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돈 기자] 충남도가 지난달 2~4일 홍성·보령 등 도내 5개 시·군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비 350억 원을 확보했다. 도는 이달 중 주거비·구호비 등 생활안정지원금과 농축임업 피해지원금을 우선 지원해 피해 주민 일상 복귀를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는 2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산불 피해 복구비 확보 현황과 복구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도에 따르면, 도내 산불로 인한 피해액은 340억2200만원이며, 홍성·보령·부여 등 3개 시·군에서는 63세대 113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이재민 중 40세대
[천안=윤원중 기자] 남서울대학교 공동 설립자로 명예총장인 和貞 공정자 박사가 22일 향년 83세를 일기로 소천했다.공 박사는 1940년 8월 27일 전북 남원에서 태어났으며 1993년 4월부터 학교법인 성암학원 남서울대 설립공동위원장을 맡아 기획조정관리실장을 4년 동안 역임했다.1997년 3월부터 2002년 6월까지 남서울대학교 부총장직을 수행하면서 캠퍼스의 지경을 넓히고 교육환경을 크게 성장시켜 남서울대가 중부권의 명문 사학으로 발돋음하는데 크게 일조했다.2002년부터는 남서울대 총장직을 맡아 2018년 8월까지 16년 동안 남
[한지혜 기자] 대전시는 16일 노루벌적십자생태원에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서구청, 지역기업과 함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가 주관해 열렸다. 업무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서철모 서구청장,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송하영 회장, 이동열 하나은행충청영업그룹 대표, 황민재 롯데케미칼 종합기술원장, 한재규 주식회사 우성 대표 등이 참석했다.대전시와 서구청은 지역기업이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실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지원하고, 기업 참
[천안=안성원 기자] 북일여자고등학교(김옥선 교장)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박종술 원장)과 학교 교장실에서 ‘헌혈 생명 나눔 단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헌혈 협약을 통해 헌혈 참여로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자발적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북일여자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은 연 2회 이상 정기적인 헌혈 참여로 꾸준한 생명나눔을 약속했다. 천안시 동남구에 소재한 북일여자고등학교는 개교 이래 2004년부터 30여차례 헌혈 운동을 전개했다. 특히,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이 불안정하고, 단체헌혈이 취소됐던 2021년,
[박길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원장 박종술)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회장 송하영), 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지역본부장 나재필)는 10일 ‘생명·안전·나눔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국민 생명 보호 등 안전한 대한민국을 실현하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는 지역 내 위기가정지원을 위한 기업의 사회 공헌 캠페인인 ‘씀씀이가 바른 기업’에 가입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생명나눔 헌혈 운동 참여 및 헌혈 공
[지상현 기자]대전하나시티즌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의 제9호 대전세종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으로 등재됐다고 10일 밝혔다. 프로스포츠 구단으로는 최초라는 게 구단 측 설명.‘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은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을 위해 1억 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 이내에 기부할 것을 약정하는 법인·단체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대전하나시티즌은 지난 달 대전 지역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 성금 1억 원을 기탁하며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으로 등재됐다.9일 대한적십사자 대전세종지사에 열린 가입식에는 대전하나시티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의 올해 첫 축제인 제50회 윤봉길 평화축제가 현장 관람객 2만여명이 다녀간 가운데 지난 4월 30일 폐막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축제는 상해의거 91주년 기념식과 함께 윤봉길평화축제 축하공연 등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 경연대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첫째날 열린 상해의거 91주년은 많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주요 내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과 예술단체 학생들로 구성된 영정모시기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기념영상 상
[황재돈 기자] 홍성군 서부면 산불 이재민들이 대피소 생활을 접고 공공임대주택에 처음으로 입주한다. 군은 27일 서부면 문화누리센터 이재민 보호센터에서 생활하던 이재민 한 가구가 오는 28일 내포신도시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한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와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 지역 기업들은 생필품 꾸러미를 지원했고, 홍성군 자원봉사센터는 집주 전 청소와 이사를 도맡는다.서부면 산불로 발생한 이재민은 53가구 91명. 군은 이들을 대상으로 '거주시설 복구방안' 수요 조사를 한 결과,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지원 31가구, 공공임대주택
[한지혜 기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유월절 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를 펼치며 생명 나눔 문화에 동참하고 있다.대전 지역 신자와 가족, 동료 등 450여 명은 지난 24일 헌혈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가 열린 대전관저 하나님의 교회에는 오전 9시부터 총 7시간 동안 130명이 채혈했다.하나님의 교회 표기상 목사는 “수혈이 시급한 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혈액을 공급받아 행복한 일상을 살길 바라며 성도들이 뜻을 모았다”며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적극적으로 헌혈문화를 확산하
롯데백화점 대전점 임직원들과 파트너사 직원들이 참여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이 13일 진행됐다. 이번 헌혈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헌혈증은 전부 대한적십자사에 기부,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황재돈 기자] 보령시는 11일 시장실에서 청라면 내현리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진화에 앞장선 보령시산림조합과 보령시의용소방대연합회, 보령시자율방범연합대, 대한적십자사보령지구협의회에 ‘자랑스런 모범 기관·단체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단체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산불 확산을 막기 위해 최전방에서 방화선을 구축하고 필요한 물자를 지원하는 등 산불 진화에 온 힘을 다했다.이번 대형 산불로 인해 14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나, 단체 회원들의 투철한 사명감과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으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이 밖에도 몸을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동흠)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회복 지원을 위한 모금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협의회 모금에 참여해 성금 270만 원을 기탁했다. 40여 개 시군구 지방공기업협의회 회원기관은 총 4,660만 원을 모금했으며, 모금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로 전달했다. 한동흠 이사장은 “예기치 못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주신 공단 직원들과 회원기관에 감사하다”고 전했다.한편,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협의회는 지방공
[지상현 기자]대전하나시티즌이 산불 피해 지역 복구 지원을 위해 대전광역시에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하나금융그룹은 4일 대전·홍성·금산 등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 구호와 복구 사업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6억 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이재민들을 위해 생필품 등을 담은 행복상자 500개를 지원키로 했다. 대전을 연고로 둔 하나금융의 프로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도 이에 동참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성금 1억 원을 보탰다.기탁식은 5일 대전시청에서 이장우 대전광역시장과 이성진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총괄대표,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
[김다소미 기자] 공주교통㈜노동조합이 5일 본관 앞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헌혈차량을 통해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이번 헌혈운동은 코로나19 일상회복에도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는 가운데,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자발적인 헌혈 참여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공주교통㈜은 지역 내 유일 버스회사로 연탄봉사 등 매년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운수업 특성상 같은 시간대 단체 헌혈 진행이 어려워 개인 휴가를 쓰면서 생명 나눔 헌혈에 동참했다.공주교통㈜ 관계자는 “헌혈을 통한 작은 나눔 실천이 누군가에게는
[당진=최종암 기자]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임승환)가 2일 당진시 대호지면에서 발생한 산불피해 이재민들에게 생활지원금과 구호물품을 전달했다.당진발전본부는 4일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금으로 조성된 구호 성금 3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충남지회에 기탁했다.산불진화를 위해 비상근무에 돌입한 소방관들에게는 280만원 상당의 간식을 전달했다.임승환 본부장은 “지난 일요일부터 산불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이재민분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화재진압을 위해 애쓰는 관계자분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
[박길수 기자] 국제로타리 3680지구(총재 이종림)는 4일 오후 그동안 자발적인 헌혈 참여로 모은 헌혈증서 500매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원장 박종술)에 전달했다. 이종림 총재는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헌혈증서를 기부하게 됐다”며 ”국제로타리 3680지구 구성원의 마음이 환자들에게 희망으로 전달되길 바라고, 앞으로 기증헌혈증서제도, 헌혈에 대한 이해 등 헌혈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 박종술 원장은
[유솔아 기자] 지난 2일 충남 홍성군 서부면에서 발생한 산불에 주민들은 뜬눈으로 밤을 새웠다. “혹시 밤새 집이 타버리지는 않을까”하는 걱정과 “집이 다 타버려 돌아갈 곳이 없다”는 착잡한 마음이 교차했기 때문이다. 는 산불 발생 23시간째인 3일 오전 10시 주민대피소인 서부초를 찾았다. 이곳에서는 대피 주민 24명이 있었다. 한 시간 전까지 40명이 머물렀지만, 불이 꺼졌다는 소리에 다급하게 집 상태를 확인하러 갔다고 했다. 대피소에 남은 주민은 떠나는 이들을 그저 바라보고 있었다고 한다. 아무런 소식을 알 길 없어
[박성원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지난달 31일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2023년 교직원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었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으로부터 헌혈차량을 지원받아 진행된 이번 헌혈 행사에는 교직원 100여명이 참여해 혈액 부족 해소 및 사랑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이날 헌혈 행사 후 참여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대전성모병원 사회사업팀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우선 사용될 예정이다. 강전용 병원장은 “각종 질병 발생,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혈액이 부족한 상황에서 교직원의 헌혈
[한지혜 기자]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백운교, 이하 진흥원)은 31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이하 혈액원) 헌혈버스를 이용해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이날 헌혈행사에는 진흥원 임직원과 기업인, 유관기관 직원 등 진흥원에 입주한 관계자 다수가 함께 참여했다.진흥원은 매년 2회 이상 헌혈 캠페인에 꾸준히 동참해왔다. 이날 단체헌혈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세 차례에 걸쳐 자발적으로 생명 나눔 문화를 실천할 계획이다.진흥원은 “앞으로 헌혈을 비롯한 성금 모금,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한지혜 기자] 대전도시공사 임직원들이 28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1671만 원을 전달했다.전달식에는 정국영 사장과 조성민 사무노동조합 위원장,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송하영 회장이 참석했다.공사 임직원들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자 지원을 위한 공사 전 임·직원의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향후 사회공헌 활동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