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풀뿌리민주주의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광역의회(대전시의회) 의원 선거도 함께 진행된다. 는 대전지역 유권자들의 알권리를 위해 광역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을 소개해 본다./편집자 주[지상현 기자]국민의힘 소속으로 대전시의원(서구6) 선거에 출마하는 이한영 후보(59)는 서구의원 3선 출신이다. 12년 동안 서구의회에서 활동하면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에는 대전시의회에 입성해 지역발전을 이끌겠다는 계획으로 대전시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다음은
[이미선 기자] 오는 6월 1일 대전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현역인 설동호 후보와 도전자인 성광진·정상신 후보가 다시 한 자리에 모여 각종 교육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벌였다. 세 후보는 지역교육청의 역할과 학교신설, 돌봄 문제 등에 대해 뚜렷한 입장차를 보였으며, 주도권 토론 등에서 열띤 공방을 이어갔다. 김동석 후보는 토론회 불참 의사를 밝히고 참여하지 않았다 . 대전인터넷신문기자협회(이하 대전인기협)가 주최·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24일 오후 4시 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 특설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교육청 "대전 특색 살린 교육
[한지혜 기자] 정용기 국민의힘 전 국회의원이 24일 같은당 소속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캠프와 각 구청장 캠프를 방문해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6·1지방선거일을 8일 앞두고 후보들을 응원하고, 지방정권 교체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정용기 전 국회의원은 "윤석열 정부에 힘을 더해 민생을 안정시키고 숙원 사업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방정권이 교체돼야 한다"며 "시장, 구청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모두 당선돼 대전 발전으로 시민에게 보답하자"고 당부했다.
[한지혜 기자] 정용래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청장 후보가 24일 진동규 국민의힘 유성구청장 후보를 선관위에 고발했다. 진 후보가 유성구청사 관련 발언에 허위 사실을 공표하는 등 논란을 일으켰다는 이유에서다.정 후보 측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진동규 후보가 보도자료, 현수막 등을 통해 유성구청사 이전 관련 허위사실을 공표해 유성구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장을 접수했다”며 “정 후보의 답변을 자의적으로 해석해 청사 이전 반대를 주장하며 부적절한 논란을 야기했다”고 고발 이유를 밝혔다.정 후보 선대위는 “정용래 후보는 구청사 이전에 관한 언론
[한지혜 기자] 6·1 지방선거 대전 국민의힘 서구의원 후보자 선거 현수막이 사라져 경찰이 수사 중이다. 24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19일 새벽 서구 갈마 삼거리에 설치된 국민의힘 서지원 서구의원 후보의 현수막이 무단 철거되는 일이 발생했다.서 후보는 사건 경위에 대해 “이날 새벽 2시 현수막 업체에서 설치를 완료했다는 인증 사진을 보냈고, 아침 9시경 갈마 삼거리를 지나가다 제 현수막이 사라져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경찰 조사를 마친 서 후보는 “어떤 이유로도 현수막을 훼손하는 등 공직선거법을
[한지혜 기자] 전민 주민회가 24일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주민들은 이날 이 후보 캠프를 방문해 “이장우 후보는 산업단지 500만평 조성을 대표공약으로 내걸었다”며 “지난 4년 동안 얼굴 한번 볼 수 없었던 허태정 시장의 외면과 불통에 고통 받았던 토지주들의 마음을 헤아려 준 이 후보를 적극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들은 탑립 전민국가산업단지 사업을 언급하며 “전민동 국가산업단지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때도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로부터 설명조차 들을 수 없었고, 지난해 겨울에는 100일간 대전시청 북문 앞
[한지혜 기자] 대전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유성지부가 24일 정용래 더불어민주당 유성구청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연합회 측은 이날 정 후보 캠프를 방문해 “유성구는 지난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보육 정책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영유아, 학부모, 보육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민선8기에도 우수한 보육 정책이 이어지고 발전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정 후보를 적극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정용래 후보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보육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
[한지혜 기자]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가 24일 "병역 의무 이행 청년들에게 전역과 동시에 200만 원의 진로탐색비를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이 후보는 이날 공약 보도자료를 내고 “청년이 떠나는 대전에서 청년이 모이는 대전을 만들자는 목표로 ‘청년보훈도시 대전’ 공약을 발표한다”며 “청년 장병들에게 전역과 동시에 200만 원을 지급하고, 장애인과 정당한 사유를 가진 미필자, 여군 청년들에게도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국정과제로 채택된 호국보훈 메모리얼 파크를 병역이행 장병 보훈·창업·취업센터와 연계
[한지혜 기자] 선거공보물은 후보들의 함축된 자기소개서다. 대전시장 후보들은 어떤 전략을 택했고 또 유권자들에게 무슨 메시지를 전했을까. 2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자 선거공보물과 투표 안내문은 지난 21일부터 발송돼 유권자에게 도착하고 있다.허태정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공보물 첫 페이지 문구는 ‘다시 한 번, 좋은 선택!’이다. 자신의 이름 위에는 ‘마음이 통하는 시장’이라는 소개 멘트를 달았는데, 평소 허 후보가 강조해 온 소통의 리더십을 함축한 것으로 읽힌다.현직 시장인 만큼 당이나 이력을 강조하기 보단 인물 중심의
[류재민 기자]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충청권 여야의 막판 선거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충청권은 새 정부 출범을 등에 업은 ‘여당 우세론’이 힘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야당은 지지층 결집에 나서며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다만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을)의 ‘성비위 사건’과 부동산 관련 의혹 공방 등 네거티브 선거전이 심화하면서 투표율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앞서 지난 3월 20대 대선에서 충청권 4개 시·도 최종 투표율은 76.4%, 전국 평균(77.1%)을 밑돌았다. 사전투
[이미선 기자] 성광진 대전교육감 후보가 ‘행복펀드’를 개설했다.‘행복펀드’는 선거출마자가 지지자들에게 선거비용을 차입해 사용하고 선거 종료 후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거비용을 보전받아 상환하는 제도이다.목표 모금액은 5억 원이며, 투자금액은 오는 8월 2일 이후 연 3%의 이자를 일할계산해 돌려준다.펀드 가입을 희망할 경우 포털사이트에서 ‘비펀드’를 검색해 후보자 이름 입력란에 ‘성광진’을 입력하거나 www.성광진펀드.kr로 접속 후 안내 절차에 따라 가입하면 된다. 펀드 가입 후에는 자동으로 차용증이 발급된다.성 후보는 “시민과 함
[이미선 기자] 학급당 학생 수 상한 법제화 등 주요 교육의제 관련 대전교육감 후보들은 어떤 입장을 가지고 있을까. 전교조 대전지부는 24일 유권자의 알권리 충족과 올바른 참정권 행사에 도움이 되기 위해 대전전교육감 후보들에 10대 교육의제(정책과제)를 질의, 답변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정책질의는 지난 18일 김동석·설동호·성광진·정상신(가나다순) 등 4명의 대전교육감 후보들에게 똑같이 진행됐으며, 답변 기한은 전날(23일)까지였다. 전교조 대전지부에 따르면 김동석·성광진·정상신 후보는 답변을 보내왔으나 설동호 후보측만 "답변하지
[이미선 기자] (가칭) 태평고 설립을 지지하는 태평동 학부모 115명이 성광진 대전교육감 후보 지지를 표명했다. 이들은 24일 “중구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학군격차로 인구 유출을 막고 태평·유천지역 청소년들이 균등한 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가칭)태평고등학교 설립을 적극 지지한다”며 성 후보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어 "태평동에서 오래 살고자 해도 고등학교가 없는 상황에서 초등학교 고학년만 되면 고등학교가 있는 다른 지역으로 이사해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그런데도 현 대전시교육감은 정말 어렵게 마련된 태평동 5구역 도시재개
[이미선 기자] 설동호 대전교육감 후보가 5대 교육정책 방향 가운데 두번째로 '배움과 성장이 있는 혁신 교육'을 내세웠다. 설 후보측은 24일 미래역량을 키우는 교육과정으로 유‧초‧중‧고‧대학 연계교육을 내실화하고, 자율과 협력의 교육공동체 구현을 위해 전문적 학습공동체 지원을 확대하며, 학생 맞춤형 진로‧직업 교육 확대를 위한 대전진로융합교육원을 설립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세부적으로는 교육과정을 분석해 학생 성장 중심의 맞춤형 미래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배움 중심의 원격과 대면을 적절히 혼합한 블렌디드러닝 수업을 적극 운영한다는
[한지혜 기자] 6·1지방선거 후보자 재산 공개 여파가 대전 서구청장 선거를 달구고 있다. 부동산 소유 문제로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서철모 국민의힘 후보 간 논평전이 벌어졌다. 장종태 후보 더행복캠프는 24일 논평을 내고 “돈 있는 사람은 도덕적이고, 돈 없는 서민은 부도덕 하다는 서민 비하 막말에 대해 공개 사과하라”며 “서철모 후보의 말은 대전시민에게 가장 상처 준 막말 1위’로 기록될 것”이라고 지적했다.앞서 서 후보는 서울과 수도권 등에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으면서 자신의 출마 지역구인 서구에는 자녀 명의의 전셋집에 살고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풀뿌리민주주의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광역의회(대전시의회) 의원 선거도 함께 진행된다. 는 대전지역 유권자들의 알권리를 위해 광역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을 소개해 본다./편집자 주[지상현 기자]국민의힘 소속으로 대전시의원(중구2선거구) 선거에 출마한 김선광(37) 후보는 젊은 정치인이다. 태평동에서 나고 자랐으며 현재 생활 근거지도 태평동이다. 그만큼 태평동을 비롯해 중구지역을 잘안다는 장점이 있다. 한밭대 총학생회장과 이라크 자이툰부대 파병, 새누리당 미래
[한지혜 기자]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가 정부에 '대전 지역 부동산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지정 완화'를 요구했다. 2년 전 정부가 집값 안정을 위해 시행한 부동산 정책이 오히려 주택시장을 침체시키고 있다는 판단이다.허 후보는 23일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완화를 위한 대정부 건의문’을 내고 “주택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대전 전 지역에 대한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완화를 요구한다”며 “정부의 정책 목표가 집값 안정이었고 그 목표가 충분히 달성됐다면, 이번 정부에서는 제도 전반에
[한지혜 기자] 대전 지역 보육계 종사자들이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대전시어린이집연합회 민간 분과(회장 백순희)와 대전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회장 강태현)는 23일 오전 둔산동 선거사무소를 방문, 이장우 후보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대전을 위해 영유아 보육여건 개선을 공약하고, 어린이집·유치원 교사 복지·처우 개선, 전국 최고의 영유아 보육 선도도시를 약속한 이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말했다.백순희 어린이집연합회 민간 분과 회장과 임원들은 “우리 아이들은 어디에 다니
[한지혜 기자] 대전 지방선거 후보자 검증 기준이 부동산 보유 문제로 향하고 있다. 수도권 아파트 소유 유무부터 지역구 외 투자 목적의 토지 보유 여부 등 여·야를 막론하고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김경훈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청장 후보는 23일 오전 11시 대전시의회를 방문, 상대당인 국민의힘 김광신 후보의 세종시 땅 투기 의혹을 제기했다. 앞서 김 후보는 TV토론회를 통해 김광신 후보의 소득세 납부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김광신 후보는 지난 2013년 대전시 고위공직자로 재직중이던 당시 세종시 장군면 봉안리 소재 토지 1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