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뉴스24 창간 20주년을 맞습니다
“세상을 이롭게 하는 언론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2001년 8월 1일 우리나라 1세대 인터넷 언론으로서 ‘지역의 대안언론’을 실현하기 위해  출발한 디트뉴스24가 올해 8월 1일 창간 20주년을 맞는다. 디트뉴스24 경영진을 비롯해 전 구성원은 창간 20주년을 맞아 “진심을 담아 진실을 쓴다”는 슬로건처럼 세상을 이롭게 하는 언론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2001년 8월 1일 우리나라 1세대 인터넷 언론으로서 ‘지역의 대안언론’을 실현하기 위해  출발한 디트뉴스24가 올해 8월 1일 창간 20주년을 맞는다. 디트뉴스24 경영진을 비롯해 전 구성원은 창간 20주년을 맞아 “진심을 담아 진실을 쓴다”는 슬로건처럼 세상을 이롭게 하는 언론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얼마 전 방송에서 대전 서구 갈마동의 한 마트에서 정육점을 운영하는 젊은 사장님이 결식아동들에게 고기를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이 젊은 사장님은 결식아동들의 급식카드로는 한끼에 6000원 밖에 사용하지 못해 대부분의 아이가 편의점을 전전한다는 기사를 접하고, 결식아동들에게 돈을 받지 않는 ‘선한 영향력’ 가게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유성구 원신흥동에서 파스타 가게를 운영하는 사장님도 ‘선한 영향력’ 가게에 동참했습니다.

결식아동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나눠주는 동네 삼촌의 따뜻한 배려가 진심으로 느껴졌습니다.

힘들수록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자는 공감대를 넓히는 소식이어서 디트뉴스24의 사훈인 ‘우리가 세상을 이롭게 한다’와 궤를 같이하는 것 같아 소개했습니다.

지난 2001년 8월 1일 우리나라 1세대 인터넷  언론으로서 ‘지역의 대안언론’을 실현하기 위해  출발한 디트뉴스24가 마침내 스무살 성년이 됐습니다. 

디트뉴스24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내포신도시 조성,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대전도시철도 개통, 촛불 혁명,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  등 격동의 물결을 헤치며 지역의 파수꾼으로서 그 본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디트뉴스24의 오늘이 있기까지 성원과 채찍을 아끼지 않았던 모든 독자분들과 지역민들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디트뉴스24가 출범한 지 20년의 세월이 흘러 스마트폰 하나로 수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되었지만 '공정한 언론이란 무엇인가?'란 질문에 선뜻 명쾌한 답을 내놓지 못하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지난 6월 16일 밤 뉴스전문채널의 한 앵커가 진행한 'G7보도를 보며, 도대체 언론이란 무엇인가?'란 앵커 리포트를 시청하면서 언론에 종사하는 한 사람으로서 강한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정치와 선거, 법조계 소식, 지방정부, 지방의회, 교육계 소식, 경제, 문화예술 분야 등의 기사와 논평에서 지금껏 팩트만 나열했는지 아니면 진실을 말했는지 다시 한 번 곱씹어 봅니다. 이와 함께 디트뉴스24가 지난 20년 동안 ‘우리가 세상을 이롭게 한다’라는 사훈을 제대로 실천에 옮겼는지 스스로 평가하면 부끄럽습니다. 

디트뉴스24 전 구성원은 창간 20주년을 맞아 “진심을 담아 진실을 쓰겠습니다”라는 다짐으로 이 문제에 답하기로 했습니다.

창간 20주년을 맞아 각오를 새롭게 다지며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낍니다. 바꾸기 위해 바꾸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위해 바꿔야 할 ‘새로운 20년’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다시 초심(初心)으로 돌아가 다시 한번 믿고 보는 뉴스를 만들어 새로운 20년을 열어 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디트뉴스24는 정파적 혹은 자사이기주의 관점을 배격하고 더욱 공정하고 진심을 담은 진실한 보도로 대전과 세종, 충남, 충북 지역을 이롭게 하는 언론으로 거듭나 독자 여러분의 기대에 보답하고자 합니다.

지역 현안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디트뉴스24도 최대한 힘을 보태겠습니다.

특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극복에 동참하고 임직원들의 모든 역량을 온라인으로 집중에 '정안수상(正眼秀想)' 이란 말처럼 바르게 보고 빼어나게 생각하는 디트뉴스24가 되어 독자분들의 기대에 보답할 것을 재차 약속드립니다. 변함없는 성원을 바랍니다. 

㈜디트뉴스24 대표이사 김재현·박길수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