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현 기자]대전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제24회 대전광역시장기 전국 여자 축구대회에서 경기과천시여성축구단이 우승을 차지했다.13일 대전축구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전국에서 12개팀 약 400여 명 이상의 선수단 및 임원단들이 참가한 가운데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축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경기과천시여성축구단이 경기광명시여성축구단을 누르고 우승했다.공동 3위는 경기화성시여성축구단, 대전여성대덕구보라미에게 돌아갔다.김명진 대전시축구협회장은 "전국 여성 축구인들이 즐기는 모습은 기대 그 이상"이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대전광역시를 알릴
[한지혜 기자] 대전시 겨울 대표 명소인 엑스포 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이 오는 16일 개장한다.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쇼트트랙 국제규격인 아이스링크(1800㎡), 썰매장(900㎡), 아이스튜브 슬라이드장(588㎡)을 갖춘 전국 최대 규모의 야외스케이트장 개장 준비를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운영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총 59일이다.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인기 빙상시설인 아이스튜브슬라이드장, 가상현실(VR)을 이용한 가상체험 놀이존을 새로 선보인다. 휴게점과 장비대여소 등 방문객 편의시설을 통유리로 마감해
[지상현 기자]한화이글스는 외국인 투수 펠릭스 페냐와 재계약했다고 13일 밝혔다.계약 조건은 계약금 10만달러, 연봉 55만달러, 인센티브 20만달러 등 총액 85만달러다.1990년생 우완 투수인 페냐는 2022시즌 한화이글스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해 13경기에 선발 등판, 67.2이닝을 소화하며 5승4패 평균자책점 3.72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13차례 등판 중 5번의 퀄리티스타트를 포함해 9차례 5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이닝이터 면모를 확인했다. 또 평균자책점이 첫 7경기 33.1이닝에서 5.13, 그 뒤 6경기에서 34.1
[지상현 기자]대전광역시체육회는 테니스 여자팀 중 국내 최강인 NH농협은행스포츠단 테니스팀이 2023년부터 대전시로 연고지를 이전한다고 13일 밝혔다.NH농협은행 여자테니스 팀은 기존 충남을 연고로 전국체육대회 및 충남 테니스 활성화에 기여해 왔으나 2023년부터 충남도청에 여자테니스팀이 창단됨으로써 연고이전 사유가 발생했다.이에 따라 대전시체육회는 지난 10월 울산에서 개최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테니스경기장에서 사실 확인 후 대전시테니스협회와 NH농협은행 대전지역본부의 협조로 실무접촉을 통한 연고유치 협상과정을 진행했고 최종
[지상현 기자]대전하나시티즌이 이민성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계약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이민성 감독은 2020년 12월, 대전하나시티즌의 신임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대전은 2021년 K리그2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전남, 안양을 꺾고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그러나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 강원FC에 패배하며 승격의 문턱에서 아쉬움을 삼켰다. 2022년 대전은 K리그2 2위로 정규 시즌을 마쳤다. K리그1 11위팀인 김천상무와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과 2차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201
[지상현 기자]대전지역 5개 자치구 체육회장 선거가 본격 시작된 가운데 후보 등록 결과 중구와 대덕구체육회장는 단독으로 출마해 사실상 무투표로 당선될 전망이다.13일 5개 구 체육회 및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구 체육회장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중구체육회장에 박희정 현 회장이, 대덕구체육회장에 박종길 전 대덕구축구협회장이 단독으로 후보 등록을 마쳤다.경선 상대가 없어 중구체육회장과 대덕구체육회장은 무투표가 결정됐다. 박희정 중구체육회장은 연임에 성공했고, 박종길 대덕구체육회장은 육은수 현 체육회장의 출
[이희택 기자] 세종연세유소년야구단(감독 최열안, 이하 세종연세야구단) 소속 이충범(나성초 6년)·윤효민(소담초 6년)이 유소년 야구 국가대표팀 선발의 영예를 안았다.두 선수는 대한야구위원회 소속 대표님으로 내달 3일부터 7일까지 대만 카오슝시에서 개최되는 제4회 한국·대만 국제교류 유소년야구대회에 출전하게 된다.지역 사회도 세종시를 대표하는 두 선수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한껏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충범은 “초등학생으로서 마지막 경기를 국제대회로 마무리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모든 시합에 집중하는 것은 당연하고 다
[황재돈 기자] 김영범·김덕호 충남체육회장 후보(기호순)가 선거 일주일을 앞둔 8일 ‘충남도 정책특별보좌관 위촉 논란’과 ‘선거 공약’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상대 후보를 향해 “허황된 공약” “사퇴” 등을 언급하며 팽팽히 맞서는 모습이다.설전의 발단은 김영범 후보가 지난달 30일 충남도 정책특보로 위촉되면서다. 선거를 앞두고 자칫 김태흠 충남지사와 특수 관계로 보일 수 있고, 선거 공정성을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기 때문.이에 김덕호 후보는 지난 6일 공약발표 기자회견에서 상대 후보가 정책특보로 위촉된 것에 “부적절하다”는
[지상현 기자]한화이글스는 LG트윈스 출신 투수 류원석을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1989년생의 우완 사이드암 투수 류원석은 직구 최고 구속 153km에 달하는 강속구가 주무기인 선수다.한화이글스는 류원석의 영입으로 불펜 뎁스를 강화했다.특히 빠른공을 주무기로 하는 영건 선발들에 이어 등판할 수 있는 강속구 불펜 투수 영입을 통해 투수력에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류원석은 오는 10일 건국대학교동문회관 KU컨벤션웨딩홀에서 예비신부 구슬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황재돈 기자] 김영범 충남체육회장 후보가 충남도 정책특별보좌관 위촉으로 선거 공정성 논란이 일자 직(職)을 내려놓기로 했다.김 후보는 8일 도청 프레스센터 공약발표 기자회견에서 ‘정책특보 위촉’ 논란과 관련한 질문에 “정정당당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충남도 정책특보 체육분과위원장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체육회장 입보로서 정책특보 위촉 겸임과 관련해 충남선관위에 질의를 했고,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상대 후보는 법적으로 문제없는 것을 악의적인 소문으로 비방하는 구태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앞서
천안시민프로축구단에 18세 이하(U-18) 유스팀이 생긴다. 7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지역 명문 천안공업고등학교에 새로운 축구팀이 창단한다. 천안시민프로축구단과 천안공업고등학교는 7일 협약식을 갖고 U-18 유스팀 창단을 본격적으로 알렸다.천안시민프로축구단은 오랜 고민 끝에 새로운 팀을 창단하기로 결정했다. 지금까지 좋은 성적을 내오고 있는 기존의 팀들은 자체적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천안시민프로축구단 산하 유소년팀이 신규 창단함으로써 전국의 많은 학생 선수들이 천안으로 모여드는 모습도 기대해 볼 수 있다.창단팀으로 출발하는 천
[지상현 기자]대전시체육회장 선거가 손영화 후보(기호 1번)와 이승찬 후보(기호 2번)간 양자대결 및 리턴매치 구도로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체육인들이 가장 관심을 모았던 후보들의 사재 출연 약속은 적어도 공개적으로는 불가능할 전망이다.초대 대전시체육회장 선거과 달리 이번 민선2기 선거는 체육회 자체가 아닌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하면서 상황이 달라졌기 때문이다.7일 대전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해 6월 대전체육회는 법정 법인화를 완료하면서 임의단체에서 공공단체로 성격이 바뀌었다. 임의단체였던 3년전 초대 대전체육회장 선거는 체육회
[지상현 기자]대전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제24회 대전광역시장기 전국여자 축구대회’가 오는 10일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축구장에서 열린다. 약 400여명 이상의 선수단 및 임원단들이 참가해 우승컵에 도전하는 이번 대회는 총 1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예선 경기를 통해 각 조1,2위가 결선 토너먼트 진출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조별리그는 전·후반 각 25분, 본선 토너먼트부터는 전·후반 20분씩 진행된다.김명진 대전시축구협회장은 "전국 여성 축구 동호인들이 한자리 모여 여성축구 활성화와 여성동호인간의 친목도모 등 긴밀한 유대강화를 확
[지상현 기자]대전하나시티즌이 팬 투표를 통해 2022시즌 팀 내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선정한 가운데 MVP로 카타르 월드컵 대표팀에서 활약한 조유민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대전은 지역 소상공인 상생 협력 프로그램인 ‘함께가게’활성화와 홍보 지원을 위해 올 시즌‘함께가게 월간 MVP’팬 투표를 실시해 왔다. 4월 ~ 9월까지 진행된 ‘함께가게 월간 MVP’팬 투표 결과 4월, 5월 MVP 김승섭, 6월 MVP 임덕근, 7월 MVP 윌리안, 8월 MVP 카이저, 9월 MVP에는 김민덕이 선정됐다.대전은 11월 29일부터
[지상현 기자]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 후보(기호 2번)가 재선 도전을 선언하며 리턴매치가 성사된 손영화 후보(기호 1번)와 단일화 없이 완주한다는 의지를 밝혔다.이 후보는 6일 오후 2시 대전체육회관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사전에 다양한 경로로 선거를 치르지 않고 단일화를 노력했는데 본인만의 문제가 아닌 경우가 있다"면서 이같이 말한 뒤 "10일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정정당당하게 선거를 치르고, 무리하고 인위적인 단일화는 피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이 후보는 또 전문체육인 출신이 체육회장을 맡아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
[지상현 기자]제2대 민선 대전시체육회장 선거가 3년만에 리턴매치로 치러진다.5일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이승찬 현 회장과 손영화 학교법인 행촌학원 이사장이 등록했다.이들은 지난 3년전에도 대전체육회장 자리를 두고 경쟁을 벌여 이승찬 회장이 당선된 바 있다.후보자 등록 후 진행된 기호 추첨에서 손영화 이사장이 1번을, 이승찬 회장이 2번을 뽑았다.후보자들은 6일부터 14일까지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며, 15일 투표를 통해 당선인이 결정된다. 선거운동은 14일까지
[지상현 기자]대전시체육회는 대전시청 태권도팀 박윤근, 최승현 선수가 경찰공무원 무도특채에 최종 합격했다고 5일 밝혔다.경찰청은 매년 태권도, 유도, 검도, 레슬링, 사격 종목을 대상으로 경찰공무원 무도 특별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태권도는 경찰청장기 무도대회에서 우승자 24명을 선발하고 면접전형을 진행해 12명의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박윤근, 최승현 선수는 지난 103회 울산 전국체전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고 3년 동안 대전시청 소속 선수로 각종 대회에서 입상한 뒤 우승상금 1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실력과 인성을 겸비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유용철(51) 전 세종시체육회 감사가 6파전 양상의 체육회장 선거전에 뛰어 들었다. 그는 지난 1일 보람동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4기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 기치 아래 체육수도를 만드는데 주역으로 활동하겠다"며 "선출직 공직자부터 종목단체 회장, 각종 단체 실무 등의 경험을 두루 갖춘 제가 적임자"라고 밝혔다.먼저 2027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제 단체 TF팀 조직으로 지역 체육 인프라와 선수층 등의 저변 확대를 약속했다. 그러면서 종목단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고용주(60) 전 세종시 탁구협회 회장이 '세종시 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5번째 예비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지난 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린 시절부터 실업팀까지 탁구 선수 생활을 하고 감독을 역임하는 등 평생을 체육인으로 살아왔다"며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임원 및 유치 위원으로도 참가하는 등 체육 전문 행정가 역량도 갖춰왔다"고 자신을 소개했다.기업인(제이와이디엔씨 대표이사)으로선 최근 세종시를 연고로 둘 바네스FC 축구단 창설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음도 어필했다. 고 전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윤강원(60) 세종시 체육회 부회장(육상연맹 회장)이 민선 2대 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지난 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 전략수도 세종시를 스포츠 관광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당장 열악한 시체육회 상황부터 진단했다. 열악한 체육 인프라 조건 아래 2027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치뤄내야 하는 조건에 놓인 만큼, 애정 있고 전문성 있는 리더 필요성을 어필했다. 윤 부회장은 "세종시 육상연맹회장과 시체육회 부회장을 수년간 해온 경험자로서 지역 체육의 현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