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연구원과 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차세대 첨단 함정 자동화/무인화 공동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기계연과 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는 25일 대전 기계연 본원에서 AI 기반 예측진단과 사고대응 기술 분야 공동 연구개발을 위해 협력키로 하고 MoU를 체결했다.두 기관은 향후 차세대 첨단 함정의 자동화/무인화를 위하여 스마트 밸브 및 센서 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한 자율 사고대응 기술과 함정 탑재용 주요 장비의 고장진단 및 예측, 한국형 손상통제체계 개발, 감소하는 승조원수에 대비하기 위한 적정 승조원 수 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22일부터 3일간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에서 ‘제 4회 사이버인프라 국제 연구협력 회의(CENTRA 4 Meeting)’를 개최한다고 밝혔다.CENTRA(Collaborations to Enable Transnational Cyberinfrastructure Applications)는 세계 각국의 연구소들과 대학들의 국제협력체로써, 다국적 사이버인프라를 구축하여 재난 관리나 환경 모델링 등 다양한 초국가적 과학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CENTRA는 미국연구재단(National Science Fou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학기술특별위원장 겸 정보통신특별위원회 위원장·대전 유성을)은 18일 기초과학연구원에서 2019 과학의 날 기념 ‘연구자 중심 과학기술정책으로 4차 산업혁명 성공시대 만들자’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과학기술계와 정부출연연에 만연한 ‘연구자 사기저하’를 집중 논의했다.이상민 국회의원은 환영사에서 “과학기술계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정책토론회를 마련했다”며 “문재인 정부의 과학기술인 중심 연구자 중심의 정책이 실제 구동되도록 연구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이공주 대
“문재인 정부 들어서 사회 전반적으로 잘못된 관행과 적폐가 해소되고 진일보됐다. 다만 과학기술계만 빠졌다.”공공연구노는 18일 연구개발특구본부 기자실에서 제52회 과학의 날을 맞아 집권 3년차 문재인 정부의 과학기술정책 위기와 해결을 위한 제안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공공노조는 문재인 정부의 불합리한 과학기술 정책에 대해 작심발언을 했다.기자회견에 앞서 임헌성 공공연구노조 과기본부장은 “문재인 정부 3년동안 사회적으로 많은 적폐가 청산되고 진일보됐다고 하지만 과학기술계 현장에 나오면 장막이다. 현장과 소통하지 않는다. 과학기술계의
KAIST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대전 본원 학술문화관(E9) 5층에 있는 정근모 콘퍼런스홀에서‘2019 KAIST 리서치데이(Research Day)’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리서치데이’행사는 주요 연구성과 소개를 통해 R&D 분야의 정보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상호 협력·소통하는 연구 문화조성으로 연구자들의 응집력을 높여 융합연구를 활성화한다는 취지로 KAIST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교내 연구자들의 축제다.올해 행사에서는 연구부문 우수교원과 대표 연구성과 10선을 뽑아 포상한다. 이와 함께 최고 연구상인
KAIST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 공승현 교수 연구팀이 LTE 신호만을 이용해 실제 환경에서 평균 30미터 이내의 정확도를 갖는 스마트폰 위치 측정 기술을 개발했다. 김태선 연구원 및 조상재, 김보성, 정승환 석사과정이 참여한 이번 연구를 통해 연구팀은 KT와 협력해 기술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최근 전 세계적으로 도심 내에서의 신뢰도 높은 위치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처럼 기지국과 중계기가 혼재하는 이동통신 환경에서 새로운 장치를 추가하지 않고 이동통신 신호만을 이용하는 제한적인
한국연구재단과 국공립대학도서관협의회(54개 회원도서관)는 15일 한국연구재단 대전청사에서 학술정보의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전국 54개 국공립대학도서관은 연구재단이 구축한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논문 정보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앞으로 국공립대학도서관은 KCI 학술정보와 기존의 도서관 소장 자료를 하나의 DB로 통합하여 제공하며, 연구자들은 도서관 통합검색시스템에서 국내ㆍ외 학술정보를 한 번에 검색할 수 있다.기존에는 연구자들이 KCI 논문정보를 검색하기 위해 별도의 사이트에 접속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학술문화관에서 스마트 육군 건설을 위한 ‘인공지능(AI)·드론봇 전투발전 컨퍼런스’가 오는 17~19일 개최된다. 육군교육사령부·KAIST 안보융합연구원·국방과학연구소(ADD)·국방기술품질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육군 ‘AI연구발전처’의 연구 성과물을 대내외에 첫 공개 하는 행사이다.육군은 이번 행사에서 AI 전투발전 비전 및 인프라 구축 방향, 지능정보체계의 효율적 획득 방안 등을 제시하고,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드론봇 전투체계의 추진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컨퍼런스 개최 장소가 KAIST라는
지난 10일 세계 최초로 블랙홀 사진이 공개되며 과학계가 축제분위기이다. 지금까지 이론상 존재했던 블랙홀의 첫 실체가 드러난 과학계의 최대 사건이기 때문이다.블랙홀 이미지는 대덕특구내에 위치한 한국천문연구원 등 전 세계 연구기관 20여곳 및 과학자 200명이 참여한 사건지평성망원경으로 이뤄낸 성과이다. 세계에서 모인 과학자 200명 가운데 국내에서는 한국천문연구원과 UST 등 대덕특구 연구진들의 숨은 활약이 있었다.사건지평선방원경 연구에 참여한 국내 연구자는 한국천문연구원의 김종수, 변도영, 손봉원, 이상성 박사와 정태현 UST 교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심재권(서울 강동구), 이상민 국회의원(대전 유성구을)은 15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학계·연구기관·언론·정부 부처 관계자 등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깨어나는 백두산 화산 어떻게 할 것인가?'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심재권 의원과 이상민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통일부의 후원을 받아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포스텍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 백두산/화산마그마연구그룹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백두산 화산활동의 감시 연구 활동 공유와 인도주의적 차원의 적극적인 대
세계 최초로 초대질량 블랙홀의 증거와 모습이 공개됐다. 사건지평선망원경(이하 EHT, Event Horizon Telescope) 연구진은 전 세계 협력에 기반한 8개의 전파망원경을 연결해 초대질량 블랙홀 관측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해당 관측 결과는 10일 미국 천체물리학저널 레터스(The Astrophysical Journal Letters) 특별판에 6편의 논문으로 발표됐다. 발표된 영상은 처녀자리 은하단의 중앙에 위치한 거대은하 M87의 중심부에 있는 블랙홀을 보여준다. 이 블랙홀은 지구로부터 5500만 광년 떨어져 있으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성풍현 석좌교수가 미국원자력학회 ‘돈 밀러 어워드(Don Miller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돈 밀러 어워드는 2009년 원자력 계측제어 분야의 대가이자 미국원자력학회장을 역임한 도날드 W. 밀러(Donald W. Miller) 교수를 기리기 위해 제정됐으며, 원자력 계측제어와 인간기계인터페이스 분야 발전에 가장 뛰어난 공헌을 한 개인 또는 단체에 주어진다.시상식은 오는 6월 10일 미국 미네아폴리스에서 열리는 2019년도 미국원자력학회 총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성풍현 석좌교수는 우리나라 원
KAIST바이오및뇌공학과 조광현 교수 연구팀이 뇌 영역 간 복잡한 연결 네트워크에 내재된 뇌의 제어구조를 규명했다.이번 연구를 통해 뇌의 동작 원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뇌의 제어구조 분석을 통해 뇌 질환 연구 및 치료에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주목받는 IT와 BT의 융합연구인 시스템생물학을 통해 규명했다는 의의가 있다.이병욱 박사, 강의룡, 장홍준 박사과정이 참여한 이번 연구는 셀(Cell) 출판사가 펴내는 융합과학 국제학술지 ‘아이사이언스(iScience)’ 3월 29일 자에 게재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8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방송 장비 전시회인‘국제 방송 장비 전시회(NAB) 2019' 에 참가,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하고 최신 방송 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연구진이 최초로 개발해 국제표준으로 이끈 초고화질(UHD) 방송 기술이 관련 장비 업체로 기술이전되어 상용화된 바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ETRI은 국내 방송장비 업체들과 함께 UHD 방송에 필수적인 방송장비기술 및 방송통신융합 서비스, 재난방송을 전시했다.ETRI는 전시회에 세계 시장이 주목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계약직 직원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직무분야 및 채용인원은 행정일반 1명이다. 담당업무는 출연 공통 애로사항 해결지원(건축 관련 기획 및 행정업무)이다. 근무기간은 임용일부터 1년간이다. 근무지는 세종 반곡동 세종국책연구단지 연구지원동이다.응시자격은 국가공무원법 제33조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는 자, 병역법 제76조제1항에 해당하지 않는 자(병역의무 대상자는 병역필 또는 면제자), 공무원 채용 신체검사 규정에 따른 채용 신체검사 기준에 적합한 자, 연구회 또는 다른 공공기관에서 최근 5년 이내 부정한 방법으로 채
태양빛을 이용한 수소 생산 기술이 실용화를 향해 한층 향상되었다. 서형탁 아주대 연구팀은 최대 97%까지 태양광 전류의 전환 효율을 향상시킨 수소 생산 광전극을 개발했다고 한국연구재단이 밝혔다.수소는 연료로 사용될 때 대기오염 없이 물만 배출하는 청정에너지원이다. 그러나 수소를 만들기 위해 화석연료를 개질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대량 배출하는 문제가 있다. 대안으로써 전기나 태양광을 이용해 물을 수소와 산소로 분해하려는 시도가 활발하지만, 효율이 매우 낮아 실용화가 어려웠다.연구팀은 전극에서 태양광으로 생성된 전
한국과 아랍에미리트(이하 UAE)가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협력을 대폭 강화한다.9일 KAIST에 따르면 이 대학은 UAE 칼리파대학(KU)과 4차 산업혁명 관련 공동연구를 목적으로 KAIST-KU 공동연구센터를 지난 8일 UAE 현지에 개소했다고 밝혔다.칼리파대학(KU)은 UAE 국왕이 미래 국가 발전을 이끌어 갈 고급 연구개발 인력 양성을 위해 2007년 UAE 아부다비에 설립한 국립대학이다. 지난 2017년 칼리파대학 등 3개 이공계 대학·대학원이 통합해 교명을 KU(Khalifa University of Science and
한국연구재단은 2019년 학술지평가의 중점 추진 전략 및 변경사항을 설명하기 위해 학술지 편집위원 및 담당자 약 1,6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수도권 등 3개 권역에서 학술지평가 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사전등록인원을 초과해 좌석이 부족해 현장에서 간이의자를 설치하는 등 학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한국연구재단은 올해 학술지평가의 중점 추진 전략으로 행정편의주의를 최소화하여 학술지 운영의 보호책 마련, 등재 학술지의 기본체계 강화, 해외 DB 등재학술지의 운영 강화를 통한 자기완결적 데이터베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5일 연구원 7동 대강당에서 창립 43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올해의 기술대상과 연구자상, 신입직원상 등을 수여했다.올해의 ‘ETRI 기술대상’에는 초연결통신연구소의‘촉각인터넷 기술 (틱톡:TIC-TOC)’이 선정됐다. 연구책임자는 네트워크연구본부 정환석 박사다. 이 기술은 기존 인터넷 통신망에 추가적인 광섬유 설치 없이 장비 개선만으로 인터넷 용량을 10배 키우고 지연시간은 1/10배로 감소시키는 기술이다. 5G 시대의 대용량 서비스와 초저지연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기술이다. 최근 2년간 SCI 5
과학기술부장관 후보를 낙마시키는데 결정적 계기가 된 사이비 학회 오믹스에 논문을 게재한 대전충남 연구자가 55명인 것으로 드러났다.뉴스타파가 최근 해적 학술단체 오믹스(OMICS International) 산하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한 1876명의 연구자를 발표한 가운데 ‘디트뉴스’는 해당 자료를 전수 조사해 대전충남에서 55명의 연구자가 논문을 오믹스에 발표한 것으로 밝혀냈다.조동호 과학기술부장관 후보자의 지명철회에 직접적인 이유가 된 오믹스(OMICS International)는 전세계 질 낮은 연구자들을 유혹해 논문을 발표해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