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가 1000만원을 웃돌면서 1000만 원 이하로 공급되는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6월말 기준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1370만 4900원(㎡당 415만 3000원)으로 전월 대비 0.48%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1.18% 올랐다.권역별로 보면 수도권 평균 분양가는 3.3㎡당 1927만 5300원(㎡당 584만1000원)으로 전월보다 0.09% 증가했고, 전년 동월보다
충남도교육청이 추진했던 6개 학교의 신설계획이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에서 절반의 성공을 거두며 희비가 엇갈렸다. 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9일 열린 교육부의 ‘2021년 정기 2차 학생배치시설 중투심사위원회(중투심사)’에 ▲천안 성성2중 ▲아산 온샘중 ▲계룡 대실초 ▲당진 중앙초 ▲당진 수청중 ▲홍성 홍북초 등 4개 시·군 6개 학교에 대한 신설계획 중 홍북초와 중앙초, 수청중 등 3곳이 승인을 받았다.홍북초는 내포신도시 내 홍북읍 공동주택 5119세대가 추가 분양함에 따라 신경리 일원 1만3000㎡ 부지에 40학급, 1038
시청을 포함한 관공서, 공공기관 등이 행정타운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충남, 평택 등에서 잇따라 조성이 되면서 그 일대 아파트 공급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행정타운이 조성되는 곳의 아파트는 수요자들에게 각광을 받는다.행정타운이 조성되는 곳은 지역의 중심지에 위치하고, 교통·교육·편의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가 조성돼 생활이 편리하기 때문이다.또 고정 배후수요와 유입인구가 많아 가격 안정성이 높은 것도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는 이유다.지방자치단체들은 지역개발의 주목도를 높이고 지역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타운 개발에 적극 나서고
얼마 전 방송에서 대전 서구 갈마동의 한 마트에서 정육점을 운영하는 젊은 사장님이 결식아동들에게 고기를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이 젊은 사장님은 결식아동들의 급식카드로는 한끼에 6000원 밖에 사용하지 못해 대부분의 아이가 편의점을 전전한다는 기사를 접하고, 결식아동들에게 돈을 받지 않는 ‘선한 영향력’ 가게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합니다.유성구 원신흥동에서 파스타 가게를 운영하는 사장님도 ‘선한 영향력’ 가게에 동참했습니다.결식아동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나눠주는 동네 삼촌의 따뜻한 배려가 진심으로 느껴졌습니다.힘들수록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수도권 대부분이 대출과 전매제한 등에 묶이면서 주택 거래가 쉽지 않자 비규제 지역의 주택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그 열기가 비규제지역인 지방 중소도시로 이어지면서 올해 주택거래량이 충남 중심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지영R&C연구소가 한국부동산원의 주택거래현황을 조사한 결과 올해 1월~5월까지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은 74만 7468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76만 8298호)대비 2.7%가 감소한 수치다. 대전은 작년 2만 2595호에서 올해 1만 7457호로 23%가 감소했으
7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18개 단지에서 총 7999가구(일반분양 6601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세종시 산울동 세종자이더시티, 전북 익산시 마동 힐스테이트익산, 충남 홍성군 홍북읍 내포신도시모아미래도메가시티1차 등이 분양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충북 청주시 복대동 더샵청주센트럴, 대구 서구 평리동 서대구역센텀화성파크드림, 충남 예산군 삽교읍 내포신도시이지더원3차 등 7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인천계양 등 3기 신도시와 성남복정, 위례 등 공공택지 7곳에서 8월 3일 사전청약 접수가 시작된다.주요 분양단지GS건설, 태영건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에도 청약시장의 열기는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비규제지역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파트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분양가상한제 적용 아파트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으로 분양가가 책정돼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청약에 대한 규제가 심한 가운데 비규제지역은 청약 및 대출 규제가 상대적으로 덜하다. 비규제지역은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수도권 1년) 이상인 세대주, 세대원에 상관없이 1순위 청약도 가능하다.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 대출
정부와 여당이 잇따라 충남을 찾아 서산(충남) 민항 건설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약속했다. 다만, 현안 대부분 충남도가 오랜 시간 건의해왔던 사업이라는 점에서 단기간 내에 해결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0일 대천 해수욕장을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김 총리는 이 자리에서 충남 현안과 관련한 질문에 “충남 민항 문제는 양승조 지사와 이야기를 나눴다”며 “이 문제는 충남의 오랜 숙원인 만큼, 반드시 관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보자고 약속드렸다”고 답했다.김 총리는 이어 “정
㈜모아종합건설이 공급하는 ‘내포신도시 모아미래도 메가시티 1차’ 870세대가 7월 분양시장에 나온다.내포신도시 모아미래도 메가시티 1차는 홍성군 내포신도시 RH5-2블록에 자리 잡는다. 지하 2층∼지상 24층(최고), 10개동 규모로 870세대로 구성된다. 주택형은 수요층이 두터운 전용면적 84㎡ A/B/타입으로 설계됐다.전 세대 남향위주 배치와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한 점이 특징이다. 채광과 개방감을 극대화하는 4Bay 판상형 구조 설계도 돋보인다.여기에 더해 드레스룸과 팬트리, 광폭거실 등 모아미래도만의 혁신평면 설계를 도입하고
세종지역의 외지인 주택 매입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 역시 전국 상위권을 기록했다.세종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로서 외지인 매입비율이 높을 수밖에 없고, 충남·충북도는 산업단지, 혁신도시, 교통개선책 등 대규모 개발사업들이 탄력을 받으면서 그 기대감으로 외지인들이 몰리는 것으로 분석된다.특히 충남과 충북은 비규제지역에 포함된 지역이 많은 것도 하나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양지영R&C연구소에 따르면 잇따른 정부의 주택 규제와 무섭게 오르는 집값 영향으로 외지인들의 주택 매매 거래량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전국 아
민선 7기 지방의회가 임기 막바지로 접어들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방의회는 본연의 소임에 최선을 다하며 풀뿌리 민주주의 근간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는 지방의회 초선 의원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지난 3년간 의정활동 성과와 아쉬움, 지방의회가 나아갈 방향,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거취 등을 소개하고자 한다. 신체불편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체감하기 어렵다. 장애는 더 그렇다. 김기철 홍성군의회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도 마찬가지였다.그는 10년 전 집에서 운동 도중 허리를 다쳐 장애판정(지체장애 2급)을
충남 아파트 중형 아파트값이 지방에서 처음으로 3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조사됐다.양지영R&C연구소가 KB주택가격동향 시계열 자료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충청남도 중형(전용85㎡초과~135㎡이하) 아파트값이 지난 6월 기준 3억59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KB가 통계를 내기 시작한 지난 2016년 1월 이후 처음이며, 지방에서도 처음으로 3억원을 돌파한 것.충남 중형 아파트값은 지난해 6월 2억 5108만원에 올해 3억 59만원으로 20%가 상승했으며, 이는 5대 광역시를 제외한 다른 지방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충남은 지난해
1952년 5월 10일 개원한 충남도의회는 1961년 군사정부 포고령으로 강제 해산됐다. 이후 1987년 6월 민주항쟁 이후 시민들의 요구에 따라 이듬해 지방자치법이 개정됐고, 1991년 7월 8일 부활(4대 의회)했다. 올해는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는 해이다.개원 당시 도의회는 대전시 선화동에 위치한 옛 충남도청과 함께했다. 이후 2012년 도청이 내포신도시로 이전하면서 현재 예산군 삽교읍에 새 둥지를 틀었다.도의회는 6일 예산 스플라스리솜에서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이날 기념식에는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을
충남 예산군의 향후 10년 간 농촌지도사업 방향을 결정할 연구용역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특성을 살린 계획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6일 예산군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에 따르면, 전날 센터 소회의실에서 ‘미래농업 대응 2030 예산군 농촌지도사업 방향 연구용역’ 중간보고회가 열렸다.이번 용역에서 수행 기관인 지역농업네트워크협동조합(라넷쿱)은 센터 구성원과 내부간담회를 가진 결과를 바탕으로 예산군 농촌에 대한 SWOT(Strength-강점, Weakness 약점, Opportunity-기회, Threat 위협) 분석을
김석환 홍성군수는 1일 민선7기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공약으로 내건 사업들이 잇따라 지연되거나 성과를 내지 못하는 것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공직선거법 상 3선 연임 제한으로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 김 군수는 이날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 11년간 군정을 이끌면서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며 “홍주성 개발계획을 임기 내 마치겠다고 얘기했으나, 예산(확보)과 고증 때문에 지연돼 아쉽다”고 밝혔다.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계획 지연에도 답답함을 토로했다. 그는 “내포신도시가 충남혁신도시로 지정됐지만, 공
허태정 대전시장이 이끌어온 민선7기 대전시정이 3년을 넘겨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었다. 는 허 시장의 3주년 시정브리핑을 시작으로 지난 3년 대전시정의 대표적 성과와 남은 과제에 대해 연속보도에 나선다. [편집자]대전시가 민선7기 3년 가장 큰 성과로 꼽는 대목은 ‘원도심 부활’이다. 허태정 대전시장 역시 지난 30일 ‘민선7기 3주년 결산 브리핑’에서 “지난 3년 임기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는 혁신도시 지정으로 원도심 부활의 전기를 마련한 것”이라고 자평했다.대전역과 충남도청사로 상징되는 대전의 100년 역사는 대전부
충남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에 충남스포츠센터가 들어선다. 2023년 스포츠센터가 개관하면 내포신도시 정주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도는 30일 충남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충남스포츠센터가 첫 삽을 뜨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는 475억 원으로 2023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한다. 충남스포츠센터는 내포신도시 환경클러스터 인근 2만614㎡ 부지에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및 통합운영센터 2개동으로 건립된다. 연면적은 1만3359㎡다. 수영장은 1만1195㎡부지에 연면적 9856㎡, 지하 1
충남지역 정치권이 주요 현안 해결에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대전시가 사활을 건 K-바이오 랩허브 유치에 지역 정치권이 결집하고 있는 것과도 비교된다. 30일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서산)민항 건설,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KBS 충남방송 설립, 내포신도시 환황해권 중심도시 육성 등 현안이 산적하다. 특히 서산 민항의 경우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사업비가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역시 지난 29일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충남 예산군이 지역 숙원사업인 서해선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을 위해 전방위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2일 황선봉 예산군수는 김만겸, 강선구 예산군의원과 함께 정부서울청사를 찾아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황 군수는 삽교역사 신설 및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황 군수는 “삽교역사 신설의 타당성은 충분하다. 그동안 예산군 사회단체로 구성된 범 군민 삽교역사 유치 추진위원회가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앞 집회를 135일간 이어왔다”며 “국비로
66회 현충일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열령의 정신을 기리는 추념식이 충남 곳곳에서 열렸다.충남도는 6일 충남보훈공원에서 양승조 충남지사, 김명선 도의회 의장, 보훈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에서는 추모의 의미로 묵념과 함께 사이렌을 취명하고, 조총 21발을 발사했으며, 헌화·분향, 추념사·추도사, 추모 헌시 낭독, 추념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양승조 지사는 “제66회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영전에 삼가 경의를 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