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기자] KT&G 이사회는 회사의 주주인 케이맨 제도 국적 아그네스(FCP)가 공익법인 등에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한 전‧현직 이사들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라는 공문을 발송한 것과 관련해 제소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7일 밝혔다.KT&G 감사위원회는 지난 1월 19일 제1차 감사위원회를 개최해 동 청구가 법률적으로 타당한지에 관해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의견을 확인하고자 외부법률기관을 선정하고 검토를 의뢰했다. 이어, 지난 6일 제2차 감사위원회 및 7일 제5차 이사회를 통해 외부법률전문가의 검토 의견을 보고 받고, 충실한 검토와
[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7일 충청권 인사 3명을 인재로 영입했다. 이들은 4.10 총선 충북 청주와 충남 천안,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출마가 유력시된다. 지역에서는 이들의 전략 공천설이 커지며 기존 예비후보들 반발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민주당 인재위원회(위원장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신용한 전 서원대 교수(15호), 이재관 전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16호), 김제선 희망제작소 이사(17호)를 인재로 발표했다.충북 청주 출신인 신용한 전 교수는 청주고를 졸업
[디트뉴스24 천안=윤원중 기자] 천안시가 추진하고 있는 천안아산 KTX역세권 연구개발(R&D)집적지구 조성사업이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천안시에 따르면 시는 생산현장 중심의 기술개발·융합 핵심거점 조성을 위해 2018년 충청남도, 아산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약을 맺고 천안아산 KTX역세권 R&D집적지구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오는 2027년까지 총 3,514여억 원(국비 219억 원, 도비 2,413억 원, 시비 876억 원)을 투입해 서북구 불당동 562-5번지 일원 아산탕정 택지개발사업 구역 내에 충남지식산업
[황재돈 기자] 천안시가 법무부 산하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전에 나섰다. 권희성 시 기획경제국장은 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KTX천안아산역 일원 출입국‧이민청 유치계획을 발표했다.시는 외국인 증가로 외국인 정책 중요성을 절감해 지난해 12월부터 충남도, 아산시와 본격 유치전에 나선 상황. 이후 서명운동을 추진해 시 인구 42%에 달하는 29만117명이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에 동참했다.출입국‧이민청은 인구감소 대안인 이민정책을 총괄하는 기관으로, 체계적인 이민 유입과 관리, 통제 역할을 맡는다.충남도 외국인 수는 13만6
[디트뉴스24 천안=윤원중 기자] 천안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 ▲방역·비상 진료 ▲재난 재해 ▲도로·안전 ▲대중교통 ▲환경오염 ▲청소 ▲상하수도 등 총 8개 분야 상황실을 운영하며, 302명이 비상 근무 체계를 유지한다.시는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과 전화상담실(1422-36)을 운영해 분야별 상황실 연결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재난 재해 상황반, 도로
[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강승규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충남 홍성·예산)는 5일 “윤석열 대통령과 지방시대를 열겠다”며 공약을 제시했다.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예비홍보물 배포 사실을 알리고 “尹정부 대통령실 초대 시민사회수석으로 쌓은 모든 역량을 집중해 고향에서 지방시대 성공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이어 “가짜뉴스, 가짜정치에 휘둘리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더 절실하게 주민만 바라보고 차근차근 걸어 나갈 것”이라며 “'국민 문법'으로 정치교체, 강승규와 함께해달라”고 강조했다.최근 출마 지역에 뿌려진
천안시치과의사회(회장 김용철)가 대통령이 국민과 약속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조속이행'을 촉구했다. 천안시치과의사회는 지난 2일 결의대회를 열어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은 국민과의 약속, 조속히 이행하라’는 구호를 제창하고, 연구원 설립 관련법 국회통과 등 연구원 설립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연구원은 치의학 분야 연구 지원, 산업 육성과 더불어 국민건강을 증진하는 기관이다. 충남도와 천안시는 대통령 지역공약의 조속한 이행을 위해 천안아산KTX역과 도보 4분 거리에 있는 R&D집적지구에 연구원 설립부지를 매입했다.연구원 설
[박길수 기자] KT&G장학재단이 위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30일 한국소년보호협회에 ‘2024년 상상 리스타트(RESTART) 장학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KT&G장학재단은 법무부 산하 한국소년보호협회와 협력하여 소년원 재원생·출원생 중 생활태도가 모범적인 청소년들의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는 ‘상상 리스타트 장학사업’을 9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517명에게 총 3억 5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올해는 80여 명을 선발해 연말까지 총 5000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길수 기자] KT&G 지배구조위원회(이하 지구위)는 31일 지구위를 열고 사외 후보자 4명과 사내 후보자 4명, 총 8명을 사장 후보 심사대상자(1차 숏리스트)로 확정하고, 이날 구성된 사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에 추천했다.지구위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총 8차례의 회의를 거쳐 후보자 공모 및 심사를 진행했으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선자문단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의견을 반영해 1차 숏리스트를 선정했다.향후 사추위는 충분한 검증을 통한 최적의 후보자 선정을 위해 1차 숏리스트 8인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심사를 진행해, 2월
[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한화이글스가 2024 시즌 개막을 위해 3월 9일 삼성 전을 시작으로 시범경기 일정에 돌입한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30일 2024 KBO 시범경기 일정을 발표했다.2024년 시범경기는 3월 9일부터 19일(화)까지 팀당 10경기, MLB 서울 개막전에 앞서 연습경기를 치르는 LG와 키움은 각각 8경기로 총 48경기가 편성됐다.시범경기 개막전은 수원(LG-KT), 대전(삼성-한화), 사직(SSG-롯데), 창원(KIA-NC), 마산(키움-두산) 구장에서 펼쳐진다.이번 시범경기 일정은 구단별 이동거리와 그
[박길수 기자] KT&G(사장 백복인)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된 사회공헌기금 ‘KT&G 상상펀드’ 누적 사용액이 400억 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지난 2011년에 출범한 ‘상상펀드’는 KT&G 임직원들이 월 급여의 일부를 자유롭게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방식으로 조성된다. 조성된 기금은 사회취약계층 지원 및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사용되며, 지금까지 총 438억 원이 집행됐다.상상펀드는 직원 대표로 구성된 기금운영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기부청원과 기부마켓 등의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기부청
[지상현 기자]한화이글스는 오는 30일 인천국제공항(OZ6033편)을 통해 호주로 출국해 내달 1일부터 2024시즌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한화 선수단은 내달 20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1차 캠프를 소화하고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 22일부터 오는 3월 4일까지 국내외 팀들과 연습경기 위주의 2차 캠프를 진행할 계획이다.캠프 명단에는 최원호 감독과 정경배 수석코치를 비롯한 코칭스태프 15명, 선수 43명 등 총 58명이 이름을 올렸다.포지션 별로는 투수 22명, 포수 4명, 내야수 10명, 외야수 7명이 참가한다. 신인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박근혜 정부 시절 역점사업 중 하나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있다. 충남에는 2015년 천안아산KTX 역사 내에 들어섰다. 당시 소방·안전 문제로 준공이 늦었음에도, 대통령이 방문해 커팅식을 한다는 계획이 잡히자 졸속으로 준공식을 했고, 지역 언론에 보도됐다. 해당 보도를 접한 출입기자는 청와대 경제수석 브리핑 때 이 문제를 언급하며 질문했다고 한다. 경호원들은 브리핑 이후 기자를 따로 불러 “질문 취지가 뭔가”라며 되레 물어 와 질문 요지를 재차 설명했다고 한다.이후 충남도 경제통상실에서 연락이 와
[증평=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증평군 에듀팜 관광단지가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에서 주관한 ‘2024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 공모사업 대상지로 충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지역관광 균형발전을 위해 대외 인지도는 낮지만, 성장 잠재력이 높은 관광지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 증가 등 급변하는 관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에듀팜 관광단지 인지도 제고를 통한 증평군 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이번 공모를 신청하게 됐다.이번 공모에는 충북 7개 기초자치단체가 응모했으며 전
[지상현 기자]한화이글스는 2024 시즌을 위해 호주와 일본에서 전지훈련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이에 따라 한화는 오는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해 2월 20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1차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이어 2월 21일부터 일본 오키나와로 장소를 옮겨 3월 4일까지 2차 전지훈련을 진행한다.한화는 1차 전지훈련에서 호주 국가대표팀과 2차례 연습경기를 가진 뒤 2차 전지훈련에서는 한신 2군, 삼성, KT, 롯데와도 연습경기를 갖는다.한화는 또 선수들의 등번호를 확정해 공개했다.1번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문동주가 차지했으며,
[박길수 기자] KT&G(사장 백복인)가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협력사의 부담을 줄이고, 상생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결제대금 조기 현금 지급을 실시한다.KT&G는 원‧부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협력사 중 41곳에 결제대금 총 664억 원을 정상 지급일보다 평균 한 달 이상 앞당겨 지급한다.KT&G는 매년 설‧추석 명절에 앞서 자금수요가 몰리는 중소협력사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결제대금을 조기 집행해오고 있다. 지난 추석에도 917억 원 규모의 결제대금을 선지급해 협력사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지원한 바 있다.또 KT&G는 지난해
아산시가 2024년 1월 대한민국 도시브랜드 평판 빅데이터 분석에서 전국 7위를 차지했다. 이는 해당 조사에서 아산시가 기록한 역대 최고 순위다. 이번 순위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 2023년 12월 23일부터 2024년 1월 23일까지 대한민국 도시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해 참여지수·미디어지수·소통지수·커뮤니티지수 등 분야별 지수를 합산해 도출한 것이다. 1~3위는 광역도시인 서울·대전·부산시가 차지했다. 아산시는 인구 200만 이상 광역시는 물론 100만 이상 수도권 도시들을 제치고 기록한 상위권 순위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기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논산·청양과 인접해 교통 여건이 높은 공주시 탄천면의 중장기적 발전 계획을 담은 '종합개발계획'이 수립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공주시 남부권의 발전 전략과 비전을 담은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지난 23일 탄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탄천면의 중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하자는 지역민들의 건의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지역민들은 "탄천면은 고령화율이 41.3%로 공주에서 가장 높은 상황"이라며 "탄천면의 지역 여건
[박성원 기자] 대전시와 한국센서산업협회가 24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 SC컨벤션센터에서 ‘양자 센서 산업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기존 전통적인 센서 기업을 양자 센서 기업으로 확장하고 지역 센서 기업에 양자 기술의 중요성과 발전 가능성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양자산업생태계 활성화 방향(김영희 센터장/NIA) △양자센서 산업 생태계 활성화(고영호 선임/ETRI)를 주제로 한 강연과 △양자센서 활용과 사업화 관련 사례(곽승환 대표/GQT코리아) 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양자센서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이 '인구 감소와 소멸'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2024년.4월 10일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부총리급 '(인구지역)국가균형발전부'와 차관급 '지방시대기획관' 설치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해 세종시에 둥지를 튼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지방시대위원회'로는 심각한 문제 해결에 한계가 분명하다는 판단에서다. 출범 12년 차 세종특별자치시가 수도권 과밀 해소란 시대적 사명을 다하기 위한 '행복도시건설청→행정수도건설청' 위상 강화 의견도 지속 제기되고 있다. 지방분권전국회의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