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일자리위원회가 9일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해 말 관련 조례 제정 이후 처음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노인과 여성, 장애인 등 각 분야 전문가를 비롯한 학계와 경제계, 담당 공무원 등 모두 19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위원회는 앞으로 ▲공주시 일자리정책 기본계획 수립 ▲지역일자리 창출 정책 및 발전 방안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 등 공주시 일자리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하게 된다.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 7기 일자리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와 함께 토론의 시간도 마련됐다.김정섭 시장은 “이번
공주시가 오는 27일까지 20일간 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를 펼치고 있다. 결산은 세입세출 예산의 집행실적을 확정된 계수로 표시해 예산과의 괴리정도, 재정운영 성과 등을 통계적·체계적으로 분석하는 절차이며 지방자치단체 예산집행과정의 마지막 단계다.결산검사 대상은 세입세출예산 및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이다.검사위원으로는 현 공주시의회 의원인 임달희 대표위원을 비롯해 재무관리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가진 세무사, 전직공무원 등 5명으로 구성됐다.위원들은 세입예산의 적정성과 세출예산 집행의 적법성, 예산전용,
청양군이 농업현장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인재를 키워내 지역농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농업최고경영자과정을 개강했다.개강식은 9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수강생,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앞으로 25주에 걸친 심화학습으로 청년농업인을 집중 양성할 계획이다.이 과정은 지난 2014년부터 최신 농업기술, 농산물 유통, 가공, 마케팅 등 농업경영 전반에 걸쳐 심도 있는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192명의 최고경영자를 배출했다.특히 올해는 급변하는 먹거리 환경 속에서 전문 농업경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걷기대회가 오는 13일 공주 마곡사에서 열린다.이번 걷기대회는 공주시가 주관하는 행사로 11일부로 100주년을 맞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과 이에 참여한 독립 운동가들의 발자취를 기리는 행사로 기획됐다.걷기대회 코스는 백범당->삭발바위->영은교->군왕대->마곡사 해탈문->백련암까지로, 오전 9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이번 걷기대회는 사전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대회는 임시정부 태극기 제작을 시작으로 공주시 4월의 역사인물인 백범 김구와 오익표 선생 소개, 대
공주시 홍역 접촉자가 6명이 늘어나 관리대상이 모두 68명으로 늘어나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김대식 공주시보건소장은 10일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10일자로 초기접촉자 62명을 포함해서 6명이 추가되면서 모두 68명으로 관리대상이 늘어났다고 밝혔다.공주시 보간소는 당초 62명의 초기 접촉자는 각각 21일의 예후관리 등 모니터링에 들어가 오는 12일 45명, 13일 4명, 17일 11명, 19일 2명으로 각각 관찰대상 종료일을 맞는다.시는 6명이 다시 늘어나면서 모니터링을 다시 시작했으며 일일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시는
부여군은 여성농어업인의 문화 복지증진을 위해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행복카드 발급대상은 6030명으로 충남도 15개 시군 중 가장 많다. 전년보다 3억 1710만 원 증가한 10억251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지원대상은 군에 거주하고, 가구당 농지소유 면적(세대원 합산)이 5만㎡ 미만인 농가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어업 경영가구 중 실제영농에 종사하는 만20세 이상 73세 미만 여성농어업인이다.신청은 다음달 1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하면 된다.특히 대상자의 실질적 혜책을 높이기 위해 자부담 3만
공주시가 오는 15일부터 5일간 구 공주의료원의 철거가 이달말로 이뤄지면서 원도심 활성화 기원 화합행사를 펼친다.10일 공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의 경우 지난해 11월 구 공주의료원 활용을 위한 시민공론화위원회에서 ‘철거 후 활용’이라는 권고안이 도출됨에 따라 철거에 앞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기원하기 위한 화합행사로 마련된다.‘공주의료원 과거를 담아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이날부터 공주의료원의 전신인 구)자혜의원과 공주의료원의 역사와 추억을 기리기 위한 사진전이 열리고 건물투어 등도 함께 진
공주시가 ‘2019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심 시가지형 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마을어울림 플랫폼 조성사업, 지역특화 재생사업,지역역량강화사업,부처협업 등 세부적인 추진사업에 적극 나섰다.박승구 경제도시국장은 10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정례기자회견을 통해 "2013년까지 21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는 '제민천과 함께하는 역사·문화 골목 공동체 뉴딜사업'의 경우 고도보존 육성지구로 지정된 지역으로 역사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공공기능 회복과 역사·문화·관광 연계를 통한 중심상권 활력을 증진하고 주민 일자리 창출과
청양군이 오는 26일까지 군내 여성의 능력 개발과 사회참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기능대학 자수반과 퀼트반을 운영하기로 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2016년 시작해 여성들의 반가움을 사고 있는 여성기능대학은 올해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를 주제로 운영된다.운영기간은 오는 6월 4일부터 6월 26일까지이고 청양군복지타운 3층 여성회관에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청양군 거주여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자수반과 퀼트반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강좌 수강생 정원은 각 반 15명씩이며 선착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단 1인에 1강좌만 신
부여군은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사업과 문해교사 역량강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2200만 원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군은 올해 11개 읍면, 22개 마을에 거주하는 297명의 비문해 어르신들에게 한글뿐만 사회적·문화적으로 요청되는 기초생활능력 등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찾아가는 부여한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찾아가는 부여한글학교는 사회적 편견과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배움의 기회를 갖지 못하신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세상의 눈을 뜨게 하는 문자해득 교육이며, 지난 2009년에 시작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군 관계자는 “선정된 공모사업
공주시가 노후가 심하거나 불량한 관내 시도 및 농어촌도로 정비를 위해 아스콘 덧씌우기 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이번 사업은 그동안 실시한 아스콘 덧씌우기 사업 전수조사 결과에 의거해 읍면동 우선순위에 따라 도로 노면 불량 등으로 지역주민과 차량통행에 위험이 초래되었던 지역을 대상으로 펼쳐진다.이를 위해 시는 총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유구읍 입석리 등 9개 읍면동 23개 노선 18.5km에 대해 영농철인 5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김대환 도로과장은 “이번 노후 도로 보수를 통한 주행성 개선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9일 커진 일교차로 농작물과 가축관리가 어려운 가운데 황사, 미세먼지, 강풍 등에 농업인들의 시설물 피해가 커지면서 이를 방지하기 위한 농업시설물 관리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황사나 미세먼지는 가축의 호흡기계통 장애를 일으키거나, 각막 손상 등 안구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관측되는 황사는 발원지 토양보다 세균 43배, 곰팡이 314배나 많아 철저한 축사ㆍ가축 관리가 요구된다.황사가 발생하면 축사 창과 출입문을 닫아 외부 공기 유입을 차단해야 한다. 운동장이나 방목장에 가축이 있을 경우 축사 안으로
청양군 청남면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7일 ‘제1회 청남 토마토·벚꽃 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농촌 면단위 축제의 주민 주도적 발전 가능성을 입증했다.청남면사무소 광장에서 주민과 외지 관광객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축제는 3km에 이르는 왕벚꽃길과 이 지역 특산물인 토마토를 접목하는 등 차별성을 강조했다.방송인 이용식 씨가 사회를 본 이날 축제는 가수 배일호, 신성, 윤서원 씨와 민요가수 최숙자 씨, 색소폰연주자 유영광 씨, 평양예술단 공연, 미스·미스터 각설이 공연, 예산 보부상놀이 등으로 풍성하게 진행
공주시가 8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심시가지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선정된 ‘제민천과 함께하는 역사·문화 골목 공동체 뉴딜사업’은 중학동 인근 역사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공공기능 회복과 역사·문화·관광 연계를 통한 중심상권의 활력을 증진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원도심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이번 사업은 오는 2023년까지 중학동 일대 13만 8456㎡에 추진되며 ▲혁신 거점 공간 조성사업 6개소 153억 원 ▲지역특화 골목재생사업 7개소 66억 원 ▲지역역량 강화사업 3건 23억 원 ▲문화재청 등 부
청양군이 7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내나라 박람회’에서 우수지자체에 선정됐다.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전국 최대규모의 관광엑스포로 전국 관광협회 및 지자체, 관계기관 포함 총 336개 단체가 537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홍보에 열중했다.청양군은 지역만의 특색을 보여주기 위해 군내 농촌체험마을, 전문운영업체와 협력체계를 마련한 뒤 조롱박 추출물을 활용한 나만의 미스트 만들기와 개인사진을 머그컵에 전사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차별화를 도모했다.또 방문객들이 체험행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청양을 느끼게
케냐 출신 귀화선수 오주한(31)이 청양군청 육상팀 창단과 함께 소속되면서 2020년 열리는 도쿄올림픽 마라톤 종목에서 한국의 메달 획득 가능성을 활짝 열었다.국내개최 마라톤대회 최고기록 2시간 5분 13초를 보유하고 있는 오 선수가 청양군청 육상팀 소속으로서 각종 국제대회에 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오 선수의 기록은 지난 2000년 이봉주 선수가 도쿄 국제마라톤에서 수립한 한국신기록 2시간 7분 20초보다 2분 7초 빠르다.오주한 선수는 지난해 9월 국적취득에 이어 올 3월 7일부터 국제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획
공주소방서가 8일 본격적인 봄철 여행시즌을 맞아 나들이에 나서는 시민들에게 차량용 소화기에 대한 중요성을 홍보하고 나섰다. 차량화재는 주로 운행 도중 전기·기계적 요인이나 교통사고로 발생하며 연료나 각종 오일류 등으로 인해 연소 확대가 매우 빠르느 특징을 보인다.또한 보통 나들이 장소가 도심에서 떨어진 만큼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해 초기진압을 위해서는 반드시 차량용 소화기가 필요하다. ‘차량용 소화기’는 진동시험을 해 내용물이 새거나 파손, 또는 변형이 생기지 않는 제품으로 소화기 본체용기 상단에 ‘자동차겸용’이란 표시가 되어있으
공주시가 지난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푸드플랜’ 설명회를 가졌다.이날 설명회는 농업인과 소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와 푸드플랜을 통한 공주시 선순환 경제 활성화 전략 특강에 이어 2019년 푸드플랜 및 농가조직화 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무엇보다 부서간 협업과 시민들의 주체적 참여가 반드시 필요한 만큼 시는 앞으로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푸드위원회를 구성하고 농가조직화와 조례제정 등 추진기반을 다져갈 계획이다.정홍숙 농업정책과장은 “푸드플랜은 먹거리의 단순한 생산과
(사)청양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4일 청양중학교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찾아가는 자원봉사 순회교육’ 을 가졌다.또 청소년 자원봉사의 필요성, 활동 영역, 1365자원봉사 포털을 통한 자원봉사 참여방법도 전달됐고 자신의 자원봉사 활동사례 발표 시간도 이어졌다.특히 학생들은 오는 5월 8일 어버이날에 군내 홀몸어르신 및 요양원 어르신들에게 전해 드릴 카네이션을 정성껏 만들며 의미를 더했다.박수정 학생(2학년)은 “자원봉사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다”면서 “단순히 교육과정 속의 봉사시간 채우기가 아닌 진심을 담은 나
공주시가 청소체험아카데미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 깨끗한 공주만들기에 나섰다. 지난 6일 8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공주대 후문 일대 먹자골목과 공산성과 무령왕릉 등 관광지 일원을 돌며 쓰레기 약 200kg을 수거했다.지난 한 해 동안 약 16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올해도 12월 초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다.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이나 단체는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신청 가능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자원순환과로 문의하면 된다.진기연 자원순환과장은 “자율적 청소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들과 기관·단체의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