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기자] 충북도가 '창업-투자-성장-회수-재투자' 선순환 체계 조성에 매진한다. 도는 혁신창업 활성화를 목표로 71개 사업에 총 2328억 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4대 핵심 전략은 ▲단단한 지역 혁신창업 허브 구축 ▲성장단계별 전주기 맞춤형 지원 ▲신속한 성장을 위한 안정적‧지속가능한 자금 투입 ▲창업 핵심 인재 양성 및 상생 협력 저변 확대 등이다.최우선 과제는 내달 중 진행될 중소벤처기업부 ‘스타트업 파크 구축사업’ 공모 선정이다. 도는 오송을 거점으로 민‧관‧학 협력형 창업 복합공간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혁신 제조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시장·군수협의회(회장 박상돈 천안시장, 협의회)가 13일 오전 열린 민선8기 제2차년도 제3차 회의에서 공무원과 공무직의 복지와 관련해 한 목소리로 ‘개선’을 촉구했다.이들은 특히 공무원 선거사무원 차출, 공무직렬별 보수 편차와 관련해 ‘보수 현실화’와 ‘격차 해소’에 공감대를 표했다. 이날 협의회는 공주시 고마아트센터에서 열렸으며, 15개 시·군 지자체장 전원이 참석했다.박경귀 “선거 차출, 수당 현실화”..박상돈 “바로잡자”먼저 박경귀 아산시장은 “다가오는 총선을 앞두고 공무원들이 선거사무원으
[박성원 기자] 대전시농업기술센터가 과수화상병 예방과 방제를 위해 배·사과 재배 농가에 방제약제를 무료로 공급한다.과수화상병은 배와 사과의 나뭇가지에 검게 그을린 증상을 보이며 말라 죽게 만드는 증상으로 전파속도가 빠르다. 방제 방법이 없어 감염된 과수원은 폐원 및 일부 매설해야 하므로 예방 약제를 적기에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약제 방제는 총 3회 방제를 기본으로 하며, 개화 전 1차 방제(배는 꽃눈이 튼 직후, 사과는 꽃눈이 트고 녹색 잎이 펴지기 직전), 개화 후 2~3차 방제(2차는 만개 후 5일경, 3차는 만개 후 15일경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개정된 옥외광고물법령 조기 정착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1월과 2월 두 차례 정당현수막을 집중정비했다.1~2월 집중 정비 기간 동안 정당현수막 위반 사례는 총 326건으로 확인됐다. 가장 많은 위반유형으로는 현수막 높이 기준 위반 105건이었고, 설치 기간 위반 65건, 필수표기 내용과 표시 방법 위반 37건 순이다.2월 한 달에만 집계된 불법 현수막은 상업 현수막을 포함 총 3만 6101건에 달했다.시는 4월 총선을 앞두고 3월 25일부터 5일간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어린이보호구역과 소방시설 설치 구역의 정당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2030년에 도래할 국회세종시대의 교통 여건을 반영한 금강 교량이 하나 더 신설될지 주목된다. 행복청(청장 김형렬)은 12일 금강횡단교량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입찰공고했다고 밝혔다. 금강횡단교량 신설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등 S-1생활권(세종동)의 공간과 교통 변화를 고려한 정책 중 하나다. 행복청에 따르면, 이번 용역을 통해 건립 타당성과 교량 형식, 정확한 위치 및 규모가 도출될 전망이다.사전타당성조사는 약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8개월간 진행된다. 현황 분석 및 수요 예측, 선행연구 분석 및 대
[박성원 기자] 대전테크노파크가 12일 오후 2시 어울림플라자 대회의실에서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하기 위해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자문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이날 위촉된 자문위원은 산업 분야별 전문가 32명으로 △나노·반도체분과 △바이오헬스분과 △우주항공분과 △국방·드론·로봇분과 △지역인재육성분과 △기업육성정책분과 등 6개 분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자문위원회는 각 분과별로 대전의 핵심 전략산업과 대전TP의 정책 및 경영 관련한 중·장기적 발전 방안에 대해 자문하고, 자문위원장이 자문내용을 확인 후 조율해 종합의견을 제시
[한지혜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2일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센터장 박한교)를 방문해 외국인 주민들과 만났다. 최근 도가 역점 추진 중인 출입국·이민관리청(이민청) 유치와 연관된 행보다.도에 따르면, 현재 음성 지역 체류 외국인은 1만 5000여 명으로 인구 대비 외국인 비율이 16%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음성군 외국인지원센터는 외국인들이 한국 생활 중 겪는 생활 고충 상담, 한국어 교육, 조기 적응 프로그램 운영, 법률 자문, 공동체 활동, 정보 제공, 네트워크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김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희준)가 내포지식산업센터 제1차 신규 입주자(기업)을 모집한다.내포지식산업센터는 지역 내 중소벤처 및 창업기업을 유치하고 충남 미래 산업 성장을 지원하고자 설립됐다.이번 모집에서는 5층 53개 호실을 대상으로 신청서 접수 및 심사 평가가 수시로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공공엑셀러레이터 및 초기 투자기관인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도 뒷받침한다.모집 대상은 ▲제조업 ▲정보통신산업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등 산업직접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제28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 서산·태안의 천수만 A·B지구 간척지가 기존 식량 자급을 위한 벼 재배단지에서 벗어나 미래항공모빌리티(AAM)와 생명공학 특화 등 국내 미래 산업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무인항공기 연구개발 활주로 사업과 관련해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히면서 탄력을 받고 있다.여기에 충남도가 주력하고 있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 산업 분야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부·지자체·기업 ‘천수만 벨트’ 발전 맞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분원 유치 ‘주력’ 김태흠
[한지혜 기자] 세종시가 국내 유수의 사이버보안 기업 4개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산업 활성화에 나선다.시는 12일 오전 시청 4층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에서 ‘사이버보안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홍원표 SK쉴더스(주) 부회장, 김영 고려대세종캠퍼스 부총장, 주갑수 ㈜엑스게이트 대표, 박천오 ㈜피앤피시큐어 대표, 한상운 한성정보기술㈜ 대표 등이 참석했다.협약 내용은 ▲세종 기회발전특구 조성 지원 ▲사이버보안분야 산학관 협력사업 ▲사이버보안분야 전문인력 양성 ▲정부의 사이
[박성원 기자] 대전의 우주산업 분야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4대 전략산업 연계 공동기술개발 지원이 본격 추진된다.대전테크노파크는 오는 14일 글로벌 선도 우주기업 육성을 위한 ‘우주산업-전략산업 융합R&D 개발 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원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대전의 우주산업과 4대 전략산업 간 동반 성장을 위한 기반 조성을 목표로 중소기업 간 융합 연구개발(R&D) 비용으로 컨소시엄당 연간 최대 1억 2000만 원을 지원한다.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대전 소재의 우주기업 1개
[박성원 기자] 오는 15일부터 대전의 야간 대표명소인 엑스포과학공원 야간 개장 한다. 대전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엑스포과학공원은 기존 음악분수와 한빛탑 미디어파사드에 야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레이저와 고보조명을 추가 설치해 새롭게 선보임으로써 빛과 물의 향연이 펼쳐진다.레이저는 한빛탑 전망대 아래에서 여러 가지 모양으로 빛을 내뿜으며 음악분수와 결합된 연출도 가능하며, 물빛광장의 12미터 높이의 사이언스트리 22개에 설치된 고보조명은 빛과 물이 만나는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 지난해 12월에 대전 꿈씨 시조 꿈돌이의 주야간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문화예술분야를 주제로 3월의 시민제안가 O2O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예술 주제는 대전시소의 ‘시민제안’에 자주 등록되는 분야로 문화예술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 및 요구만큼이나 시민 제안도 풍부한 분야이다. 3월 프로그램에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윤소영 선임연구위원이 교육을 주도할 예정이다. 윤소영 전문가는 문화 안전망을 통해 시민이 일상적인 삶에서 문화적 향유와 창조적인 삶을 누려야 하고 이를 문화 및 여가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꾸준히 주장해 왔다. 줌으로 열리는 이번 교육의 테마는 ‘모두의 놀이터’로 시
[박성원 기자]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이 봄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관내 학교급식 식재료로 납품되는 육류에 대한 안전성 확보에 나섰다. 식육 안전성 검사는 학교급식지원팀과의 협업을 통해 학기 중에 학교급식으로 제공되는 소고기와 돼지고기 총 200건에 대해 진행되며 한우 유전자 검사와 유해잔류물질 검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또 축산물 납품업체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기 위해 미생물 검사를 병행해 위생·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축산물 식재료를 검사한 결과,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관할기관에 신속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오는 8월 개최되는 ‘2024 대전 0시 축제’의 새로운 로고(Logo) 디자인을 확정했다.12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확정된 로고는 시 산하기관인 대전디자인진흥원이 주도해 개발했으며 무한한 재미를 지닌 한여름 밤의 축제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시간을 의미하는 숫자 ‘0’을 한글 ‘영’으로 디자인해 젊은(young) 축제 이미지를 부각했으며, 다채로운 색채를 적용해 시각적 전달 효과를 높였다. 시는 포스터·현수막·동영상 등 홍보물에 로고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로고가 박힌 의류·팬시·생활용품 등 기획 상
[박성원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11일 오전 주간업무회의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대전’을 강조하며 추진되고 있는 시책 및 예측되는 국가 정책의 ‘선제 대응’을 주문했다.이 시장은 먼저 유에이엠(UAM·도심항공교통) 터미널 조성의 선제적 대책 수립을 지시했다.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정부 로드맵을 보면 2030년쯤 상용화가 시작되는데 2030년에 터미널 조성에 들어갈 게 아니라, 2030년 전 터미널은 완공해야 한다”라며 “예를 들어 대전역이나 유성터미널로 갈 수도 있고 또 보문산으로 직접 갈 수 있지만 새로 짓는 대형 건축물 옥상에도
[박성원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11일‘제23차 2024 아시아·태평양수의사회 총회(FAVA 2024)’ 명예대회장으로 위촉됐다. 아시아·태평양수의사회 총회는 2년마다 열리는 아태지역 국가의 수의학 발전과 상호 협력을 위한 수의 분야 학술대회로, 오는 10월 25~27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장우 시장은 “세계적 과학마이스산업 도시인 대전에서 열리는 이번 총회가 역대 최고의 대회로 기억될 수 있도록 FAVA 2024 명예대회장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성원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2048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초일류도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미래를 향한 큰 걸음을 내딛는 대전의 미래비전을 제시했다.이 시장은 11일 오전 대전시청에서 열린 2048 그랜드플랜 브리핑에서 “대전의 독창성과 고유성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시민과 함께 미래를 그리기 위해 2048 그랜드플랜을 수립했다”라며 “앞으로 그랜드플랜의 비전과 전략으로 대전의 미래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이날 발표된 대전의 2048년 미래상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초일류도시’이다
[박길수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제79회 식목일을 앞두고 전 국민이 나무를 심고 가꾸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4월 말까지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전국적으로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국 102곳에서 약 56만 그루의 묘목을 무료로 나누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나무 나눠주기 행사 외에도 ‘국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아울러 산림조합에서는 2월 말부터 조합원이 생산한 우수한 묘목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국민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전국 128개소에서 ‘나무시장’을 운영 중이다.※
[박성원 기자] 대전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협력과제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대전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선희 시 전략사업추진실장, 한국수자원공사 조은채 신성장전략단장, 양 기관 워킹그룹 참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한국수자원공사 전략적 협력 워킹그룹’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킥오프 회의는 지난 1월 30일 한국수자원공사 본사 대전 이전 50주년을 맞아 체결한 ‘대전시-한국수자원공사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의 주요 과제를 신속히 이행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