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기자] 건설사 순위의 기준이 되는 ‘시공능력평가’ 결과 대전에서 계룡건설산업㈜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상위권 건설사 가운데선 크로스건설(8위→6위)의 약진이 눈에 띄었다.국토교통부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평가한 ‘2023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31일 공시했다.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협회는 전국 일반건설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도 시공능력을 평가한 결과, 대전에서는 부동의 1위 계룡건설산업㈜이 전년대비 1124억(4.9%) 증가한 2조 4033억 원으로 3년 연속 2조 원을 돌파해 전국 18위를 차지했다.㈜금성백조주택은
[박길수 기자] 8월 대전에서는 1974가구, 충북에서는 644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8월 전국에서는 37개 단지, 총 3만407가구(임대 포함)가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청약 온기가 돌기 시작함에 따라 분양 일정에 돌입하는 지역도 확대됐다. 지난 5~7월 분양단지가 전무했던 경북과 전남에서도 분양 개시를 알리며, 전국 17개 시도 중 13개 지역이 분양에 나선다. 지방은 17개 단지, 총 1만3952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다만 지역별 주택 매수심리 회복 속도가 차등적이고 미분
[박성원 기자] 8월 지방광역시 분양 예정 물량이 수도권을 뛰어넘었다. 서울에서 시작된 분양 시장 회복 기대감이 지방으로 퍼지는 모습이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8월 전국에서는 28곳·2만 7609가구(임대 및 오피스텔 제외, 사전 청약 포함, 1순위 청약 기준)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일반 분양 물량은 1만 8335가구다. 수도권 일반 분양 물량은 6557가구(35.8%)이며, 지방광역시는 7421가구(40.4%), 기타 지방은 4357가구(23.8%)인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지방광역시 일반 분양 예정 물량
[박길수 기자] 다음 달 충남에서 아파트 927가구가 입주한다. 8월 충북에서는 400가구가 집들이네 나선다.31일 직방에 따르면 8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2만 385가구(임대·연립 제외, 총 가구수 30가구 이상 아파트 포함)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6171가구로 입주 물량이 가장 많다.비수도권은 9925건으로, 경남이 3014가구로 가장 많고 △대구(2834) △부산(1338) △전남(1213) △충남(927) △충북(400) △제주(111) △대전(88) 순이다.충남 아산에서는 모종동 ‘힐스테이트모종네오루체’ 92
[박성원 기자] 8월 첫째 주에는 전국 6개 단지 총 5565가구(일반분양 3180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캐슬이스트폴’, 경기 광명시 광명2동 ‘광명센트럴아이파크’, 강원 속초시 금호동 ’힐스테이트속초’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성동구 용답동 ‘청계SK뷰’,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포레나인천학익’ 등 3곳이 오픈 예정이다.먼저 롯데건설은 서울 광진구 자양동 680-63번지 일원에 자양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롯데캐슬이스트폴’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최고 48층,
[박성원 기자] 현대엔지니어링과 롯데건설, 한화건설, 금호건설 등이 올해 2분기 사망사고 발생 건설사 명단에 포함됐다.특히 롯데건설은 지난 분기에 이어 사망사고 명단에 포함되는 불명예를 안았다.국토교통부는 2023년 2분기 중 건설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시공 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와 사고 책임이 있는 관련 하도급사, 공공발주 공사의 발주청, 인·허가기관(지자체) 명단을 공개했다 국토교통부가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중 건설사고 사망자는 총 63명이며, 전년 동기 대비 11명이 증가
[박성원 기자] 27일부터 전세금 반환에 어려움을 겪는 집주인이 은행권(인터넷전문은행 제외) 대출을 이용할 경우 부족한 전세금에 대한 전세보증금 반환목적 대출 규제가 1년간 한시 완화된다. 이번 조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임대업 이자상환비율(RTI) 등 전세보증금 반환 목적 대출 규제를 완화하는 것으로 전세가격 하락으로 인해 전세금 반환이 지연돼 주거이동이 제약되거나, 전세금 미반환 위험우려로 인해 불안해하는 세입자들이 원활히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치이다.규제 완화 대상은 올해 7월 3일 이전 임대차
[박길수 기자] 현재 대전 주택시장에서 인구유출이 계속되고 있어 양질의 주택공급으로 인구유출 및 주택가격 변동성을 축소시킬 필요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지난 24일 내놓은 ‘주택시장 동향 및 특징 보고서’에 따르면 대전 지역은 서울, 경기 등 수도권과 세종, 충남 등으로 2014년 이후 인구가 순유출되고 특히 2015~2019년 세종으로의 전출인구 비중이 늘었다.이 보고서에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재건축, 재개발을 통한 양질의 주택공급 확대 등으로 인구유출을 축소시킬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대전에서 세
[박성원 기자] 올해 상반기 충남지역 땅값이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국토교통부가 25일 발표한 ‘상반기 전국 지가상승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상반기 전국 지가는 0.06%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하반기(0.82%)보다 0.76%포인트, 지난해 상반기(1.89%)보다는 1.83%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이런 상승률은 지잔 2010년 하반기(0.059%) 이후 12년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올해 상반기 지가 변동률은 수도권(0.89%→0.08%) 및 지방(0.72%→0.02%) 모
[박길수 기자] 대전 지역 주택시장은 지난 2015∼2021년 낮은 공급량을 고려할 때 2024∼2025년 아파트 공급이 상당폭 늘어나더라도 향후 상당수준의 주택공급이 필요하다는 연구조사 결과가 발표됐다.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24일 내놓은 ‘주택시장 동향 및 특징 보고서’에 따르면 대전 지역 아파트 공급물량은 지난 2021년까지 저조한 모습을 보이다 2022년에 크게 증가했는데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2021년 중 일시적으로 연기된 공급이 재개된 데 기인한다. 이에 2024~2025년 중 아파트 공급이 상당폭 늘어나더
[박성원 기자] 25일부터 공동주택(아파트)에 대해 실거래가 공개 시 등기정보를 함께 공개한다.아파트 매매가 완전히 끝났는지를 확인할 수 있어 ‘실거래가 띄우기’를 통한 부동산 시세 조작을 막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방안은 최근 높은 가격에 부동산 거래 신고 후 소유권 이전 없이 계약을 해제하는 이른바 ‘집값 띄우기’ 등 의심거래가 확인돼, 이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지금까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는 가격과 전용면적, 층, 건축 연도, 계약일만 공개됐다. 여기에 아파트 거래
[박성원 기자] 앞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이하 허가구역) 지정권자가 투기행위자(외국인등을 포함) 등만 규제하는 것이 가능해지고, 시세 조작의 정도가 큰 업·다운 계약에 대한 거짓신고 과태료가 상향됨에 따라 실수요자 중심의 부동산 시장 환경이 조성된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4월 ‘부동산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이하 부동산거래신고법) 개정(10월 19일시행)에 따라 부동산거래신고법 하위법령을 마련해 8월 29일까지 입법예고 한다.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허가구역 지정권자가 투기우려지역에서 지가변동률, 거래량 등을 고려해 투기우려의
[박길수 기자] 오는 8월 충남에서 총 2591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8월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은 44개 단지에서 총 2만 7710가구(임대 포함)로 집계됐다.8월 기준으로 2016년(2만 7488가구) 이후 최저 물량이며, 2016~2022년까지 동월 평균 물량(3만 4397가구)과 비교하면 약 20% 줄었다. 지난해 보다 수도권이 16%(1만6834→1만 4103), 지방은 23%(1만 7584→1만 3607) 줄며 지방의 감소폭이 더 컸다. 8월 충남에서 2591가구(임대 포함)가 입주를 시작한다.
[박길수 기자] 올해 들어 아파트 매매가격 흐름이 가장 먼저 반등한 지역이 세종시로 조사됐다.㈜직방(대표 안성우)이 매월 발표하는 월별리포트 자료에 따르면 최근 아파트 매매가격 흐름이 가장 먼저 반등한 지역은 세종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9년 10월부터 약 2년 간 대폭 올랐던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2021년 하반기 하락세를 보였다. 대부분의 지역이 2022년 하반기 이후 하락세에 진입한 것에 비해 다소 빠른 움직임이었다. 올해 들어 세종시 매매가격의 저점 인식이 확산되기 시작하며 저가 매물이 소진됐고 올해 3월 전국
[박성원 기자] 7월 넷째 주에는 전국 7개 단지 총 1384가구(일반분양 793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호반써밋에이디션’, 강원 원주시 판부면 ‘e편한세상원주프리모원(1회차)’, 전북 전주시 송천동2가 ‘에코시티한양수자인디에스틴’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대전 서구 탄방동 ‘둔산자이아이파크’, 경기 시흥시 논곡동 ‘효성해링턴플레이스목감역’, 강원 원주시 단구동 ‘원주자이센트로’ 등 3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호반건설이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210-1번지 일원에서 ‘호반써밋에이디션’을 분양한다
[박성원 기자]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7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로 전월대비 10.3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수도권은 전월대비 21.1p(79.7→100.8)상승해 큰 상승폭을 보였다. 수도권의 경우 지난 1월부터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서울은 22.5p(87.5→110.0)로 상승했고 경기는 22.1p(83.7 →105.8), 인천은 18.8p(67.8→86.6) 상승했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을 중심으로 청약시장의 회복세와 주택매매량의 증가 등 시장이 일부 회복
[내포=최종암 기자] 충남도가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 일원에 조성하는 ‘대산 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최종 승인했다.20일 도에 따르면 대산 그린컴플렉스는 2027년까지 총 7120억원을 투입해 조성되는 대규모산업단지다. 총 226만㎡(약 68만평) 부지에 산업시설용지만 142만㎡(43만평)에 달한다.전국 3대 석유화학단지인 대산에는 현대오일뱅크, LG화학, 롯데케미칼, 한화토탈, KCC, 한국석유공사를 비롯해 60여 중소기업이 입주해 활발한 산업 활동을 하고 있다.여기에 40여 개 기업이 대산 석유화학단지 내 입주를
[박성원 기자] 지난 6월 기준 대전 지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이 전국 평균을 넘어섰다. 주택도시보증공사 조사한 지난 6월말 기준 대전지역 분양가격은 ㎡당 493만 3000원으로 전월대비 3만 8000원 상승하며 평당(3.3㎡) 1627만 8900원으로 조사됐다.이는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 491만 4000원(3.3㎡당 1621만 6200원·전월 대비 0.48% 상승)에 6만 2700원(3.3㎡ 기준) 높은 금액이다.해당기간 충남과 충북지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역시 전월 대비 상승세를 보였다. 세종은 보합세를 유지했다.소
[박길수 기자] 대전의 핵심 지역으로 평가받는 서구 둔산동에서도 최중심 입지를 자랑하는 둔산동 홈플러스 부지에 미래인이 시행,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그랑 르피에드’의 계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그랑 르피에드’는 최고 높이 47층에 전용면적 119∙169㎡ 5개동, 총 832실 규모로, 핵심 입지에 걸맞은 상품성도 갖춘다.우선 길이 20m의 레인 3개를 갖춘 실내 수영장 '피에드 풀'이 들어선다. 수상활동을 위한 레인뿐 아니라 휴식을 위한 썬베드 존도 한 켠에 위치해 구색만 갖춰놓은 수영장이 아닌 호텔식 수영장을 선봬 단지의 품
[박성원 기자]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6월 전국 입주율은 63.6%로, 지난 5월 대비 3.1%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80.1%에서 78.5%로 1.6%p 하락했으며, 5대 광역시는 65.4%에서 61.4%로 4.0%p, 기타지역은 62.7%에서 59.7%로 3.0%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인 서울(86.7→84.5), 인천·경기권(76.7→75.5)과 비수도권 중 강원권(56.2→50.0), 대전·충청권(68.5→61.0), 대구·부산·경상권(66.3→ 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