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현 기자]대전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제24회 대전광역시장기 전국여자 축구대회’가 오는 10일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축구장에서 열린다. 

약 400여명 이상의 선수단 및 임원단들이 참가해 우승컵에 도전하는 이번 대회는 총 1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예선 경기를 통해 각 조1,2위가 결선 토너먼트 진출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조별리그는 전·후반 각 25분, 본선 토너먼트부터는 전·후반 20분씩 진행된다.

김명진 대전시축구협회장은 "전국 여성 축구 동호인들이 한자리 모여 여성축구 활성화와 여성동호인간의 친목도모 등 긴밀한 유대강화를 확립하겠다"면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여자 축구 저변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전축구협회는 '제7회 대전광역시축구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와 '2022 Daejeon is U 유소년축구대회', '제30회 대전광역시장기 동호인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경험을 바탕으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점검, 안전요원 배치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팀 명단.
경기광주시광주여성, 충남천안시흥타령여성FC, 충남논산시예스민여성축구단, 경기과천시여성축구단, 전북완주군완주와일드푸드WFC, 대전여성대덕구보라미, 대전여성동구나누미, 경기광명시여성축구단, 경기화성시여성축구단, 제주서귀포시표선여성축구단, 대전여성중구스카이, 충남계룡시여성축구 (이상 12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