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1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2020년 청렴 실천 캠페인'을 진행한다.2020년 청렴실천 캠페인은 시민과 함께 청렴 인식을 공유하는 참여형 캠페인으로, 청렴실천 포스터 이미지와 함께 나만의 청렴 다짐 문구와 필수 해시태그를 달아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면 된다.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온누리 상품권 등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www.dile.or.kr) 및 블로그(blog.naver.com/djdili
대전 유성구 둔곡교차로에 간선급행버스 중앙정류장이 신설된다. 대전시는 10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와 ‘둔곡교차로 간선급행버스(BRT) 중앙정류장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류장은 대전역~충북 오송 간 간선급행버스 도로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가 만나는 지점에 오는 2022년까지 설치될 예정이다.사업비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가 부담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간선급행버스 정류장이 설치되면 과학벨트 거점지구인 신동·둔곡지구 내 입주 기관과 입주민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권혁문 충청남도개발공사 사장이 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2기 정부혁신추진협의회 위촉식 행사에서 정부위원으로 위촉됐다.정부혁신추진협의회는 국민의 정부혁신 제안을 심의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국민참여·범정부 정부혁신 추진체계다. 협의회는 각 분야별 전문가 등 민간위원 33명과 관계부처 차관 등 13명의 정부위원으로 구성되고, 행정안전부 장관과 민간위원이 공동으로 위원장을 맡게 된다.권 사장은 사회적 저출산 문제극복을 위하여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와 충남개발공사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사
충남도의 농업인 보조금 지금 행태가 도마위에 올랐다. 중복지급은 물론 주소만 충남에 둔 사실상 외지의 영농법인에 수백억 원의 보조금이 집행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9일 농림축산국 소관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같은 농업인 보조금 중복지급 및 부적정 지원 사례를 지적하며 모든 농업인이 골고루 혜택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다.먼저 김영권 위원장(아산1·더불어민주당) “농업인 보조금 중복지급 사례 중 청년농업 관련 보조금 중복지원이 최근 3년간 167건이나 된다”면서 “가난은 참아도 불공정한
세종도시교통공사 직원들이 병가 중 해외여행을 가는가 하면, 계약 규칙과 자체 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시 감사에서 지적됐다.시 감사위원회는 지난 2017년 1월 설립된 세종교통공사 첫 종합감사 결과를 9일 공개했다. 대상 기간은 출범 이후 올해 5월까지로 행정상 조치 34건, 신분상 조치 54명, 재정상 조치 5건이 내려졌다. 이번 감사에서 공사 일부 직원들은 병가 중 해외여행을 떠나는 등 취업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공사 측은 직원이 부상 또는 질병으로 휴가를 얻고자 할 경우, 업무상 부상 또는 질병은 연 180일까지, 전염병
대전 유성구는 9일부터 내달 4일까지 26일간 ‘제6회 청소년 나Be 온라인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유성구와 대전시, 시교육청, 유성구청소년수련관·진로진학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진로·직업 체험박람회는 ‘나Be! 온(On) 세상을 자유롭게 날다‘라는 주제 아래 총 8개 분야 59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방식으로 운영되며, 현장의 생동감을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오프라인 공간을 온라인으로 옮긴 전용 홈페이지도 구축했다.주요 프로그램
대전시와 지역 대학이 인재 육성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3682억 원을 투입한다. 대전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전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협의회’를 열고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사업 등을 논의했다. 협의회에는 공동 의장인 허태정 대전시장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이진숙 충남대 총장, 지역 대학 총장 등 19명이 참석했다.이들은 이 자리에서 경쟁력 있는 지방대학·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할 핵심 과제를 담은 ‘제2차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기본계획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이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중소벤처기업부 잔류를 위해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허 시장은 9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진영 장관을 면담하고 "세종시 설치는 수도권 과밀해소와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것으로 비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이전은 그 취지에 맞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허 시장은 또 "2005년 세종시 설치를 위한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에서 대전청사 또는 비수도권에 있는 기관은 제외한다는 원칙에도 위배된다"며 "비수도권 지역 간 공공기관 이전을 허용할 경우 원칙 상실의 선례가 돼 공공기관 유치
대전시와 충남도로부터 대규모 지원을 받고 있는 기업들이 지역인재 채용과 투자 등을 소홀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의회와 충남도의회가 진행 중인 행정사무감사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방기’와 관련된 지적이 동시에 제기된 것. 9일 오광영 대전시의회 의원(유성2, 민주)은 “대전과 세종에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운영하는 SK가 지난 2015년 이후 단 한 푼의 지원금도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며 대전시에 철저한 관리감독을, SK측엔 대전혁신성장을 위한 투자를 촉구했다. 오 의원에 따르면, 대전시가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을
충남도가 ‘충남국제전시컨벤션 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에 착수했다.대통령 충남지역 첫 번째 공약인 컨벤션센터는 현재 조성 중인 천안·아산 KTX 역세권 연구개발(R&D) 집적지구’에 전시실(9000㎡)과 회의시설(4768㎡) 등을 갖춘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연면적 5만 1900㎡)로 건립된다. 단일 건물로는 도가 투입하는 가장 큰 건물이며, 향후 국제규모 수준으로의 증축 가능성까지 고려한 설계가 요구된다.사업비는 2024년까지 부지비를 포함, 총 2225억 원이 투입된다. 이 중 기본설계 공모 설계비는 34억 원 수준이다.본
대전의 '핫플레이스'로 떠올랐지만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는 유성구 봉명지구에 '지하 공간'을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여성룡 온천1동 주민자치회장(봉명동·구암동·덕명동·복용동 등)은 9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봉명지구 일대 주차장 문제가 너무 심각하다"며 "계룡스파텔 뒤편 일대와 충남대학교부터 유성온천역 사거리까지를 지하화해서 주차장과 문화예술의 공간이 혼합된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산·카페거리 등으로 상권이 활성화되면서 유동인구가 크게 늘었지만, 부지가 값비싸고 주차구역 확보가
정부청사가 위치한 세종시에 9일부터 ‘100인 이상 집회‧시위’가 금지된다.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이날 긴급브리핑을 열고 “정부세종청사가 위치한 세종시에 전국 단위의 집회‧시위가 빈번하게 열리고 있다”며 “지역사회로 코로나19가 전파될 가능성이 있어 선제 조치 차 100인 이상 모이는 집회‧시위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실제 세종청사에서는 지난달 29일 무기계약직 노동자 처우개선 집회로 1000여 명, 지난 6일 초등돌봄전담사 파업 집회 2000여 명 등이 운집한 바 있다. 오는 14일에는 전태일열사 50주기 전국노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