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민 기자]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 체제를 구축할 당원협의회(당협) 조직 정비에 나선다. 충청권의 경우 공석인 당협 4곳 위원장 선임 절차가 이루어진다. 19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사고 당협 정비를 위한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가 오는 7월 말까지 활동하기로 했다. 이후 최고위원회에 당협 정비 결과를 보고한다는 계획이다. 조강특위는 이때까지 전국 253곳 당협 중 조직위원장이 공석인 35개 사고 당협 위원장을 선출한 뒤 최고위원회에 보고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국민의힘 소속 충청권 사고 당협은 ▲대전 2곳(유성갑, 대덕구) ▲세종
[류재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오후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승진훈련장에서 ‘2023 연합·합동 화력격멸훈련’을 주관했다.올해 훈련은 지난 2017년 이후 6년 만에 열린 국가급 훈련으로, 건군 75주년과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규모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우리 측 F-35A, K9자주포, 미국 측 F-16, 그레이이글 무인기 등 첨단전력 610여 대와 71개 부대 2,500여 명의 한미 장병이 참가했다. 1부 훈련에서는 북한 핵·미사일 위협과 전면 공격에 대응해 ▲연합 공중전력과 K-9, 천무 등을 통한 대화력
[류재민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초선. 충남 보령·서천)과 강훈식(재선. 충남 아산을)·조승래(재선. 대전 유성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예산결산특위원회(예결위)에 합류했다. 충청권에서 3명이 예결위에 합류하면서 내년도 지역 예산 확보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5일 국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여야 50명으로 운영하는 예결위를 새로 구성했다. 국회 예결위는 전년도 결산 심사와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하게 된다. 특히 내년도 국비 확보의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경쟁이 치열한 상임위로 꼽힌다. 충청권은 장동혁 의원이 2년
[류재민 기자] 국회 첨단전략산업특별위원회 소속 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갑)은 오는 15일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김두관·민형배·신영대 의원과 함께 ‘지역 산업단지 지원방안 마련 정책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다. 14일 조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3월 정부가 전국 15곳을 국가 산업단지 후보지로 지정한데 이어, 현재 첨단전략산업단지 공모가 진행되는 등 전국적으로 산업단지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하지만 경기도 용인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은 아직 명확한 조성 방안 등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이번 정책 토론회는 이런
[류재민 기자]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3선. 대전 서구을)의 상임위원장 선출이 불발됐다. 충청권 유일 상임위원장 선출을 기대했지만, 당내 ‘밥그릇 싸움’ 논란이 불거지며 무위에 그쳤다. 민주당은 14일 오후 의원총회를 열어 교육위·행안위를 포함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산자위)·환경노동위·보건복지위·예산결산특별위 등 자당 몫 6곳 상임위원장 인선을 완료했다. 6명 모두 재선 의원으로 구성했다. 민주당은 새 교육위원장과 행정안전위원장에 김교흥·김철민 의원을 각각 내정했다. 또 환노위원장에 박정 의원, 보건복지위원장은 신동근
[류재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인 황운하 의원(대전 중구)은 14일 대전지역 전세 사기 피해자들의 피해 구제를 위해 ‘투트랙’ 활동을 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와 국회 등 중앙 기관과 대전시·경찰 등 지역 공권력으로 해결할 부분을 구분해 풀어가겠다는 입장이다. 황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와 만나 “정부와 국회, 대전시 차원에서 피해자들을 지원할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민주당 중앙당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19일까지 전세 사기 피해를 접수한 결과, 총 506건 가운데 대전
[류재민 기자]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충남 천안병)이 13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국가균형발전을 가장한 수도권 집중화 정책 등을 질타하며 정부의 의지를 확인했다.이정문 의원은 질문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15개월 연속 무역적자, 공공요금 폭탄, 수도권 집중화 정책으로 벼랑 끝에 내몰린 지역경제와 더불어 위협받는 서민 밥상과 보금자리가 윤석열 정부 2년 차 현주소”라며 “온갖 핑계와 남 탓, 무책임이 국민과 나라를 좀먹고 있다”고 비판했다.이 의원은 지역 불균형 실태를 지적하며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문
[류재민 기자]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충남 당진시)이 13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윤석열 정부 경제정책을 맹 비판했다. 어 의원은 “F학점” “빵점”이라고 발언하면서 현 정부의 정책 기조에 집중포화를 쏟아부었다. 어 의원은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윤석열 정부 출범한 지 1년이 지났다. 지난 1년간 경제 성적표 100점 만점에 몇 점을 주겠냐”고 물었고, 한 총리는 “정부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점수로 얘기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즉답을 피했다. 어 의원은 이어 한국갤럽과 한국 리서치 등 여론조사 결과를 제
[류재민 기자] 국민의힘 차기 충청권 시·도당 위원장 자리를 두고 지역 정치권의 관심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내년 총선 공천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정치적 입지를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13일 국민의힘 충청권(대전·세종·충남) 시도당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21일까지 각 시·도당대회를 열어 신임 위원장을 선출하라는 중앙당 안내 공문이 하달됐다. 현재 대전은 이은권, 세종은 류제화, 충남은 이정만 위원장 등 원외 인사가 시·도당을 이끌고 있다. 국민의힘 시·도당위원장 임기는 1년으로, 선거(지방선거·총선)가 없는 해에는 원
[류재민 기자]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재선. 충남 아산을)이 여당 지역구 의원들과 지역 현안 해결에 힘을 모으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내년 총선을 염두에 둔 행보로 읽히지만, 여야 협치를 모색한다는 차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강 의원은 지난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명수 국민의힘 의원(아산갑)과 ‘국립 경찰병원 분원 건립 예비타당성 대응 정책토론회’를 공동 주최했다.강 의원은 개회사에서 “경찰병원을 예타 같은 경제 논리로 답변하면, 국가는 역할을 할 수 없고, 국민은 의지할 곳이 없다”며 “단순히 지역에 병원이
[류재민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황운하 의원(대전 중구)은 12일 ‘안영 생활체육시설단지 2단계 사업’ 의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중투심) 통과에 환영 입장을 전했다. 그는 또 준공에 차질 없도록 예산 확보와 사업계획 검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황 의원에 따르면 안영 생활체육시설단지 2단계는 7만5,633.9㎡ 부지에 실내 테니스장(10면), 실외테니스장(22면), 주차장, 광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전시는 올해 3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투심을 의뢰하고 결과를 기다려왔다.황 의원은 지난 2021년 7월 해당 사
[류재민 기자] 중부권에 감염병 등 국가 재난 시 대응이 가능한 거점 병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국회 토론회에서 나와 눈길을 끌었다. 정제용 울산대 교수(경찰학과)는 9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국립 경찰병원 분원 건립 예비타당성 대응 정책토론회’에서 “광역 교통이 발달해 비수도권 경찰관의 접근성이 좋은 중부권에 분원을 건립하는 게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정 교수는 ‘경찰병원 분원 건립 관련 예비타당성 논의’라는 발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분원 건립 의미와 목적, 예비타당성(예타) 조사 취지와 필요성, 면제 가능성과
[류재민 기자] 충남 아산을 지역구로 둔 이명수 국민의힘 의원(아산갑)과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아산을)이 경찰병원 분원 예타 통과를 위해 손을 잡았다. 여야 국회의원이 지역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해 힘을 합쳤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두 의원은 9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립 경찰병원 분원 건립 예비타당성 대응 정책토론회’를 공동 주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조지호 경철청 차장,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박경귀 아산시장, 박정식 충남도의원(아산3), 윤원준 아산시의원(다선거구),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앞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이 지난 3월 국회 운영위원회 이후 사실상 올스톱되며 ‘전문가 자문단’ 실체에도 물음표를 달고 있다. 모두 8명의 자문위원이 추천된 사실도, 언제 첫 회의를 열고 임기를 마무리하는 지도 공개되지 않는 등 철저히 베일에 싸여 시간만 흘려 보내고 있다.국회 운영위원회 개선 소위원회는 지난 3월 22일 회의를 열고 국회 세종의사당 관련 각종 안건을 다룬 바 있다.이 자리에서 세종의사당 규칙안 제정 관련 전문가 자문단 구성의 건이 1번 안건으로 다뤄지면서, 논란이 촉발됐다. 정작 중요한 세
[류재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정문(충남 천안병)·어기구(충남 당진시) 의원이 6월 임시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에 집중 공세를 예고했다.여야는 오는 12~14일 대정부질문 질의자로 나설 의원들을 잠정 확정했다. 충청권은 이정문 의원과 어기구 의원이 오는 13일 경제 분야 질문자로 나설 예정이다.두 의원은 이번 대정부질문에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문제와 대책을 중점적으로 파고든다는 계획이다.이 의원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어 의원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원회(농해수위) 소속으로 후쿠시마
[류재민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7일 전체회의에서 ‘TBN 교통충남FM방송국’ 신규 허가 관련 심사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함에 따라 신규 개국을 위한 물꼬가 트였다.‘TBN 교통충남FM방송국’ 개국으로 충남의 교통정보 사각지대가 해소되고, 지역 특성에 따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등 지역 전반에 교통방송 수혜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그동안 충남도가 내실 있게 사업을 준비하고, 국회 과방위 소속 이정문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병)이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과 한상혁 전 방통위원장 설득을 비롯해 적극적으로 관계 부처와 협의해 달성한
[류재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충청권을 방문했다. 오전에는 충북 청주에서 열린 ‘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화 착공기념식’에 참석한 뒤 오후에는 충남 부여로 이동해 모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임기 2년 차를 맞아 지역 현안과 민생을 챙기겠다는 의지와 동시에 교통 인프라 확충과 농업 분야의 신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다만, 내년 총선을 10개월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선거를 의식한 정치적 성격도 담겼다는 해석도 있다. 윤 대통령은 먼저 청주 문화제조창 중앙광장에서 열린 ‘평택-오송 고속철도 2
[류재민 기자] 충남 아산을 지역구로 둔 여야 국회의원이 국회에서 지역 현안을 다룬 토론회를 열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명수 국민의힘 의원(아산갑)과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아산을)은 오는 9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립 예비타당성 대응 정책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7일 두 의원실에 따르면 현재 국립경찰병원은 전국 경찰공무원과 인근 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하지만 증가하는 의료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데다, 특수한 근무환경에 맞는 의료 연구와
[류재민 기자]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충남 천안갑)은 도시·군 기본계획에 인구 고령화 특성을 반영토록 하는 내용의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6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이 관할 구역에 도시·군 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고령자 등 특정 연령층 증가에 관한 사항을 포함토록 했다. 또한 해당 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조사를 할 때도 고령자 등 특정 연령층 증가를 고려한 연령 계층의 생활환경 친화성에 관한 분석을 포함토록 하고 있다. 도시·군 기본계획이란 지방자치단체 관할 구역에
[류재민 기자] 앞으로는 직접 현충원을 찾지 않아도 온라인을 통한 추모와 참배가 가능해질 전망이다.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갑)에 따르면 대전 유성구에 있는 국립 대전현충원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메타버스 현충원’ 플랫폼이 구축되고 있다.메타버스 현충원은 과기정통부의 메타버스 선도 프로젝트의 하나. 총사업비 20억원을 들여 3D 메타버스 국립묘지, 현장 방문객을 위한 XR 서비스, 메타버스 보훈·참배 서비스 등을 개발하는 사업이다.구체적으로 현충원 입장 의전, 현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