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오는 5일부터 공주 밤마실 야시장 운영에 들어간다. 공주 밤마실 야시장은 야간에 공주를 찾는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머물러가는 관광도시로써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올해는 오는 11월 30일까지 8개월 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산성시장 문화공원 일원에서 운영된다.야시장에선 쌀국수와 호떡, 소고기초밥, 스테이크, 족발, 꽈배기 등 다양한 먹거리가 판매되고, 매일 밤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져 출출한 저녁시간 산성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것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구석기축제가 다음달 3일부터 우리나라 최초의 구석기 발굴지인 충남 공주 석장리에서 펼쳐진다.공주시는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 간 공주 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2019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를 펼친다고 밝혔다.‘공주 석장리로 떠나는 구석기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석장리 구석기 유적만의 특성을 갖춘 차별화된 프로그램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 콘텐츠가 한층 강화됐다.1964년 석장리 유적의 발굴 당시의 모습과 석장리 유적의 가치 등 한국 구석기 유적의 발상지인 석장리만의 특징을 교육과 코믹
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가 국가브랜드대상 농식품 공동브랜드 부문 1위를 차지하며 8년 연속 대한민국을 대표 국가브랜드로 선정됐다.국가브랜드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국가 이미지의 핵심적 구성요소인 문화, 산업, 도시, 농식품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NCI(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평가를 통해 각 부문별 1위 브랜드에게 주어진다. 지난해 12월부터 국내 기업과 지방자치단체가 보유한 브랜드를 대상으로 기초조사를 한 뒤 지난 3월 20일까지 지역・연령・성별・인구비례에 따른 가중치를 적용해 평가했다. 그 결과 부여군 공동
청양군 운곡3.1만세운동의 100주년을 기념하는 제향 행사가 2일 운곡면사무소 광장에서 유가족, 기관단체장, 운곡초 학생,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이날 제향은 초헌관 김돈곤 청양군수, 아헌관 박종덕 충남서부보훈지청장, 종헌관 윤주섭 유족회장이 맡아 엄숙하게 진행됐다.또 정진석 국회의원, 청양군의회 구기수 의장과 의원, 충남도의회 김명숙 의원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렸다.운곡3.1만세운동은 청양군에서 최초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으로 알려져 있다.1919년 4월
공주시가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진석 국회의원과 정책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이날 정책협의회에는 김정섭 공주시장과 정진석 국회의원, 손권배 부시장, 간부 공무원 등 12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예산 확보 협조 등 공주시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이 자리에서 시는 ▲청소년수련관 건립 ▲공주시 장애인형 국립체육센터 건립 ▲유구~아산(국도39호) 확장 ▲복합연수단지 진입도로 확포장 사업 ▲제2 금강교 건설 등 지역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사업 추진 타당성과 당위성에 대해 설명하
지난해 부여서동연꽃축제에서 민원이 가장 많이 제기된 각설이 공연이 올해도 계속 이어질까. 부여군은 소음민원으로 골머리를 앓았던 각설이 공연에 대해 강력히 제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군은 지난달 27일 부여읍사무소에서 부여서동연꽃축제 소음대책회의를 열고 각설이 공연장 소음예방과 불법 노점상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위원회에서는 소음야기 원인으로 각설이 공연과 야시장의 난립을 꼽았다. 지난해 축제에서는 각설이 공연장과 야시장이 13개나 난립하면서 이로 인한 소음으로 축제평가위원회로부터 지적을 받았다.이에 군은 소음문제 해소를 위해
공주시가 오는 30일까지 제55회 도서관주간(12일~18일)을 맞아 책과 함께 더불어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시민의 독서생활화와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총11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먼저 웅진도서관에서는 카프카의 ‘변신’을 삽화로 표현한 원화전시 ‘일러스트 변신’을 비롯해 차를 마시며 시를 감상할 수 있는 ‘시와 커피가 있는 하루’와 독서 문패를 만드는 ‘우리는 책 읽는 가족’, 도서관 상주작가인 시인 손미씨의 찾아가는 특강 ‘내가 들어줄게, 너희들 이야기’ 등 다양한 독서행사가 펼쳐진다.
청양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9년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70억원을 확보하는 등 농촌신활력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전국 36개 지자체가 신청한 이번 공모에서 농식품부는 대면심사와 현장평가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최종 20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충남도내에서는 청양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군은 이번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49억원과 군비 21억원 등 총 7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부터 2022년까지 ▲치유비즈니스 거점 조성 ▲체험휴양자원 치유 전문성 강화 ▲치유산업 혁신주체 양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세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오는 6일 공주 금강신관공원에서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걷기를 실천해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열린다.공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치매애(愛) 희망을 나누다’를 슬로건으로 공주시민의 치매예방과 극복, 치매 친화적 사회를 기원하는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펼친다.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오전 8시부터 참여자 등록이 시작되며 식전공연과 개회식, 치매 예방 운동에 이어 9시 30분부터 금강신관공원에서 금강쌍신공원 산책로까지 3km 구간
청양군이 경기불황과 소비경향 변화로 침체 일로에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1일 청양전통시장 상인회관에서 열린 학습동아리 두 번째 토론회도 그 중 하나다.이 학습동아리는 현재 전통시장이 안고 있는 문제를 중심으로 자치단체, 상인회, 유관단체 등이 함께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운영되고 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청양전통시장 장날을 기해 주민자치위원회, 청양문화원 프로그램 참여자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문화공연을 바탕으로 한 ‘볼거리 있는 5일장 만들기’ 세부계획 논의가 있
청양군이 아이 기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넷째 이상 자녀를 대상으로 무료 돌봄서비스를 확대운영한다.이 서비스는 지난 2015년부터 5년째 특수시책으로 돌봄서비스 이용 시 부모 부담금을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예산 부족으로 사업을 조기 마감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에는 37%가 증액된 6192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지원대상은 부 또는 모와 자녀가 청양군에 거주하고 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넷째 이상 아이이다.아이돌봄 지원사업은 시설보육의 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부모가 맞벌이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할
김정섭 공주시장과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1일 공주시청에서 상생발전 협약을 맺고 공동 발전을 위해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두 도시는 단일 생활권을 공유하는 지역공동체라는 인식을 함께 하고, 주민의 편의 증진과 우호적인 상생발전을 위해 교류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주요 협력 사업으로 ▲각종 행사와 문화적 교류를 통한 문화․관광 활성화, 관광시설 요금 할인 혜택 ▲도․농 상생 푸드플랜 구축 ▲유성의 과학 인프라와 공주의 역사․문화자원 활용 교육프로그램 추진 ▲재난안전 공동대응체계 구축 등 주민 편익사업을 우선
부여군은 취약계층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지붕개량 사업비를 대폭 상향 조정했다.군에 따르면 다른 지자체와 달리 최대 302만 원이 한도인 지붕개량비용 지원금액을 최대 700만 원까지 대폭 상향해 지원한다. 이를 위해 지난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군비 지원액을 추가 확보했다.군이 지붕개량 사업에 적극적인 의지를 드러낸 이유는 국토교통부 국고보조사업인 고령자 주책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비해 지원 대상 폭은 확대됐으나 지원금액이 적어 사업의 효율성이 떨어질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해당 사업에 선정되는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공주시 정안면 석송리에서 100년전에 펼쳐진 3.1만세운동이 1일 재현됐다. 이날 만세운동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1919년 4월 1일 공주시 석송리에서 펼쳐진 3.1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해서 석송리 만세기념비광장에서 열렸다.이번 행사는 석송 3.1독립만세운동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공주시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김정섭 공주시장을 비롯한 지역의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식전공연은 구억말 농악대의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난타공연과 석송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석송오케스트라 공연, 공주 무용협회의 창작무용
(재)파안장학문화재단이 지난달 30일 청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재단창립 기념식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전국 대학생 등 52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날 창립 기념식 및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명동성 재단이사(명씨 대종회회장), 조용호 헌법재판관, 장학회 관계자, 장학금 수혜자 및 가족, 명씨 종친, 김돈곤 군수 등 기관단체장 4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청양군 청양읍에 주소를 둔 (재)파안장학문화재단은 (재)대하장학회 설립자이면서 전 (주)대아공무 회장인 명위진 이사장이 고향 청양을 비롯해 전국의 이공계 대학생을 중심으로 나라의
중부지방산림청이 1일부터 중부지방산림청에서 임야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업무를 본격적으로 펼친다.등록대상은 일정면적 이상의 임야를 경영하는 농업인(임업인)과 농업법인이며 신청방법은 주민등록소재지 관할 지방산림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서와 증빙서류 등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그동안 농업경영체는 농지에 한해 운영됨에 따라 임업인이 소외되어 왔으나 등록대상에 임야가 추가돼 임업인도 등록할 수 있다.농업경영체 등록을 통해 임업인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임업을 육성하고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함을 물론, 지원사업을 발굴
공주시 우성면과 사단법인 희망나눔 봉사회가 지난 30일 면사무소 광장에서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사단법인 희망나눔 봉사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우성면 새마을 부녀회 20여명이 참여해 관내 15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짜장면과 떡, 과일, 음료수 등을 제공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또한 사단법인 고마사랑 100인회는 풍물팀과 초청 가수 출연 등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조성하며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오재석 우성면장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짜장면을 대접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어
공주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북부간선도로가 최근 완전 개통돼 공주대교에서 장기농공단지 교차로까지의 교통흐름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이번에 개통된 도로는 총 사업비 72억 원이 투입돼 지난 2017년 착공된 것으로, 월송 지구계에서 고향칼국수 앞 구간 총 연장 400m, 폭 30m의 왕복 6차선 도로다.공주시는 상습 차량 정체 구간의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는 한편, 보행자의 안전과 가로환경도 개선돼 공주시민과 관광객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승구 기업경제국장은 “앞으로도 주민숙원사업 해결에 적극
공주시 반포면이 30일까지 지역민들의 불편사항을 최대한 해소하기 위해 ‘주민과의 대화’ 를 가졌다.반포면은 이번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각 마을별 현안과 건의사항에 대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시정 현안 사업 설명과 농업 보조사업 안내, 마을회관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한편, 주민 화합과 단결을 통한 정감 있는 마을 만들기를 당부했다.이주성 반포면장은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은 관련 부서에 요청하는 등 주민들과 소통하며 원활한 면정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 분기
공주의 독립유공자 고 이철영님의 후손 가정에 독립유공자 명패가 처음으로 부착됐다.29일 공주시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사업을 펼쳐오고 있는 가운데 ‘독립운동가 명패 달아드리기’를 펼쳤다. 이번 사업은 국가보훈처와 함께 통일된 문구와 디자인의 명패를 통해 국가유공자의 집을 알려 국가유공자 및 유족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김정섭 시장과 채순희 충남동부보훈지청장은 공주시 상왕동에 거주하는 이철영 독립유공자의 손자인 이종구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