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나온 대전의 한 마스크업체가 8일 이후 생산된 마스크 60만장을 전량 폐기하기로 했다. 17일 대전시에 따르면 해당 업체에서는 지난 14일 대전 649번(대덕구 30대)을 시작으로, 동료 7명(대전 662·667∼672번)이 잇따라 확진됐다. 여기에 직원들의 가족(대전 677·678·680·681번)까지 감염되면서, 관련 확진자는 모두 12명으로 늘었다. 방역 당국이 해당 업체 1공장 내부 12곳에서 환경 검체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1층 작업대와 2층 커피포트·테이블·공조 시설
서울 강남성모병원발 코로나 N차 감염으로 대전에서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16일 대전시 보건당국은 대전 중구에 거주하는 50대 부부 등 3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대덕구 거주 60대 확진자(673번)는 부산 확진자와 접촉 후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중구 거주 50대(674, 675번) 확진자 2명은 중구 20대 확진자(664번)와 가족 간 감염된 사례다.강남성모병원에 입원한 뒤 확진판정을 받은 656번 확진자로부터 부인(657번)이 감염된 뒤, 664번과 674,675번까지 N차 감염이 이어진 것.이로써 대전지역
보령시가 아주자동차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자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키로 했다.김동일 보령시장은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이날 오후 12시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해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날 아주자동차대학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베트남 유학생 20명(보령 36~55번)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시는 지난 14일 해당 대학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베트남 유학생 A씨(보령35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입소생 131명과 교직
보령시 아주자동차대학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보령시는 아주자동차대학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베트남 유학생 20명(보령36~55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시는 지난 14일 밤 대학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베트남 유학생 A씨(보령35번)가 확진 판정을 받자, 입소생 131명과 교직원 31명 등 16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다른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입소생 300여 명도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방역당국은 기숙사 특성상 좁은 공간에서 밀접 접촉이 이뤄져 추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방역물품 생산 회사에까지 확산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마스크 제조 회사 직원 8명이 연쇄감염 되면서 이 회사 생산라인 가동이 중단됐다. 16일 대전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대전 유성구 마스크 제조회사에서 8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대전 649번 확진자가 다녔던 회사 동료 25명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7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대전 662번, 667∼672번 등 7명이다. 확진자는 유성구 관평동 거주 20대(667번), 유성구 송강동 거주 20대(668번), 대덕구 덕암동 거주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의 직장동료 6명이 일시에 양성판정이 나오는 등 확산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16일 오전 대전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30대 대덕구 거주자인 649번 확진자의 직장동료 6명이 동시에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확진자는 유성구 관평동 거주 20대(667번), 유성구 송강동 거주 20대(668번), 대덕구 덕암동 거주 30대(669번), 대덕구 신탄진동 50대(670번), 대덕구 읍내동 50대(671번), 대덕구 덕암동 50대(672번) 등이다.이 밖에 유성구 덕명동에 거주하는 20대(665번)가 확진판정
대전에서 가족 및 직장 동료간 전파로 6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가 664명에 이르렀다.15일 대전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서구에 거주하는 70대(659번)가 지난 13일부터 발열 증세를 보여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판정을 받는 등 이날 밤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구에 거주하는 미취학 아동(660번)은 602번 확진자 가족, 유성구 취학아동(661번)은 513번 확진자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가족간 감염 사례다. 서구 거주 30대(662번)와 대덕구 거주 40대는 각각 649
대전지방법원 직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법원 일부가 폐쇄되는 등 대전에서 코로나 확산에 따른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대전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대전 656번과 657번 확진자는 부부관계로 이 중 한 명이 서울 모 병원에 입원하던 중 코로나19에 감염돼 부부간 전파가 이뤄졌다. 2차 감염자는 대전지방법원 직원으로 총 35명이 밀접접촉, 5명이 단순접촉자로 분류돼 43명이 진단 검사를 받고 있는 중이다. 법원은 이날 일부 폐쇄됐다.전날(14일) 서산 기도원에 방문했던 유성구 덕명동 소재 교회 교인 23명에 대한 역학조사도
대전에서 서산 기도원을 다녀온 교인 22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된 데 이어 9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는 등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15일 오전 대전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대전 625번 확진자의 직장동료 3명 등 9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는 총 658명으로 늘어났다. 625번 확진자는 서울 성북구 확진자 가족이다. 625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인 동구 자양동 거주 20대(651번), 서구 괴정동 거주 20대 2명 (654, 655번) 등 3명이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 의정부 조모댁을 방문한
대전에서 충남 서산 기도원을 다녀온 유성구 덕명동 모 교회 교인 23명 중 22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무색케 하는 종교모임으로 집단감염이 이뤄지자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14일 밤 대전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0일 서산 기도원을 함께 다년 온 유성구 덕명동 소재 교회 목사와 교인 등 22명이 대전 627번에서 648번까지 차례로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앞서 이날 오후 대전 중구에 거주하는 70대가 626번째 확진판정을 받았고, 대덕구에 거주하는 30대가 649
충남 당진시 나음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4일 추가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74명(충남 69명, 인천 5명)으로 집계됐다. 14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나음교회 관련 첫 확진자(충남 1060~1061번)가 나온 뒤 이날까지 74명 확진자가 발생했다.지역별로 보면 당진시 51명, 서산시 14명, 예산군 3명, 태안 1명, 인천 5명이다. 나음교회 교인이 방문한 서산 라마나욧기도원과 노인복지센터에서 접촉자를 중심으로 연쇄 감염이 진행되고 있다.라마나욧기도원에는 나음교회를 비롯해 서산 소재 교
대전에서 충남 서산 기도원을 다녀온 유성구 덕명동 모 교회 교인 23명 중 18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14일 오후 대전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대전 중구에 거주하는 70대가 626번째 확진판정을 받은 후 627번에서 644번까지 19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626번을 제외한 나머지 18명은 모두 유성구 덕명동 한 교회를 다니는 교인들이다. 미취학 아동에서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고 중구에 거주하는 644번을 제외하면 모두 유성구 거주자라는 공통점이 있다.이들은 지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