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최종암 기자] 서산시의 랜드마크가 될 서산중앙호수공원 초록광장(가칭) 조성이 가시화됐다.이완섭 서산시장은 24일 오후 7시 중앙호수공원 분수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조성사업’ 추진현황을 설명했다.이 시장 브리핑에 따르면 초록광장은 2025년 3월 착공 2026년 3월 준공된다.대지면적 1만2003㎡(약3630평), 건축면적 9815㎡, 연면적 1만5392㎡, 지상1층 지하 1층으로 조성되며, 지상1층 윗부분에는 잔디광장, 산책로, 인공개울 등 시민들의 편안한 힐링공간이 만들어진다.초록광장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24일 ‘당진 스마트축산단지 조성 실시 계획 용역 사업’ 예산을 전액 삭감한 충남도의회에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소관 상임위원회인 농수산해양위원회를 향해서도 서운함을 드러내 소속 김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반박하기도 했다.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충분한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이 없었다"며 사전 절차 이행 의견을 제시하고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제351회 본회의에서 “이 사업은 미래 식량 안보와 주권 확보, 양돈 농사 생존권과 정주권 보장을 위한, 축산업이 나아
[서산=최종암 기자] 서산문화재단(이사장 이완섭)이 23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축제추진위원회 1차 총회를 열고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 성공적 개최를 위한 닺을 올렸다.총회에는 이완섭 서산문화재단 이사장(서산시장), 임진번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 김옥수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장, 이연희 충남도의원, 서산문화재단 이사진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 등 총 24명의 위원이 참석했다.총회는 이날 올 축제를 10월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개최키로 결정했다. 이완섭 서산문화재단 이사장은 “작년 제20회 축제의 새로운 변화를 통해 변화의
[서천=최종암 기자] 서천군이 26일부터 사흘간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 참가해 제34회 한산모시문화제 홍보에 나선다.한국지방신문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는 축제와 관광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자체별 대표축제를 홍보하는 교류의 장이다.서천군은 충남도 유일의 문화관광축제로 알려진 한산모시문화제를 홍보한다. 더해 축제관련 대표 프로그램, 관광자원, 시티투어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제34회 한산모시축제 6월7일 시작제34회 한산모시문화
[논산=박성원 기자] NH농협 논산시지부와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충남세종본부가 23일 저소득층을 위한 선풍기 100대(700만 원 상당)와 김치 100박스(300만 원 상당) 등 총 1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논산시에 기탁했다.NH농협과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은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층의 건강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백성현 논산시장은 “NH농협과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의 발전과 소외계층 지원
[이미선 기자] 충남대학교는 글로벌 종합화학기업 롯데케미칼로부터 1500만 원 상당의 백미 5000kg를 기부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기부 받은 쌀은 롯데케미칼의 ‘동행쌀’ 사업을 통해 마련됐으며 충남대 학생들의 ‘천원의 아침’을 위한 식재료로 활용될 예정이다.롯데케미칼은 충남 대산공장 인근 지역에서 재배한 쌀을 수매해 농가에 보탬을 주고, 수매한 쌀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사업 ‘동행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롯데케미칼 송보근 연구소장은 “언론보도를 통해 충남대 천원의 아침 사업과 천원의 행복 기부 챌린지를 접한 이후
[계룡=박성원 기자] 이응우 계룡시장이 23일 국가철도공단을 방문해 계룡시 숙원사업을 건의하고 국가철도공단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이 시장은 국가철도공단을 방문한 자리에서 △계룡역 환승센터 조성사업 추진 협조 △충청권 광역철도 3단계 사전타당성조사 시 (폐)신도역 설치 반영 요청 △호남선(엄사) 철도복개 및 복합공원화 사업 등을 건의했다.계룡역 환승센터 조성사업은 현재 추진 중인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사업과 연계해 기·종점역인 계룡역의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대전시, 공주시, 논산시 등 인근 지자체의 대중교통과 철도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 학생인권조례가 김지철 교육감의 재의 요구로 극적 부활한지 2개월 만에 다시 폐지됐다. 충남교육청은 깊은 유감을 표하면서 ‘법률 검토’를 통한 대응을 시사했다. 24일 충남도의회 본회의에서 다수당인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 주도로 충남 학생인권조례가 폐지됐다.더불어민주당은 출석정지 징계를 받은 지민규 의원이 조례 폐지안 서명에 참여한 점을 문제삼고, 유효 여부 판단에 논란을 지피며 방어에 나섰으나 수적 열세를 뛰어넘진 못했다. 충남기독교총연합회와 차별금지법반대연대 등 22개 단체는 이날 폐지안이 가결
대전 유성구(청장 정용래)와 충남대학교 심리성장과자기조절센터(센터장 조성근)는 지난 23일 구청 화상회의실에서 구민 심리상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심리상담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대상별 심리상담 프로그램 분석 및 지원 방안 마련 ▲물적 인적 자원 교류를 통한 평생교육 활성화 등이다.정용래 청장은 “지역사회가 급변하면서 주민을 위한 심리상담 지원 필요성이 중요해졌다”며 “앞으로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모와 자녀, 부부,
[서산=최종암 기자] 충남 서산시가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동행마켓에서 지역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책 읽는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동행마켓은 서울시 주최 야외도서관 행사와 연계해 진행되며 지자체별로 순회 운영하는 농어촌 지역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다.서산시는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로를 확장하기 위해 이번 동행마켓에 참가한다.특히 이날 열리는 동행마켓에는 서산시가 단독으로 참여하며 지역 7개 업체의 생강한과, 딸기, 표고버섯, 모시떡, 청국장, 들기름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다.서산시 농업기술센터 관
[내포=최종암 기자] 충청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충남도 10개 시·군 80여 곳 가맹점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충남투어패스 통합권’을 최근 출시했다.충남투어패스 통합권은 24시간 또는 48시간 동안 충남에 있는 관광지, 체험 시설, 카페 등 약 80여 곳 가맹점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패스권이다.사용자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쿠팡, 티몬, 투어패스몰 등 12개 온라인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충남투어패스 통합권 대표 제휴시설로는 ▲천안 상록리조트 상록랜드(상록놀이공원 5개 기구 이용 가능) ▲뚜쥬루 빵돌가마마을(돌가마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 석문간척지 조성을 예고했던 51만 평, 30만 마리 돼지축사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23일 충남도의회 예산결산위원회에 제출된 스마트축산복합단지 추진용역비 예산안 12억 원이 전액 삭감됐다.진보당 당진시위원회는 24일 이 같은 사실을 논평을 통해 밝히고 “돼지축사조성 완전철회를 위해 17만 당진시민과 끝까지 싸워나가겠다”고 결의했다.논평에 따르면 ▲농촌지역 주민여론을 무시했던 행정권력의 일방통행에 대한 분노 ▲전국 최대 규모 산업폐기물처리장 및 각종 환경유해시설 방치 ▲최악의 정주여건 우려 등으로 쌓였던 당
[이미선 기자] 건양사이버대는 최근 충남척수장애인협회 평생교육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척수장애인들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사회적 통합을 촉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척수장애인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이를 통한 직업능력 향상, 교육 자료의 디지털 접근성 강화 등이다. 정병기 충남척수장애인협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척수장애인들이 겪는 학습 장벽을 줄이고, 평생 교육을 통해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척수장애인도 비장애인과
[이미선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는 최근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 ‘지역사회 공유·협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전 어남동에 위치한 은혜의집에서 지역사회 장애인 대상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충청권역의료재활센터와 대전과기대 치위생과가 주관, 지적 및 자폐성 성인 장애인의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대전과기대 치위생과 3학년 학생들은 ‘건강한 구강관리’라는 주제로 사회복지시설인 ‘은혜의집’에 직접 방문해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보건교육 재능기부 봉
[금산=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은 금산돌봄센터 등 6개 기관과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협력기관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23일 진행된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금산군을 포함해 △금산돌봄센터(센터장 유영순) △어울림노인재가센터(센터장 김진미) △금산시니어클럽(관장 박미옥) △금산군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센터장 윤춘섭) △충남개인택시 금산군지부(지부장 전경철) △금산주거복지센터(센터장 김순태) 등이다.금산군은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대상자 관리를 위한 기관 간 상호 연계 및 협력체계 구축으로 대상자가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정착할
죽을 때까지 찾지 못하는 것, 인생의 정답 아닐까요. 정답 없는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할까 하는 겁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간과 공간 속에 살고 있는 우리 인간의 삶이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오답이 되기도 하고, 나에게는 오답인데 저 사람에게는 정답이 되기도 하지요. 서울 가는데 시간이 촉박한 사람은 KTX가 답이 되겠고 여행을 즐기며 가는 청춘남녀는 완행열차가 답이 되겠지요. 사회적으로도 지난날엔 산아제한이 답이었고 오늘날은 다(多) 출산이 답이지요. 불변의 진리 같은 삶의 답이 없고 누구에게나 똑같이 들어맞는 삶의 답이 없기에 인
[지상현 기자]지난 2월 취임한 김용덕(60) 대전지방법원 원장에게는 소박한 바람이 있다. 바로 집에서는 부인에게, 직장(대전지법)에서는 판사들에게 '친절한 비서'가 되는 것이다. 법원장인 그가 가진 지론을 듣기 위해 김 원장을 만난 것은 23일 오후. 법정에서만 보던 그를 만난 것은 그가 근무하는 집무실과 응접실이었다. 마침 25일이 제61회 법의 날인 점도 김 원장을 만나야겠다는 생각을 들게 했던 참이었다.김용덕 대전지법원장, 법의 날과 사법부 불신에 대한 소감 밝혀첫 질문으로 법의 날에 대한 소감과 법원에 대한 국민적 불신을
대전 유성구와 대전·충남 대표 주류기업 ㈜선양소주가 유성온천문화축제 홍보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선양소주는 유성온천문화축제 홍보를 위해 이제우린 소주병 보조라벨을 후원하기로 했다. 23일 열린 후원식에는 정용래 구청장, 김규식 선양소주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올해 유성온천문화축제는 오는 5월 10일부터 3일간 온천로, 계룡스파텔 일원에서 열린다.㈜선양소주는 이달부터 지역 대표 소주 ‘이제우린’ 20만 병에 '2024 유성온천문화축제' 홍보 라벨지를 제작해 대전, 세종, 충청 지역에 유통 중이다. 김규식 선양소주 대표이사는 “유성온천
[태안=최종암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 태안발전본부가 지난해 온실가스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전국1위를 기록했다. 5·6호기 대기오염물질 원단위 배출량이 전국 평균 3배 이상 높게 나타나 태안군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 22일 충남환경운동연합(이하 환경연합)에 따르면 태안화력 5·6호기가 배출하는 대기오염물질은 전국 대기오염물질 원단위 배출량 평균치 209.81㎏을 크게 웃돌아(각각 598.07㎏, 617.34㎏) 설비개선이 시급하다.환경연합은 “서부발전 태안화력의 지나친 오염물질 배출로 태안군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 산하기관 수장이 잇달아 사의를 밝히며 ‘리더십 공백 상태’로 전환됐다. 최근 신임 원장 후보 자질 논란으로 잡음이 일었던 충남연구원도 해당 후보가 후보직을 사퇴, 별다른 대응에 나서지 않아 공백상태를 지속하고 있다.특히 총 18곳 기관 중 3곳이 후임 인선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도 꾸려지지 않은 상태다. 안팎에서는 업무 차질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23일 취재에 따르면 현재 수장 공석인 기관은 평생교육진흥원, 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연구원이다.평생교육진흥원은 교육계에 오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