기술과 경제 발전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민주화 운동과 벤처 기업 창업으로 이뤄낸 경험
[특별취재반 최종암 기자]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서산·태안 성일종 후보가 28일 첫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했다.성 후보는 오전 7시 서산 충령각 참배를 시작으로 충혼탑, 나라사랑공원을 참배했다.참배에는 성 후보 「미래캠프」 선대위원들, 청년특보단, 국민의힘 소속 지방의원들, 보좌진들이 함께했다.이후 태안·태안에서 출정식을 갖고 지지자들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오전 8시부터는 태안군 중앙로 로터리, 서산시 1호광장 등 곳곳에 배치된 선거운동원들이 출근하는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인사를 하며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축제의 분위기
[계룡=박성원 기자] 계룡시의회가 26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들을 만나 계룡시 학생의 교육복지 향상을 위한 ‘계룡시 교육지원청 설치 촉구 건의문’을 전달했다.본 건의문은 충청남도 논산·계룡·금산 선거구 후보자인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후보, 국민의힘 박성규 후보를 만나 직접 전달했다.김범규 의장은 건의문을 전달하며 “지역간 교육정책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계룡시에 독립적인 교육지원청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교육지원청 설치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두 후보는 독립된 교육지원청의 부재로 인해 계룡시 맞춤형 교육정책 수립에 어려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대전 서구갑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유지곤 후보는 27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유일한 청년 후보인 제가 선관위 토론회에 나갈 수 있도록 동의해 달라"고 요구했다.유 후보에 따르면 대전시선거방송토론회가 29일부터 4월 3일까지 후보자 토론회를 진행하는데 유 후보 자신은 참석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이유는 공직선거법 규정에 따른 초청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공직선거법에는 ▲국회에 5인 이상의 소속의원을 가진 정당이 추천한 후보자 ▲직전 대통령선거,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 비례대표시ㆍ도의원선거 또는 비례대표
[특별취재반 최종암 기자] 조한기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 총선후보 선거사무소에서 24일 청년선거대책본부 발대식이 열렸다.선대본부장은 태안 이용환 씨와 서산 박종수 씨 2인이 공동으로 맡았다.5백여 명으로 구성된 청년선대본부 이용환 본부장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청년들이 압도적으로 지지를 보낼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박종수 본부장은 “청년의 패기로 서산, 태안을 바꾸겠다. 조한기 후보를 국회로 보내 윤석열 정부의 폭정을 이제 그만 끝내자”고 외쳤다.조한기 후보는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이후 선진국을 향
[특별취재반 최종암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지역위원회 당원들과 조한기 후보 지지자 약 200명으로 구성된 공명선거감시단(단장 박현)이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본 선거운동이 28일 시작됨에 따라 불법선거운동 감시 활동에 박차를 가할 시점이란 판단에서다.공명선거감시단 박현 단장은 “일상적인 감시 활동과 증거 채증 외에도 서산시와 태안군 동, 리 단위까지 배치된 차량 블랙박스를 이용해 불법선거 운동을 감시하겠다”고 밝혔다.박 단장은 “공짜선물, 공짜밥, 만원 한 장도 최고 50배 과태료를 물을 수 있다”며, 서산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투기 의혹이 불거진데다 정쟁에 휘말리면서 추진 무산이 발표된 K-마이스터시티의 예정지인 연동면의 민심이 분열하고 있다. 침체된 마을의 발전 가능성을 놓고 주민간 찬반 여론이 갈리고 있기 때문이다. 기능한국인회, 대한민국 명장회 등 고용노동부 소속 4개 기술숙련인 단체가 공동 출자해 연동면 내판리 473-2 일원 154만5천900여㎡ 규모의 부지에 추진한 K-마이스터시티 조성사업은 22대 총선에서 세종을구에 도전하는 이준배 국민의힘 후보의 공약에 포함됐다.그는 지난해 12월 2일 원희룡 (전)장관을 만나
[특별취재반 한지혜 기자] 세종갑 국민의힘 류제화, 새로운미래 김종민 국회의원 후보가 행정수도 세종 완성 책임론을 두고 맞붙었다. 두 후보는 여당이 쏘아올린 ‘메가 서울’ 의제에도 뚜렷한 입장차를 보였다. 이들은 25일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에서 열린 세종시출입기자단-SK브로드밴드 세종방송 주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행정수도 완성 해법과 현안 의제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류 후보는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대신 자신의 1순위 공약인 ‘신행정수도법 시즌2 발의’를 언급하며 “법은 국회의원 과반수 동의만 얻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