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대전·충남권역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 구축사업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심포지엄’ 개최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년 대전·충남권역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 구축사업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심포지엄’ 개최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지난달 30일 관절염·재활센터 대강당에서 ‘2023년 대전·충남권역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 구축사업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수행 중인 지역 책임의료기관 및 유관기관과 함께 5년 동안의 사업 진행을 공유하고 사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순기 공공보건의료실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초발 뇌졸중 환자의 후유장애 및 기능변화(재활의학과 손민균 교수)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공공보건의료사업팀 이혜린 간호사, 의료사회복지팀 라정은 의료사회복지사)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대상자 사례(유성웰니스병원 한연희 사회복지사)를 주제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세션에는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발전 방향: 지역사회 자원과의 협력’을 주제로 유천2동 행정복지센터 길보라 주무관, 유성구보건소 건강도시팀 박미경 팀장, 다빈치병원 조혜연 원무과장, 웰시티요양병원 고훈기 원무과장이 열띤 토의를 하며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안순기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은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은 충남대학교병원이 대전·충남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본격적으로 내딛는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첫 발걸음”이라며 “앞으로 퇴원환자의 안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 기관과의 협력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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