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양승조 전 충남지사를 전략선거구인 충남 홍성·예산 국회의원 후보로 전략 공천했다. 대전에서는 서구갑 이용수·장종태·이지혜 예비후보, 충남 천안을은 김미화·이규희 예비후보와 이재관 전 소청심사위원장 3인 경선이 각각 확정됐다. 안규백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제6차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4·10 총선이 40일 남짓 남았다. 다음 주쯤이면 각 당 공천 작업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 전망이다. 지긋지긋한 여론조사 전화와 문자메시지가 멈출 날도 얼마 안 남았다. 문제는 공천 갈등 후유증을 얼마나 잘 수습하느냐다. 공천 과정에서 발생한 갈등을 최소화하는 게 총선 승패를 가르는 핵심 요인이 될 테니. 어딘들 공천 후유증이 없으랴만은 충청도만큼 심한 곳이 또 있을까. 인적 쇄신은 공염불에 그쳤고, 막무가내 전략공천을 하지 않나, 여기 있던 후보가 저기로 가지 않나. ‘시스템’의 ‘시’도 찾아볼 수 없는 공천이 난무했다. 국민의
▲김용태 씨 별세, 박현식(이정문 국회의원 보좌관)씨 장인상 = 22일, 빈소 : 서산의료원 상례원 3층 백합1실(충남 서산시 중앙로 149), 발인 : 2월24일(토) 오전9시, 장지 : 당진시 대호지면 송전리 선영
[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22일 오후 충청권 6곳을 포함한 17개 선거구 공천심사(5차) 결과를 발표했다. 대전 서구을 박범계 의원(3선), 세종을 강준현 의원(초선), 충남 천안갑 문진석 의원(초선), 아산을 강훈식 의원(재선), 충북 증평·진천·음성 임호선 의원(초선) 등 현역이 단수 공천을 받았다. 또 김종민 의원이 탈당한 충남 논산·계룡·금산은 황명선 전 논산시장이 여유 있게 본선에 진출했다. 충북 충주시는 김경욱 전 국토교통부 제2차관과 박지우 전 충주시 지역위원장, 맹정섭 전 충주시
[류재민 기자] 대전 출신 조철희 국민의힘 총무국장이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당 대표에 내정됐다. 21일 다수 언론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 비례정당 대표로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과 김예지 비대위원 등이 거론됐지만, 최종적으로 당 실무자가 대표를 맡게 됐다.조철희 총무국장은 당 사무처 공채 6기로 국민의힘 공보실장, 정책국장, 조직국장 등 주요 보직과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지냈다. 대전 한밭고와 충남대 정치외교학과,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국회의장 정무 비서관과 충남도당 사무처장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1일 4·10총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충청권 등 21곳의 1차 경선지역 결과를 발표했다. 대전 유성갑에서는 조승래 의원(재선)이 오광영 예비후보를 꺾고 본선에 진출했고, 충남 당진시에서는 어기구 의원이 송노섭 예비후보를 제치고 3선 고지를 향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한편 대전 동구는 3인(장철민·황인호·정경수) 경선으로 이번 발표에서 제외됐다.
[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1일 세종갑 국회의원 후보로 류제화 여민합동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를 단수 공천했다.또 대전 서구갑은 김경석 전 서구청장 예비후보, 조성호 전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자문위원, 조수연 전 대전지검 검사 3인 경선을 확정했다. 서구갑에서는 양홍규 전 당협위원장과 이택구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본선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벌인다. 이밖에 충북에서는 청주시 흥덕구 김동원 전 동아일보 기자와 김학도 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송태영 전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이욱희 전 충북도의원 4인 경선이 확
[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이명수 국민의힘 국회의원(4선. 충남 아산갑)은 21일 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를 향해 공정한 경선을 촉구했다. 현재 충남에서는 11개 선거구 가운데 이명수 의원 지역구만 공천 방식이 정해지지 않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 20일 하위 10% 평가에 따른 컷오프 대상에 ‘충청권 중진 1명’이 포함돼 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예정했다가 취소했다. 이 의원은 “어제 언론을 통해 공개된 소위 공천배제 의원 기준인 컷오프 의원 대상 포함은 매우 안타깝고 아쉽기 짝이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박영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초선. 대전 대덕구)은 21일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로부터 하위 10% 통보를 받은 사실에 문제를 제기했다. 동시에 공관위에 현역 의원 평가 결과 공개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틀(19일) 전 임혁백 공관위원장으로부터 국회의원 의정활동 평가 결과 하위 10%에 포함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하위 10% 이하는 경선 시 득표수의 30%, 하위 10~20%는 20% 감산하는 페널티가 주어진다.박 의원은 “백번을 되돌아보고 성찰해
[류재민 기자]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충남 천안병)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주관하는 ‘제21대 국회 4년 종합 의정평가’에서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대한민국 헌정대상’은 국정감사NGO모니터단 주관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이 21대 국회 4년간 의정활동을 평가항목별로 엄정하게 분석, 평가해 상위 25% 의원에게 주는 상이다.평가항목은 ▲본회의 재석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표결 참여도 ▲법안 대표 발의 성적과 통과율 ▲법안 공동발의 성적 ▲국정감사 현장 출석 ▲국정감사 성적 ▲대정부질문 활동 ▲상임위원회 소위 활동
[류재민 기자]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초선. 대전 중구)이 20일 4·10 총선 출마 여부에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황운하 의원은 이날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심정을 대변하는 글을 올렸다. 황 의원은 먼저 “제 손으로 설계했던 국가수사본부의 초대본부장이라는 꿈을 포기하더라도 수사·기소 분리를 입법화할 수만 있다면 그걸로 저에게 부여된 소임은 다하는 것으로 판단했다”며 “그러나 안타깝게도 검찰개혁은 끝내 실패하고 말았다”고 아쉬움을 적었다. 그는 이어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의 조기종식과 수사·기소 분리 입법화를
[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가 5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충청권 여야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다만, 일부 지역구는 전략공천 등 변수가 작용할 것으로 보여 공천 후유증 최소화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20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대전과 세종, 충남 20개 지역구 가운데 국민의힘은 15곳, 민주당은 8곳 지역구에 후보를 단수 공천하거나 경선대상자를 확정했다.이날까지 여야 후보가 확정된 곳은 충남 공주·부여·청양(정진석 vs 박수현)과 서산·태안(성일종 vs 조한기) 등 2곳. 두 곳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