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기자] 설 명절이 낀 2월에는 대전에서 2427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대전은 2021년 11월 6134가구 이후 가장 많은 2427가구가 입주한다. 같은 기간 충남에서는 1809가구, 충북에서는 101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2월에는 전국 아파트 총 54개 단지, 2만 8139가구(임대 포함 총 가구수)가 집들이를 시작할 예정이다. 연내 예정된 월평균 물량(2만 7678가구)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전월에 비해 대구, 광주, 대전, 충북을 제외한 지역에서 입주 단지가 감소하면서 1만가구 이상 줄었다.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홍성군(군수 이용록)이 ‘홍성형 일자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4개 핵심전략과 10개 실현과제를 제시했다.앞서 군은 ‘2023년 대한민국 지역경제 대상’에서 연달아 수상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바 있다.24일 군에 따르면 민간부문 일자리 매칭 극대화를 위해 3대 과제 5개 사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며 고용목표는 약 340여 명이다.5개 사업은 구체적으로 ▲군민채용제 ▲민관협력형 종합 지원플랫폼 추진 ▲여성 대상 원스톱 취업고용서비스 시행 ▲사회적 경제 활성화-신활력 공유 플랫폼 ▲여성 직업
[지상현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일부 정치권을 중심으로 충남 금산군과 대전시간 통합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의회에서도 통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다만, 현 제도상 통합은 어렵기 때문에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지만, 그보다 금산군 주민들의 의견 수렴이 먼저 선행돼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박종선 대전시의원(유서구1, 국민의힘)은 23일 오전 대전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7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대전시와 금산군의 행정구역 통합 변경은 대전만이 아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지사 김태흠)가 자체 보유한 무인 비행장치(드론)로 예산을 절감하고 업무 처리 속도를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특히 지난 2016년부터 드론 전담 조직을 설치하고 전국 최초로 도·시·군 드론 영상 실시간 통합관제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드론 행정 활용에 앞장서왔다.14일 도에 따르면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지정 등 도정 역점 시책사업 추진을 위해 입지 분석과 의사결정 등을 지원하는 고정밀 항공사진 및 영상을 제작·활용해 약 5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보편적으로, 외주 용역을 맡기지만 드론 자격증을 보유
[박길수 기자] 2024년에 충남에서 2만 2069가구, 충북에서 1만 3952가구의 입주가 예정되어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4년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은 총 33만 1729가구로 2023년의 36만 5953가구 대비 3만 4224가구 감소가 예상된다. 대전에서는 1만 1048가구, 충남 2만 2069가구가, 충북 1만 3952가구, 세종 3616가구가 각각 집들이에 나선다.지역별 입주물량을 보면 충남에서는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천안한양수자인에코시티 3200가구 ▲아산시 신창면 아산삼부르네상스더힐 1016가구 ▲천
[예산=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최재구 예산군수는 8일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충남의병기념관’ 위치와 관련해 “홍성이든 예산이든 지역갈등을 조장할 수 있는 관점으로 해석되면 안된다”고 밝혔다.최 군수는 이날 오전 군청 대회의실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어느 곳에 건립하든 무슨 의미가 있냐”며 “빨리 위치가 선정돼 많은 이들이 역사를 알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충남의병기념관’은 김태흠 충남지사 공약으로, 지역 의병항쟁 역사를 재조명하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계획됐다.이후 기념관 위치를 두고 홍성군과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이용록 홍성군수가 2일 “올해 최우선 과제로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국가산단) 예비타당성조사(예타) 통과를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군수는 이날 오전 군청 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산단 유치는 성공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면서도 “예타 통과 절차가 남아 있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드러냈다.그는 특히 산단 규모 축소 움직임에는 기존 계획대로 ‘71만평’으로 유지하는 안으로, 국토부·충남도와 협의한 ‘단계별 추진’ 계획을 시사했다.이 군수는 “지난해 전국
[청양=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김돈곤 청양군수가 2024년 군정 지향점을 '행복 100세, 고령친화도시 조성의 해'로 정하고 관련 정책을 중점 추진한다. 김 군수는 갑진년 신년사를 통해 청양군이 겪고 있는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최우선 해결 과제로 삼고 "인구 5만을 향한 자족도시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또한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주관하는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추진하고 교통과 주거, 돌봄, 문화와 일자리 등 각종 정책을 구체화하는데 집중할 것이란 구상을 내비쳤다. ▲인구 5만 자족도시 기반 마련 ▲차별화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가 국회에 건의한 법률안 9건 중 대부분이 올해도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내년 ‘총선’이라는 대형 정치이벤트가 남겨진 만큼, 풀어야 할 지역 숙원사업과 산적한 현안 처리를 위해 지역 정치권이 관심을 집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우선 김태흠 충남지사와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보령·서천)이 의지를 갖고 추진했던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은 28일 소관 상임위에서 논의했지만, 본회의 상정은 불발됐다.충청권 지방은행 설립·KBS 충남방송국 건립 ‘첩첩산중’홍문표 국민의힘 의원(홍성·예산)과
[예산=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예산군(군수 최재구)이 올해 정부와 충남도 주관 각종 평가에서 잇따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27일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장관 표창과 ‘인력운영 효율화 평가’에서 도내 유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3억 3000만 원을 확보했다.또 충남도가 실시한 ‘2023 지역·도시계획 및 도시개발분야 합동점검’에서 지역계획분야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2023년도 음식문화개선사업’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행안부의 재난관리평가는 5년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 수석이 26일 충남 홍성·예산 총선 예비후보(국민의힘) 등록을 통해 '세대교체론'을 강조했다.강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 출범 기여도를 내세워 국정 운영 방향과 자신의 정책 방향이 궤를 같이하고 있음을 소개했다.그는 이날 오후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권교체의 기적적 의미를 잘 알고 있다. 제가 대통령 고향인 충남에 출마하는 만큼, 도민들에게 가치 전파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4선인 현역 홍문표 의원(홍성·예산)과 당내 경선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홍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올겨울 최강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연중 낮이 제일 짧은 동지인 22일 오전 6시 기준, 충남에서는 서천군이 영하 18도로 집계돼 가장 추운 곳으로 기록됐다.크리스마스를 앞둔 이번 주말도 충남 일부 지역에 눈이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충남의 일일 최저기온은 평균 영하 12.7도이며, 평균 144.4cm의 눈이 내렸다.충남도에 따르면, 22일 오후 1시 기준, 보령·서천은 지난 19일 발표된 대설주의보가 여전히 유효한 상황이다. 오전까지도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렸으며 서천이 가장 많은 적설량을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