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혁신도시 등 행정타운 조성 기대감 커져...‘내포신도시 EG the1 3차’ 등 분양 앞둬

내포신도시 EG the1 3차 반조감도. 양지영 R&C 연구소 제공.
내포신도시 EG the1 3차 반조감도. 양지영 R&C 연구소 제공.

시청을 포함한 관공서, 공공기관 등이 행정타운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충남, 평택 등에서 잇따라 조성이 되면서 그 일대 아파트 공급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행정타운이 조성되는 곳의 아파트는 수요자들에게 각광을 받는다.

행정타운이 조성되는 곳은 지역의 중심지에 위치하고, 교통·교육·편의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가 조성돼 생활이 편리하기 때문이다.

또 고정 배후수요와 유입인구가 많아 가격 안정성이 높은 것도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는 이유다.

지방자치단체들은 지역개발의 주목도를 높이고 지역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타운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충남 내포혁신도시는 지난해 10월 충남혁신도시로 지정되면서 공공기관 이전에 더 힘이 실리게 됐다. 

내포혁신도시는 이미 충남도청, 충남도의회, 충남도지방경찰청, 충남도교육청, 충남개발공사, 국토정보공사 등 122개소 공공기관이 밀집한 대규모 행정타운이 조성돼 있다. 

충남혁신도시까지 개발이 되면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을 비롯해 신설기관 유치 등 자족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타운이 조성되는 지역은 아파트 분양도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라인건설은 충청남도 내포혁신도시 RH4-1블록에서 ‘내포신도시 EG the1 3차’을 이번 달에 분양한다. 비규제지역으로 유주택자도 청약 가능하고 전국 청약이 가능한 단지다. 

신도시내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입주기업 및 입주예정기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산업단지 특별공급을 적용한다. 이 단지는 지하2층~지상26층 15개동 전용면적 73㎡, 84㎡ 총 954가구로 구성된다. 

앞서 분양한 1차와 2차까지 총 2663가구의 브랜드타운이 형성된다. 내포혁신도시 내에서도 보기 힘든 보성초, 덕산중, 덕산고 등 초중고를 품은 아파트다. 또 대형 하나로마트와 충남스포츠센터(예정), 중심상업지구도 인접해 있어 생활도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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