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메디칼 R&D 포럼(이사장 조강희 충남대학교병원장)이 지난 1일 인터시티호텔에서 ‘2023년 메디칼 R&D포럼 총회 및 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강희 충남대학교병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정훈 박사의 ‘Targeted protein degradation(TPD)-An innovative strategy for drug development’ 연구와 대전한방병원 박양춘 교수의 ‘급성기관지염 치료 한약제제 GHX02 개발’ 연구에 대한 학술상 시상과 각 시상자들의 연구 결과에 대한 발표가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주식회사 테크아이 박영만 대표로부터 1일 병원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받았다. 주식회사 테크아이 박영만 대표는 “충남대학교병원의 모든 구성원들이 대전·충청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보고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라고 기부 소감을 말했다.조강희 병원장은 “우리 병원이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환자들에게 따뜻한 진료를 펼쳐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매년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박영만 대표님의 바람처럼 더욱 발전하는 병원이 되겠다”라고 감사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지난달 30일 관절염·재활센터 대강당에서 ‘2023년 대전·충남권역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 구축사업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심포지엄’을 열었다.이번 심포지엄은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수행 중인 지역 책임의료기관 및 유관기관과 함께 5년 동안의 사업 진행을 공유하고 사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안순기 공공보건의료실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초발 뇌졸중 환자의 후유장애 및 기능변화(재활의학과 손민균 교수)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공공보건의료사업팀 이혜린 간호사, 의료사회복지팀 라정은
[박성원 기자]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지난달 30일 오후 병원 3층 범석홀에서 ‘제 21회 QI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대전을지대병원은 질 향상을 통한 안전한 병원을 실현하고 병원의 시스템 및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고객이 만족하는 병원과 병원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QI경진대회를 열고 있다. 심사결과 ‘환자경험평가 항목 중 투약 및 치료과정 부분의 점수 향상을 위한 활동’의 병동 TFT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이어 종합건강증진센터의 ‘종합건강검진수검률 5% 상승’이 최우수상, 5층 병동의 ‘정신건강의학과적 특성에 맞는
단국대학교(행정법무대학원 탄소중립학과, 의과대학 보건의료빅데이터연구소)와 단국대병원은 학제 간 융합연구의 일환으로 정은경 초대 질병관리청장(서울대의대 가정의학과 교수)을 초청해 ‘기후변화 건강영향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특히, 기후변화 건강영향에 대한 대학병원의 역할과 인식향상을 위해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과 공동으로 특강을 추진했다. 강의를 듣기 위해 단국대병원 교직원을 비롯해 의과대학 교수, 의과대학생 등 400여 명이 모여들었지만, 강당에 자리가 없어 들어가지 못하는 사람들도 다수 있어 정
[박성원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 기생충박물관이 내년 5월 11일까지 기획전시 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말라리아의 한자어인 ‘학질(瘧疾)’과 그 매개체인 모기를 주제로 한 것으로, 전시물과 영상을 통해 모기가 전파하는 각종 감염병과 그중 대표 감염병인 말라리아(학질)에 대한 치료법과 예방법을 제공한다.말라리아는 우리나라 3급 법정 감염병이다. 1970년 1만 5000명이 넘는 말라리아 감염자가 발생하면서 퇴치사업을 실시했고 그 결과 감염률이 크게 감소돼 퇴치선언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1993년
[박성원 기자] 보건당국이 겨울철에 접어들며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의 신고 건수와 검출률이 증가함에 따라 개인위생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 :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등을 섭취할 경우 식중독을 일으키는 장관계 바이러스로 영하 20도에서도 생존 가능.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최근 5년간(2018~2022년, 잠정)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245건이 발생했으며 특히 겨울철인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발생한 식중독 건수는 102건으로 전체의 약 4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노
[박성원 기자] 대전 유성선병원 종양내과에서 항암치료가 필요한 암환자 케어를 위한 신속항암클리닉을 27일부터 개소해 운영을 시작했다.‘신속항암클리닉’은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유럽종양학회(ESMO) 가이드라인에 근거해 항암 표준치료 제공 및 안전성과 전문성을 갖춘 암환자 케어시스템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시행할 수 있는 클리닉이다.유성선병원에 따르면 환자나 보호자들 사이에서 항암치료는 종종 서울의 메이저 대학병원에서 받아야 한다는 편견이 흔하게 퍼져 있다. 그렇기에 대형병원으로 항암치료 환자들이 몰려 입원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지난 20일 행정동 3층 세미나실에서 ‘2023년 제2차 새 (암)병원 건립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건립 추진위원회는 충남대학교 이진숙 총장(위원장), 조강희 병원장(부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8명이 참석해 새병원 건립 사전타당성 조사를 위한 연구용역 발주안에 대해 심의했다.충남대학교병원은 기관 주요사업으로 ‘중부권 지역완결형 필수의료 역량강화를 위한 새병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전 연구용역을 통해 새병원 건립을 위한 구체적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적정부지 선정을 포함한 건립 타당성에 대해
[박성원 기자] 건양대의료원 의료기기융합센터와 ㈜테바코리아가 27일 공동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건양대병원 연구2동 의료기기융합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건양대의료원 김훈 의료기기융합센터장, 장영섭 부센터장이 참석했고 ㈜테바코리아 남병욱 대표이사, 이수미 상무이사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복강경 수술 관련 첨단의료기기에 관한 국가연구개발사업 및 사용 적합성 평가, 임상시험, 정보교류 등에 관한 업무에 협력키로 했다.김훈 센터장은 “건양대의료원 의료기기융합센터는
[박성원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정형외과 의료진이 국내 학술대회에서 잇따라 수상, 우수한 연구 역량을 확인했다.정형외과 서동환 교수는 최근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서 열린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제41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서 교수는 ‘관절강내 연골주사의 물리적 성질’을 주제로 한 연구 결과를 발표, 학문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서동환 교수는 “이번 연구는 무릎 관절염 치료에 널리 쓰이는 연골주사의 성분을 분석한 것으로, 이를 통해 연골주사의 연골 보호 원리를 밝혀냈다”고 연구 의미를 설명했다.정
[이희택 기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 소아청소년과 김유미 교수의 연구 논문이 임상 의학 분야 SCI급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Clinical Medicine(JCM)' 최근호에 게재됐다.이에 앞선 지난해 11월 개최된 ‘아시아태평양소아내분비학회(APPES) 2022’와 ‘제51차 대한소아내분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이번 연구 내용을 발표해 모두 우수 구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김 교수는 2018년부터 3년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연구비 지원을 받아 ‘정상 체중으로 출생한 소아청소년의 성장 부전(不全)에 대한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