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최종암 기자] 10일 서천읍을 시작으로 13개 읍·면 순방에 들어간 김기웅 서천군수가 18일 비인면에서 '주민대화의 장' 일정을 마무리했다.이번 순방에서는 200여 건이 넘는 제안 및 건의사항이 접수됐다.농로포장·용배수로 개선, 마을안길 확보(도로 정비), 주차공간 확보, 주민편의시설 조성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사항이 주류를 이뤘다.지역현안으로는 ▲서천군 일반산업단지 조성 계획 ▲폴리텍대학 건립 추진 현황 ▲봉선저수지 규제 개선 ▲지방소멸 및 인구위기 대응 방안 등에 관한 의견이 제시됐다.김기웅 군수의 이번 순방은 민선8기
[보령=최종암 기자] 보령시 대천4동 경희대국가대표태권도장(관장 최길환) 수련생들이 17일 도장에서 라면 900개를 대천4동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2016년부터 진행된 기부 행사는 매년 어린 수련생들의 모금으로 2024년 아홉 번째 진행되고 있다.이 기부 행사는 지역사회 노인들과 아이들의 유대감을 기를 수 있는 행사로 평가받으며 사회 공헌과 지역사회 예절을 보여주는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다.올해는 200여명의 수련생들이 지역 노인들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제공코자 자발적으로 후원에 참여했다.전달식은 강희준 대천4동장과 박경옥 대천
[당진=최종암 기자] 오성환 당진시장(국민의 힘)이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당진시)을 향해 “쌈을 받아본 적이 없고 대화를 한 사실도 없다”며, 어 의원의 “쌈을 싸서 줬는데도 받아먹지 못했다”는 말을 일축했다.앞서 어 의원은 지난해 11월 호서고 출판기념회를 통해 “도비도 관광지 개발을 위해 (본인이)한국농어촌공사와 MOU체결을 했고, 사업을 원만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돕지 않았냐”며“이렇게 쌈을 싸서 줬는데도 당진시는 받아먹지 못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이에 오 시장은 “도비도, 난지도 개발과 관련 어기구 의원과 소통(
[당진=최종암 기자] 올 10월 개통을 앞둔 당진합덕역(가칭) 인근에 대한 개발기대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오성환 당진시장이 “개발계획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시 차원의 개발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말로, 민자 개발은 기대할 수 있지만 개발로 인한 상승효과가 불투명하다는 입장이다.오 시장은 17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그러나 “TF팀을 구성해 주변지역과의 연계관광 등 당진합덕역 개통에 따른 준비와 시너지효과를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그는 “당진합덕역을 물류 기지로 개발할 수는 있겠지만 직접보다
[서천=최종암 기자] 서천군이 군의 농산물 대표브랜드인 ‘서래야’를 홍보하고, 특히 ‘서래야 쌀’의 유통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서래야’는 ‘넓은 들에 비옥한 토지’라는 의미로 서천군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산물 브랜드로 사용되고 있다.하지만 이 브랜드를 단 농산물은 품질이 전국 최고임에도 제대로 부각되지 못하고 있다. 출하 및 유통, 홍보방법 등이 미흡했기 때문이다.특히 ‘서래야 쌀’의 경우 서천의 농산물을 대표하는 브랜드 쌀임에도 불구하고 홍보가 부족해 가치절하 받는 억울함을 당하고 있다.문제해결을 위해 서천군은
[당진=최종암 기자] 오성환 당진시장이 17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2024년 신년기자회견을 갖고 시정운영방향을 시민께 보고했다.우선 지난해 주요성과로 ▲17만 인구 달성 ▲4조 6048억 원 투자유치(민선8기 총 7조1000억원) ▲기업 유치 ▲교육국제화 특구 지정 ▲소아 야간응급진료센터 개소 ▲도심 속 호수공원의 대상지 선정 ▲해양경찰인재개발원 유치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도입 ▲전국 최대 규모 제2통합 미곡종합처리장 준공 ▲200억 원 규모 석문 간척지 활용 스마트 양식단지 조성사업 선정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국비 300
[보령=최종암 기자] 보령시가 25일까지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운영 사업자를 모집한다. 미세먼지 걱정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및 전기차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한 조치다.설치 예정지는 보령시가 소유 관리, 운영하는 공공건물과 공영주차장으로 보령시청, 대천해수욕장 공영주차장 등 34개소다. 시는 해당부지에 139대의 충전시설을 설치키로 했다.「전기사업법」에 따라 전기신사업자(전기자동차 충전사업)를 등록하고, 전기차 충전시설의 설치 및 운영·유지관리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희망 사업자는 1월 25일까지 보령시
[태안=최종암 기자] 태안군이 미래에너지과, 먹거리유통과, 해양치유센터(사업소) 신설 등 주요부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군은 기존 2국 2담당관 18과 2직속기관 2사업소(총 134개 팀) 체제를 1실 2국 2담당관 20과 2직속기관 3사업소(총 140개 팀)로 개편해 19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은 민선8기 주요 현안 등 행정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합리적인 조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로운 현안사업에 적극적,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업무의 효율성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우선 기존 ‘행정안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가 2024년 새롭게 시행되거나 변경되는 제도 및 시책을 공개했다. 전국 최초 시민안전보험을 실시하고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을 24시간 운영하는 등 3개 분야 30건을 수록했다.17일부터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제도 및 시책 등을 시 누리집(https://www.dangjin.go.kr/) 등에 공개하고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안내했다.제도는 [보건·복지], [경제·환경·교통], [안전·세무·행정] 3개 분야 30개로 구성됐다.우선 [보건·복지] 분야=▲국가유공자 보훈 수당 인상 ▲긴
[서산=최종암 기자] 충남 서산시가 ‘기업애로사항 Clean 추진단’을 운영, 기업 현장과 소통하고 애로사항을 밀착 지원한다.‘기업애로사항 Clean 추진단’은 투자유치과장을 단장으로 투자유치과 전 직원이 관련부서와 연계해 원스톱 지원하는 시스템이다.기업지원팀은 매주 1회 이상 기업을 직접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은 물론 제도개선, 교육, 컨설팅, 판로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할 방친이다.기업유치팀은 기업유치 전반에 관한 사항, 산단개발팀은 산단개발과 관련된 애로사항, 산단관리팀은 산업단지 유지 관리에 대한 사항 등을 위해 활동한다
[서산=최종암 기자] 충남 서산시가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됐다.17일 시에 따르면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은 장애인이 양질의 평생 학습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장애 친화적 평생 학습 체계를 구축하는 공모 사업이다.시는 공모 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3천만 원에 시비 3천만 원을 투입해 장애인 교육사업의 안정적 기반을 구축키로 했다.올해 사업으로는 ▲장애인 평생교육 협약 및 실무협의회 ▲장애인 평생교육 실태 및 요구 조사 ▲장애인 평생학습 코디네이터 양성 과정 ▲찾아
[서산=최종암 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이 2028년 대산지역 근로임대아파트 준공을 약속했다.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기오선을 착공하고 안산공원 옆 도시계획도로를 기오선 준공시점에 맞춰 개설함으로써 교통체증도 해소하겠다고 했다.이 시장은 15일 2024년 새해 시민과의 첫 대화의 장을 대산읍에서 열고 지역주민과 소통했다. 대산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대화의 장에는 주민 300명 이상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이 시장은 이날 대산지역 택지개발과 관련한 근로임대아파트 준공, 기오선 착공, 안산공원 옆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과 함께 지역숙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가 15일부터 29일까지 당진시의 아름다운 경관을 기록하기 위한 ‘당진시 경관 기록단’을 공개모집한다.만 9세 이상 당진시민 중 사진 촬영이 가능한 핸드폰 등 개인 카메라를 보유하고 경관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다양한 관점에서 본 경관 사진을 확보하기 위해 성별 ․ 연령․분야별로 다양하게 구성할 예정이다.앞서 시는 2019년 당진시 구석구석 경관자원 조사를 통해 당진을 잘 드러내는21개의 우수경관자원을 선정했다. 당시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참여, 지역의 우수한 경관 변화를 기록했다.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 수렵인 중 일부가 유해 야생동물 포획포상금을 부정수급 했다는 의혹에 따라 수사 중인 사건이 2년이 지나도록 오리무중이다. 수사가 미진하다보니 수사 중인 용의자(일부 수렵인)들이 제도적, 행정적 허점을 이용해 활동을 재개하고 있다는 지적이다.2022년 2월 22일 는 ‘당진시, 유해 야생동물 포획포상금 부정수급 간과’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송출했다.이후 당진경찰서는 사건수사에 들어갔고 결과를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에 상신했다.보강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서산지원은 사건을 다시 당진경찰서로 이첩, 2
[내포=최종암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15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함께 교육발전특구,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유보통합 등 지역 주도 교육혁신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오전 김 교육감과 이 부총리는 내포에 있는 가람유치원을 방문, 방학 중 방과 후 학교와 돌봄 활동현장을 살폈다.이어 유아교육발전 방향에 대해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청취하고 유보통합 관련 충남의 진행 상황과 현안 문제를 논의했다.오후에는 충남도청에서 김태흠 지사, 지역 18개 대학 총장들과 협의회를 갖고 교육발전특구, 글로
[서산=최종암 기자] 충남 서산시가 청년의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제2기 서산시 청년네트워크’ 참여 청년을 1월 16일부터 2월 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청년네트워크는 다양한 청년문제 해소를 위해 청년들이 직접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창구다.서산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는 청년정책에 대한 관심도 및 활동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청년네트워크를 구성할 계획이다.참여 청년들은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정책의 이해도를 높이
[태안=최종암 기자] 태안군이 15일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는 2024년 1월 19일자로 시행되며 성과와 일 중심의 인사방침으로 승진·보직·전보 임용을 추진했다고 태안군은 16일 밝혔다.특히 민선8기 3년차를 맞아 성과창출 및 역점사업 수행에 역점을 뒀다며, 조직기여도 및 직무역량과 경력 등을 판단해 승진기회를 부여하고 전보와 관련해서는 능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조직의 성과창출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군 관계자는 “민선8기 역점 및 현안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조직개편이 함께 이뤄짐에 따라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가 스마트한 마을방송으로 정보사각지대를 없앤다. 휴대전화를 활용한 정보전달을 통해 이용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마을방송을 빼놓지 않고 접할 수 있다.15일 당진시에 따르면 작년 64개 마을에 스마트 마을 방송시스템을 추가 보급, 현재 214개 마을에서 운영 중이다.당진시 전체 마을 중 75%가 이 시스템을 사용 중이며, 올해는 아파트, 빌라 등에도 지원할 계획이다.스마트 마을 방송시스템은 집 안에서만 들을 수 있던 마을 소식을 휴대전화나 집 전화로 편하게 전달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마을 이장이 휴대전
[보령=최종암 기자] 보령시가 22일부터 26일까지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 사업 바우처 이용자를 모집한다.지역사회 서비스 투자 사업은 복지 수요자에게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아동 및 노인, 장애인 복지 서비스 대상자가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서비스 종류는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아동·청소년 비전 형성 지원, 시각장애인 안마, 장애인 보조 기기 렌탈 서비스 등 4개다. 서비스 종류별로 소득 인정액은 전국 가구 기준 중위소득 140~160%에 해당하는 가정의 가구
[보령=최종암 기자] 보령시가 무궁화수목원 내 편백나무 숲, 생태습지 등 기존 시설물과 연계한 유아 숲 체험원을 조성한다.시는 올해 상반기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유아들의 창의력과 감성 발달 중심의 맞춤형 산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유아숲체험원은 1ha 규모로 기존 지형과 수목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야외 학습 체험장인 밧줄 놀이시설, 통나무 놀이시설, 유아 집라인 등의 시설이 설치된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안전 난간, 대피시설, 보행 매트 등도 갖춘다.시는 자연 친화적 구조물을 통해 유아들의 모험심, 공동체의식, 사회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