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시장 진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통상 분야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댄다. 도는 18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2020 중소수출기업 글로벌 시장진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도가 주최하고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중소기업 생존전략’을 주제로 정했다.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이 자리에서는 김용찬 충남도 행정부지사의 개회사에 이어 홍석우 산업전략연구재단 이사장이 기조연설을 맡는다. 특히 코트라 김윤태
충남도는 13일 양승조 지사, 도의회 의장, 당진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 석문면 화력발전소 주변 지역 영아 가정에 공기청정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기청정기 보급 사업은 지난 7월 석탄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등 환경유해물질로부터 영아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한 ‘충청남도 석탄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영아 가정에 대한 공기청정기 보급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시행하고 있다. 공기청정기 보급 대상은 도내 석탄화력발전소로부터 반지름 5㎞ 이내 도 관할 읍·면·동에 거주하는 2019∼2020년 출생아 가정으로, △보령시 주교면
대전소방본부가 지난 12일 소방청이 주관한 ‘2020년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 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이번 구급대응훈련 평가는 코로나19로 인해 다수 사상자 발생 대응 상황을 설정한 구급대응 시나리오와 재난대응체계 연구논문 평가로 실시됐다.대전소방본부는 O4O(Online for Offline) 시스템을 적용한 다수사상자 발생 시 환자정보 활용방법을 제시했고, 요양병원에서의 다수 사상자 발생을 가상한 구급대응 시나리오 훈련을 실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김태한 대전소방본부장은 “구급대응훈련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직원들의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비대면 시대를 맞아 사이버 공격에 대비, 임직원의 위기의식 고취를 위해 자체 ‘정보보안 도전! 골든벨’ 행사를 13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산림복지시설에서 정보보안업무 직원인 ‘정보보안관’이 온라인 영상회의를 통해 참여,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어 최종 1인(횡성숲체원 장호훈 주임)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횡성숲체원 장호운 주임이 우승했다. 출제된 내용은 정보보안 기본수칙과 PC 사용에 관련된 보안규정 등 공공기관 임직원이 알아야 할 내용과 점차 증가하는 재택근무 접속 보안환경 문제로 이뤄졌다.이창재
대전 출신 김제선 희망제작소 전 소장이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 원장으로 내정됐다. 13일 김 전 소장은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 후보자로 선정됐다"며 "19일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가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김 전 소장은 "누구나 배울 수 있고 누구나 가르칠 수 있는 모두의 평생학습 시대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는 포부도 밝혔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김 전 소장이 이재명 경기지사가 이끄는 경기도정에 참여하면서 박원순 전 시장 주변에서 활동했던 시민운동계가 '이재명 지지
최근 대전 도심에 야생 멧돼지가 출몰하면서 시민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대전시가 인명·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유해 야생동물 포획단을 확대 운영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대전시는 5개 자치구에 구성된 기존 114명의 유해 야생동물 포획단과 더불어 각 구별 추가 인원을 투입해 포획 활동을 강화하도록 조치했다.대전지역 3년간 멧돼지 포획실적은 2017년 244마리, 2018년 294마리, 2019년 368마리, 2020년 10월까지 470마리로 매년 늘고 있다.지난 8일 오전에는 대전 서구 월평·둔산동 일대에서 멧돼지 3마리가 출몰했고
허태정 대전시장이 “대전시민의 의견을 무시하며 (중소벤처기업부) 이전을 일방적으로 강행하지 않겠다”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발언에 대해 “아직 끝난 문제는 아니지만, 매우 의미 있고 고무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허 시장은 12일 오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11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나온 이낙연 대표의 중기부 이전 관련 발언에 대해 이처럼 평가한 뒤 “이 모든 것이 지역사회의 역량”이라고 의미를 부였다. 이어서 그는 “과거 대전·충청권이 그런 (지역사회 역량) 면에서 다소 아쉽고 무기력한 측면도 없지 않았던 게 사실인데 혁신
금강유역환경청과 수도권대기환경청,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경기도, 충남도는 12일 경기도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평택·당진항만지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금강유역환경청과 4개 기관은 평택·당진항만지역의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대기환경 확보를 위해 항만지역의 대기질 정보 및 분석결과 공유, 환경친화적 선박·하역장비 보급, 항만 출입 노후 경유 자동차 출입제한 등의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항만은 선박과 대형 경유 자동차 출입 등으로 인해 국내 주요 미세먼지 배출원으로 꼽히고 있어(국내 미세먼지 배출원의 10% 차지) 유관기관
충남도가 3200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도는 12일 도청 상황실에서 양승조 충남지사, 장승호 와이케이스틸 상무이사, 한주식 지산그룹 회장, 김홍장 당진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르면, 와이케이스틸은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15만 7296㎡의 부지에 부산에 위치한 공장을 이전·신축한다.생산 제품은 토목 및 건축구조용 자재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철근(이형봉강)과 철강 제품 생산 전단계 반제품인 빌릿(Billet) 등이다.이를 위해 와이케이스틸은 내년부터 2023년 말까
대전시가 과학도시 이미지 구축을 넘어 실질적인 과학산업 정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과학특보와 과학부시장 임명에 이어 과학산업진흥원 신설 등 조직을 재편하고 혁신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있는 중이다. 12일 문창용 대전시 과학산업국장은 “내년에는 그동안 구축한 거버넌스와 소통·협업을 바탕으로 대덕특구 재창조 범부처 전담팀(TF)을 가동시키고 대전과학산업진흥원도 개관할 것”이라며 “유전자기반 의약품 스마트 신속제조 지원센터 구축과 5G 규제자유특구 지정 추진 등 실질적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문 국장은 또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안전성
충남도가 공개한 ‘충남의 노래’ 영상에 일부 시·군 지역 명소가 빠지면서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220만 도민의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당초 취지를 벗어난 것이 아니냐는 볼멘소리도 터져 나왔다. 도는 지난 11일 러닝타임 4분 12초짜리 ‘충남의 노래’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영상에는 양승조 충남지사와 충남 마스코트 충청이와 충남미, 공무원이 등장하며, 각 시·군 명소 21곳이 담겼다.하지만 영상에는 충남 제1의 도시 천안과 서천, 계룡 지역 명소는 제외된 것으로 확인됐다. 영상에 담긴 명소는
대전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해 직접적인 피해를 본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재개장 비용을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시는 상반기 145개 점포에 국비를 지원한 데 이어, 하반기 들어 확진자 방문으로 경영난을 겪는 600여 개 점포를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속한 집행을 위해 소상공인 확인 등 행정절차를 간소화했고, 확진자 방문 여부도 지원기관에서 직접 확인해 개별 안내할 방침이다. 신청자는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 사본, 개인정보이용 동의서, 통장 사본, 재개장 비용지출을 증빙할 수 있는 세금계산서, 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