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 이하 공단)이 세종남부경찰서(생활안전과)로부터 ‘범죄 예방 최우수 주차장 인증’을 획득했다.지난 7일 도시상징광장 및 2생활권 환승주차장에서 수여식이 열렸고, 이번 인증은 범죄예방진단팀(CPO)이 범죄 안전이 확보된 주차장에 대해 경찰서장 명의의 인증패를 수여하는 제도다. 경찰은 2년마다 재진단을 시행, 시설이 우수하게 유지·관리되도록 유도한다. 공단은 주·야간 조도 300Lux 유지 및 디밍센서 작동, 기존 설치된 비상벨 시인성 강화, 사고방지 제한속도 전광판 설치
시사토크 견제구 영상. SK브로드밴드 세종방송 제공[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 '중소형 숙박시설' 최종 입지가 나성동 소방방재청 인근 8필지로 향하고 있다. 나성동 먹자골목부터 어진동 방축천변 및 파이낸스센터 빌딩 일대까지 폭넓은 입지를 검토한 끝에 시가 내린 결론이다. 이 과정에서 나성동 주민들은 먹자골목 입점에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하기도 했다. 관심은 나성동 8필지에 언제쯤 중소형 숙박시설의 실체가 드러날 지로 모아진다.어진동 인근의 베스트웨스턴 플러스 세종(367실)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호텔 세종(281실),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본부장 정일만)가 오는 10월 31일까지 국가 암 검진 독려를 위한 조기 수검 이벤트를 실시한다.‘건강한 나를 위해, 국가건강검진 지금 바로 실천하세요!’라는 테마로 지난 1일부터 대전·세종·충남·북지역 건강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이 기간 내 위암과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대장암, 폐암 국가암검진 6개 항목 중 1종목 이상 검진을 받으면,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응모된다.응모자는 추첨을 통해 케이크 교환권(50명), 베이커리 교환권 5천원권(50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세종상공회의소(회장 이두식, 이하 세종상의)가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쓴다. 세종지역FTA통상진흥센터는 6일 오후 2시 본관 5층 회의실에서 ‘FTA원산지증명서 기초 교육’을 열었다고 밝혔다. 교육은 수출기업 임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이날 교육은 ▲FTA 관세특례법 및 FTA 협정 ▲FTA 활용을 위한 기초교육 ▲FTA 원산지증명 작성 실무 및 인증수출자 제도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FTA는 자유무역협정의 약자로, 협정을 체결한 국가 간에 상품 및 서비스 교역에 대한 관세 등 무역
[세종=디트뉴스 이희택·정은진 기자] 2012년 세종시 출범 이후 '몸은 세종, 마음은 충남' 딜레마를 안고 있는 금남면 소재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충남도가 지난 1994년 옛 연기군 금남면 도남리로 유치한 이후 올해 말까지 관할 구역 이전을 확정하면서, 최종 입지를 넘어 현재 부지 활용안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충남도 입장에선 지난해 말 기준 토지 1372억 원(269ha), 2019년 기준 건물 122억 원, 시설 204억 원 등 현재 가치 4000억 원대에 달하는 이곳을 세종시에 계속 두기 어려웠던 상황. 실제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재)세종테크노파크(원장 양현봉)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가 시 메타버스 산업 육성을 위해 힘쓴다. 4일 두 기관은 상호 협력 하에 메타버스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대학인 고려대학교와 연계하여 상 ·하반기로 진행 된다. 상반기 교육은 4월부터 7월까지 총 32명의 교육생이 수료했으며, 이중 4명이 취업에 성공한 바 있다. 교육 세부 내용은 △가상 현실과 증강 현실의 기초 및 실습 △메타버스 디자인과 3D 모델링 기술 습득 △메타버스 현장 실무 스킬 교육 △개발 프로젝트
[이희택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지난 1일 SAP 코리아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및 식물 생육환경 개선을 위한 ‘전시원 관리의 날’을 개최했다.서울시 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는 청년 ESG 기획봉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청년들이 기업 환경(E) 및 지역사회(S) 이슈를 다루는 창의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파트너 기업과 함께 실행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에코플랜터즈팀은 폐아이스팩 수거 후 업사이클링으로 생산한 비료를 수목원에 활용했다.이는 식물 생육 환경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영화와 음악이 흐르는 ‘반곡동 문화거리 야시장’ 행사가 지난 2일 주민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는 세종시와 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하는 ‘가치누리 문화거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고, 상가 공실 문제 완화 취지도 담았다.반곡동 주민자치회(회장 이항선)가 지난 7월 문화거리 개회식에 이어 두번째로 주최·주관했고, 수루배뜰 근린공원에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풍성한 즐길거리가 주민들에게 즐거운 한때를 선사했다.주변을 밝힌 알전구와 꽃비 조형물 분수가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했고, 비오케이(BOK) 아트센터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본부장 정일만)가 지난 달 31일 지역 다문화가족 가족 120여 명과 야구 경기를 관람했다. 이는 '다같이, 多 가치 문화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했고, 모두 35가구에 스포츠 관람 기회를 부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건보공단은 이날 한화이글스파크 앞에서 건강 부스를 설치, 야구팬들과 지역 주민 대상의 소득 정산제 등 건강보험 제도 홍보 캠페인도 병행했다.정일만 본부장은 경기의 시구자, 홍성민 다문화가족 어린이 대표는 시타자, 어린이 20명이 애국가 제창에 나서 관객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김하균(52·사진) 세종시 신임 행정부시장이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의 바통을 이어 받는다. 3일 세종시에 따르면 김 부시장은 1971년 충남 공주에서 태어나 공주사대부고와 서울대 독어독문학과 학사 및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공직은 제39회 행정고시로 입문한 뒤 행정안전부 정책기획관 및 기획재정담당관, 대통령비서실 시민참여비서관 선임 행정관 등을 두루 거쳤다.지방에선 충남도 기획조정실장(2021년 2월~2022년 7월), 울산광역시 기획조정실장(2020년 2월~2021년 2월)
세종시 신도시 차털이 범죄 모습. 남부서 제공.[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 아파트 단지 내 지하 주차장에서 '차량 털이'에 나선 피의자 2명이 덜미를 잡혔다. 세종남부경찰서(서장 김홍태)는 2일 이 같은 범죄를 행한 피의자 2명을 특수 절도(속칭 차털이) 혐의로 검거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야간에 문을 열어둔 주차 차량에서 금품을 절취하는 방식으로 20건의 절도에 나섰다. 사이드 미러가 접혀 있지 않은 차량 만을 범행 대상으로 골라 손쉬운 범행이 가능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김홍태 서장은 "이 같은 (유형의) 차털이(범죄)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민선 4기 세종시 정부 들어 '재정 건전성' 지표는 어디에 있을까. 2023년 대내·외적 여건을 고려할 경우, 2024년 긴축 예산 운영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의 현주소는 지난 21일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13명 전원 명의의 기자회견을 통해 수면 위에 올라왔다. 민주당 의원 일동은 지난 6월 2407억 원 규모의 1차 추경안에 대한 비판론을 꺼내 들며 재정 건정성 도모에 역행하는 흐름이란 비판적 입장을 보였다. 시급한 민생 현안 대신 최민호 시장의 공약 이행에 초점을 맞춘 예산 편성이란 지적도 내놨다.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가 정부의 어려운 재정 여건 아래 최대치 '국비'를 확보하는 결실을 맺었으나 미완의 과제도 확인되고 있다. 막판까지 반영 노력을 경주했으나 끝내 2024년 정부 예산안에 담기지 못한 현안 사업들이 적잖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29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대평동 종합체육시설 ▲어진동 정부제2컨벤션센터 ▲세종동(S-1생활권) 유네스코 문화유산글로벌센터 등의 건립비가 반영되지 못한 이유를 설명했다. 종합운동장의 경우,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공동 유치로 탄력을 받았으나 아직까지 기획재정부의 사전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 현안 관련 2024년 정부 예산 규모가 올해보다 1235억 원 늘어난 1조 5109억 원으로 확정, 국회에 제출됐다. 정부의 건전 재정 기조 속에서 정부 총지출 증가율(2.8%)보다 높은 8.9%의 증가율을 달성한 데 의미가 있다. 행복청 일부 국비를 추가할 경우, 이보다 더 높은 수치로 평가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29일 오후 2시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반영 성과를 공개했다. 정부부처 소관 사업별로 살펴보면, 행복도시건설청의 특별회계로 담긴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부지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 신규 '숙박시설' 최적지가 나성동 국세청 인근 8필지로 압축되고 있다. 당초 유동 인구와 수요 관점에서 1순위로 꼽힌 나성동 먹자골목(나과장 조형물 주변) 상권 입점은 일단 배제키로 했다. 나성동 주거지역 숙박업 반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나성동 비대위)가 대안으로 제시한 '위락지구' 입점 구상은 2027년 이후 장기 과제로 남겨둘 예정이다.위락지구는 나성동 독락정 맞은편 21개 필지를 뜻하고, 당초 구상에는 2500호실 입점 안으로 담겨 있다. 이곳에는 신도시 중 유일하게 모텔과 주점 등 유흥시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텅 빈 상가 건축물 전체로 '기업 유치' 또는 집객 효과가 있는 스타 플레이어 점포 육성으로 '특화 상권 조성' 방안이 세종시 상가 공실 해소에 보탬을 줄 수 있을까.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민간 투자사업 방식을 활용한 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에 나섰다. 다양한 행정·법률적 규제 아래 쉽지 않은 해법이나 장기 공실 해소를 위한 특단의 해법으로 민간의 영역을 끌어 들여 보겠다는 포석이다. 이 같은 민간 투자 방식의 상권 활성화 방안은 지난 17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상가 공실 대응을 위한 ‘민관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와 종촌종합복지센터 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소장 김미경)가 지난 25일 가정·성폭력 피해 아동 및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긴밀한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도움이 필요한 가정·성폭력 피해 아동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박미애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장은 “최근 가정·성폭력 피해 아동들이 초록우산으로 접수가 되고 있어 기관 간 네트워크 필요성을 절감했다”며 “앞으로 피해 아동 지원과 관련해 긴밀하게 협조할 것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 빛 축제가 올해 처음으로 11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열릴 예정인 가운데 전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이 시작됐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올 겨울 이 행사를 이응다리와 금강 수변 인근에서 진행할 예정으로, 오는 9월 8일까지 시청 누리집 온라인 공모전 시스템(http://www.sejong.go.kr/contest.do)을 통한 접수에 나섰다.초점은 행사 기간 '시민 참여 프로그램' 발굴에 있다. 참신하고 실현가능한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 참여 분위기 확산과 홍보 효과 극대화를 유도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순열)가 25일 찾아가는 심리지원 사업 ‘마음 안심버스, 심플버스’ 시범 운영에 나섰다. 이날 세종시의회 의원 및 사무처 직원들은 보람동 의회청사 앞에 마련된 심플버스 내 상담 부스에서 스트레스 지수 측정 및 뇌파 검사 등 정신 건강과 심리 상태를 점검했다. 정신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이 버스는 세종시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운영하는 이동형 정신건강 점검의 장으로, 올 하반기부터 세종시민들에게 직접 다가가 심리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의원들은 “시민에게 직접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 집현동(4-2생활권) 주민들이 대전권 '버스 이용'의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현재 이곳 주민들이 내 집 앞에서 이용 가능한 대전행 버스는 1002번 한 노선. 이마저 9·4단지와 10단지 정류장만 거쳐 반곡동을 지나 내부 순환 비알티 도로변을 따라 소담동과 보람동, 대평동, 반석역~월드컵 경기장과 노은동 농수산물시장 등~충남대 농대로 이어지는 형편이다. 이 때문에 새나루마을 1·8단지 주민들은 최대 1km를 도보로 이용하거나 B5나 222번, 67번을 타고 그 거리를 이동해 갈아타야 하는 불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