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솔아 기자] 올해 대전지역 초등학교 45곳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한다. 학생 수요에 따라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밖 돌봄'도 강화한다.대전시교육청은 5일 교육부 ‘2024년 늘봄학교 추진방안’을 토대로 ‘초등 대전늘봄학교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하남시 신우초에서 9번째 민생토론회를 열고 '늘봄학교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늘봄학교’는 초등학교에서 아침 수업시간 전인 오전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희망학생에게 다양한 방과후·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제도다.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더불어민주당 박영순 국회의원(대전대덕구)이 5일 재선 도전을 선언하면서 "(박정현 최고위원과)경선으로 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이날 오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가진 출마 회견에서 이같이 말한 뒤 "공정하고 깨끗한 경선을 해야 그 결과를 승복할 수 있고, 힘을 합칠 수 있다"면서 "경선하기도 전에 상대를 음해하고 서로에게 상처주는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고 최근 지역내 분위기를 전했다.또 "저를 향해 '박영순은 비명이고 친이낙연계라 끝났다'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며 "선거의 공정성을 해치는
[유솔아 기자] 여성긴급전화 1366대전센터(센터)가 여성폭력 피해자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센터는 지난 31일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에서 '여성폭력 피해자 광역단위 통합지원 체계 구축' 약정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 24일 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 '5대 폭력 피해자 광역단위 통합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른 조치다. 센터는 이번 선정으로 전담상담원 2명을 채용, 고난이도 사례 등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 광역지자체와 경찰,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피해자를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여성이 살기 좋은 여성친화 안심도시 아산2024년도 아트밸리 아산은 도전과 혁신으로 당면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대한민국의 최고도시로 힘찬 비상을 꿈꾸고 있다.아산시가 올해 민선8기 3년 차를 맞아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을 견인하고 있지만 여성, 인구출산, 아동 분야에서도 행정력을 집중해 새로운 변화를 도출해 내고 있다.우선, 아산시는 전국 최초 ‘여성친화도시 3단계’로 지정된 지역이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참여해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박성원 기자] 민선 8기 대전시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대전형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이 사회적약자 등 취약계층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형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시민(노인, 장애인 등)에게 개인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이다.31일 대전시는 2023년 대전형 지역사회통합돌봄 사업 추진 결과 서비스 지원(누적)인원이 3만 8915명(공공 1만 8000명+민간연계 2만 915명)으로 당초 2만 5000명 지원 목표 대비 155.7%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서천=최종암 기자] 서천군 장항국가산업단지 1호 기업인 화장품 원료제조 전문기업 선진뷰티사이언스(대표이사 이성호)가 새로운 연구개발 센터를 통해 화장품 소재 연구개발 역량과 품질 경쟁력을 강화한다.선진뷰티사이언스는 25일 이성호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 시공사인 범일건설 설병덕 대표이사,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군 장항국가산업단지 연구개발(R&D)센터 준공식을 했다.선진뷰티사이언스는 2017년 7월 서천군과 협약(MOU)을 시작으로 장항국가산단에 투자를 진행했으며, 선진뷰티사이언스 장항공장을 2019년도 6월 준공하는
[황재돈 기자] 천안시가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 천안시서북구정신보건센터 분회장 ‘부당해고’ 판정에 불복, 행정소송을 제기해 논란을 빚고 있다. 노조는 시가 행정소송 제기로 노조 괴롭힘을 이어가고, 혈세를 낭비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노조)은 30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준사법기관인 노동위원회는 손세미 분회장 고용승계 거부를 부당해고로 판정했다”며 “천안시 행정소송 제기는 혈세 낭비이자 노조탄압 행위”라고 반발했다.노조에 따르면, 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해 3월 1일 위탁에서
[계룡=박성원 기자] 이응우 계룡시장이 제2산업단지 입주업체를 방문해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기업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는 도우미를 자처했다.이 시장은 지난 27일 계룡제2산업단지에 신규 입주한 ‘최강달인푸드(주) 장호덕손만두’를 방문해 공장 및 생산시설을 둘러 본 후 장호덕 대표 및 임직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기업활동에 따른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이날 장호덕 대표는 “신규 생산시설 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계룡시로부터 육성자금으로 지원받아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를 표했으며, 이 시장은 기업활동에 어려움이 있으면
[류재민 기자] 박영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대전 대덕구)이 21대 국회에서 1호로 발의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해당 법안은 비수도권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의무채용 비율을 35%로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법은 ‘공공기관과 상시 근로자수가 300인 이상인 기업은 신규 채용 인원의 일정비율 이상을 지역인재로 채용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공공기관의운영에관한법률)’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강제가 아닌 권고사항이며, 채용 비율도 대통령령으로 정하고 있어
[한지혜 기자] 충북문화재단 상근직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재발탁 논란', '소통 부족' 등이 지적됐다. 청문위원들은 새롭게 부여된 관광 업무와 관련해 뚜렷한 역할도 함께 주문했다. 층북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6일 오후 도의회에서 김갑수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했다. 청문위원은 소관 상임위인 행정문화위원회 위원 7명, 의장 추천 2명으로 구성됐다. 김갑수 후보자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충북문화재단이 2011년 출범한 이래 13년 만에 대표이사를 상근직으로 전환하고, 관광업무까지 맡게 됐다”며 “첫 상근 대표이사로서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최근 충청남도 금산군에 위치한 지에이치정보통신(주)과 IPP 일학습 병행제를 통한 근로자 인재 양성과 산·학 교육 훈련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대학과 기업체가 변화되고 있는 기업환경에 적합한 인재 양성에 대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중소기업에서의 일학습병행제 교육훈련 프로그램의 공동운영에 대한 합의점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식에는 창의라이프대학 김민 학장, 임상호 IPP사업 전담 교수를 비롯해 이원준 지에이치정보통신(주)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양
[유솔아 기자] 옥천군 최초 ‘옥천군립치매전담요양원(군립요양원)’이 오는 3월 문을 연다. 군은 25일 시설 내·외부 단장, 종사자 채용, 어르신 모집 등 개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립요양원은 옥천군 교동리 일원에 위치, 총 면적 2,965㎡(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총 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 치매전담요양원과 병설 주·야간보호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사회적협동조합 두루살기가 오는 2028년까지 운영을 맡는다. 입소 대상은 ▲의사소견서 '치매상병' 기재자 ▲최근 2년 이내 치매진료내역이 있는 장기요양등
[음성=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충북 음성군이 재해위험 저수지 5개소에 총사업비 54.2억 원을 들여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국비 27.1억 원과 도비 13.55억 원, 군비 13.55억 원을 매칭 투자한다. 정비 대상 저수지는 댓골(소이)과 지부내(생극), 오랫말(소이), 구라우(감곡), 오궁(감곡)으로, 이들 지대는 정밀 안전점검 결과 D등급(오궁 C등급)을 받아 2022년 재해위험저수지로 지정·고시된 곳들이다. 댓골과 지부내저수지는 현재 착공해 공사 중이며, 오랫말과 구라우저수지는 도청 계약심사를 진행해 2월 중 착공을
(재)천안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상돈)은 24일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 출범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이번 출범식은 천안시청소년재단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지역 내 청소년 및 교육계 인사들과 주민, 유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재단은 이날 ‘청소년의 행복과 성장을 이끄는 천안시청소년재단’ 미션·비전을 공개하고, 재단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재단은 지난해 6월 이사·감사 공개모집을 통한 선임, 7월 창립총회 개최, 10월 대표이사 및 사무국 직원 채용을 완료하고, 11월 본격 업무를 시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홍성군(군수 이용록)이 ‘홍성형 일자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4개 핵심전략과 10개 실현과제를 제시했다.앞서 군은 ‘2023년 대한민국 지역경제 대상’에서 연달아 수상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바 있다.24일 군에 따르면 민간부문 일자리 매칭 극대화를 위해 3대 과제 5개 사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며 고용목표는 약 340여 명이다.5개 사업은 구체적으로 ▲군민채용제 ▲민관협력형 종합 지원플랫폼 추진 ▲여성 대상 원스톱 취업고용서비스 시행 ▲사회적 경제 활성화-신활력 공유 플랫폼 ▲여성 직업
[디트뉴스24 아산=윤원중 기자] 순천향대(총장 김승우)의 SW 융복합 인재 양성사업에 탄력이 붙었다.순천향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SW 분야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인재 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인재 양성사업은 벤처기업이 주도하는 SW·콘텐츠 분야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며, IT 전문인력 영입경쟁 심화 및 개발자 임금 상승으로 중소·벤처 기업들이 겪는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도입됐다. 사업 선정 시 중기부 산하 협회 회원사들의 기업 채용수요를 바탕으로 훈련생 및 기업 매칭
[황재돈 기자] 김길자 천안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카선거구)이 채용 비리 의혹을 일으킨 '천안시티FC'를 비판하며 시 차원의 관심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22일 265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천안시티FC는 K리그2 프로 데뷔 첫 시즌을 최종 13위로 마무리했다"며 "성적 부진과 동시에 감독 및 선수 선발, 구단 운영, 사무국 직원 채용 공정성 논란 등 의혹 아닌 의혹이 끊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천안시티FC 관련 기사는 천안시민 뿐만 아니라 축구 팬들의 실망감은 더욱더 클 수 밖에 없다"며 "아
[유솔아 기자] 옥천군이 신소재 산업 기업 ㈜지에프엠티로부터 410억 원 투자를 유치했다. 군은 지난 19일 군청에서 황규철 옥천군수와 이화랑 ㈜지에프엠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지에프엠티는 기존 부산시 본사를 군으로 이전한다. 올해 말까지 옥천테크노밸리 산업단지 내 7,797㎡ 규모 제조·부대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연간 매출액은 1,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60여 명을 현지 채용할 계획이다. 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유솔아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학교 안전망 구축을 위해 배움터지킴이를 지난해보다 늘리기로 했다. 지난해 8월 대덕구 고교 피습사건 발생 이후 교내 출입통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 까닭이다. 하지만 현장에선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지역 유·초·중·고교에서 배움터지킴이 529명이 활동할 예정이다. 지난해(442명)보다 87명 증원한 셈. 배움터지킴이 인건비와 운영비, 연수비, 공제비 등을 포함한 예산은 총 53억 원이다. 순찰부터 학폭 예방까지..배움터지킴이 업무 '산더미'시교육
[충북=디트뉴스 한지혜 기자] 충북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 인사청문회가 오는 26일 열린다.다만, 전임자인 김갑수 전 대표이사가 임기를 1년 앞두고 그만둔 후 재응시해 최종 후보로 낙점됐다는 점에서 재발탁 논란을 해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충북도의회는 이날 오후 1시 30분 제1차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열고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의 건’을 심의한다. 후보자는 김 전 충북문화재단 대표다. 청문경과보고서는 오는 29일 의결한다.김 후보자는 청주 출신으로 행정고시(31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 문화체육관광부 미디어정책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