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종기 전 당진군수. 업자로부터 억대에 달하는 뇌물을 수수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민종기 전 충남 당진군수가 29일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서 억울함을 호소했다. 대전고법, 29일 오후 민종기 전 군수 항소심 재판 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이동원 부장판사)는 29일 오후 2시부터 대전고법 316호 법정에서 뇌물수수 및 해외도피 시도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민 전 군수에
뿌리공원에 조성된 강릉김씨 조형물.전면/대전 중구 작품명역사와 나조각가이재영작품설명작품 ‘역사와 나’ 는 뿌리공원의 근본취지에 걸맞게 구상하여 제작된 작품으로, 작품을 멀리서도 고서의 형태를 인지하고 강릉김씨의 역사와 뿌리를 연상케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가까이에서 작품을 감상 할 때에는 강릉김씨의 유래문을 볼 수 있어 이를 통해 더욱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강릉김씨의 유래와 선조들의 뿌리를 인지할 수 있다. 강릉김씨의 시조인 김주원을 상징하는 왕관과 알천을 통하여 겸손한 선조의 정신을 알리고 후손들이 자신의 성씨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동욱 천안시의회 의장의 선거사무장이 1심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선거법상 선거운동원이 실형이나 벌금 300만원 이상 형을 받을 경우 후보자 당선이 무효기 때문에 김 의장에게도 여파가 예상된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최성진)는 22일 오전 10시 제3호 법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된 김 의장의 선거사무장 K씨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에서 "피고가 선거 당시 자원봉사자에게 피의사실을 자백하고, 보강증거도 있기 때무에 유죄"라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
천안동남경찰서는 선배들이 괴롭힌다는 이유로 주택 골목에서 불을 지른 중학생 박모(15)군을 방화(일반물건방화)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 군은 지난 8일 12시 50분께 천안시 동남구 진모(46)가 운영하는 식당 옆 노상에서 재활용 폐 종이를 쌓아 놓은 곳에 라이터로 불을 붙여 번지게 하는 방법으로 2회에 걸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박 군은 경찰조사에서 “쉼터 공부방에서 같이 공부하던 선배들이 괴롭힌데 화가 나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사건 현장 주변을 혼자 배회
김원웅 전 의원.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소속 대덕구의원 3명에게 의정 보고서를 제작 배포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원웅 전 국회의원에게 벌금 150만원이 선고됐다. 김 전 의원은 이같은 형이 확정될 경우 앞으로 5년동안 선거에 출마할 수 없게 되며 특히 지난 지방선거가 끝난 뒤 보전받은 선거 비용을 모두 반환해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됐다. 대전지법 제11형사부(재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1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박환용구청장을 비롯한 실·과장, 동장, 담당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품서구 건설 추진을 위한 2011년 주요시책 실천보고회를 가졌다. 내년은 민선5기 공약사업 추진 원년으로 이날 보고회에서는 민선5기 주민과의 약속인 62가지 공약사업에 대해 2011년도 중점추진사업 및 공약사업과 연계한 신규시책에 대해 논
천안지역에서 절도 행각을 벌인 중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천안동남경찰서는 1일 친구 할머니 집에 놀러가 현금 22만원을 훔친 A중학교 문모(15)군을 절도 혐의로 불구속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문 군은 지난 25일 저녁 7시께 천안시 동남구의 친구 할머니인 장모(67)씨 집에 놀러갔다가 안방에 이불을 가지러 간다며 들어간 뒤 서랍장에 있던 지갑을 발견하고 돈을 훔친 혐의다. 문 군은 훔친 돈으로 여자 친구와 커플링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 길에 주차된 오토바이를 훔친 B중학교 조모(14)군을 같은 혐의로
대전시는 인플루엔자예방을 위하여 1일부터 만19세~49세 이하 건강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신종인플루엔자 접종)과 우선접종권장대상자인 65세이상 노인 ,시설생활자, 기초생활수급자 둥 계절인플루엔자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종인플루엔자백신은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 1종류만 예방이 가능하며, 계절인플루엔자백신는 3종류의 인플루엔자 유행을 예방할 수 있으며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도 포함된다.10월 초부터 계절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 대상자인 사회복지시설생활자,기초생활수급자 등 대상자17,700명에게 예방접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또
천안서북경찰서는 가스보일러 수리를 하면서 규격에 안 맞는 부품을 사용해 일가족을 폐가스에 중독시킨 A/S기사 정모(45)씨와 대리점 업주 등 3명을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불구속 수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 씨 등은 지난 2009년 11월 두 차례와 지난 4월 등 세 차례에 걸쳐 박모 씨 집 가스보일러를 수리하며 규격에 맞지 않는 부품으로 교체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결과 지난 4월 8일 밤 11시께부터 이튿날 오전 7시 사이 보일러 배기통이 떨어져 나가면서 폐가스가 집안 전체에 퍼져 박 씨 가족 3명이 일산
회식 자리에서 욕을 하는 등 무례하게 군다는 이유로 후배 직원을 폭행한 30대 회사원 2명이 경찰 조사를 받았다. 천안동남경찰서는 동남구 모 축산업체에서 일하고 있는 김모(36)씨 등 2명을 공동상해 혐의로 불구속 수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같은 회사 동료인 이들은 지난 달 1일 밤 11시께 회사 2층 여자휴게실에서 회식 도중 술에 취한 김모(27)씨가 선배에게 욕과 반말을 한다는 이유로 주먹으로 얼굴을 수차례 때려 전치 4주(비골골절)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폭행을 당한 김 씨가 병원에 입
뿌리공원에 조성된 능성구씨 조형물.전면/대전중구작품명생(生)의 찬미(贊美)조각가홍 승 남작품설명선대와 후대를 상징하는 두 개의 원기둥은 곧고 바르게 끊임없이 성장하는 강한 생명력의 이미지를 내포하며 능성구씨 문중의 원대한 역사를 이루어 문중의 안정과 화합을 지표로 한다.또 능성구씨 휘장 중심부의 다섯 원은 삼강오륜을 뜻하는 具자 도안이고 양쪽 월계수 잎은 현존파를 양쪽 꽃망울은 무후파를 상징합니다. 뿌리공원에 조성된 능성구씨 조형물.후면/대전 중구우리 綾城具氏는 고려 고종11년(1224)에
천안서북경찰서는 29일 훔친 차량 번호판을 단 차량을 타고 새벽 시간대 인적이 드문 편의점에 들어가 종업원을 폭행하고, 금품을 가로챈 대학생이 낀 4인조 편의점 강도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사진: 경찰이 압수한 범행 증거물 모습) 천안서북경찰서는 29일 훔친 차량 번호판을 단 차량을 타고 새벽 시간대 인적이 드문 편의점에 들어가 종업원을 폭행하고, 금품을 가로챈 혐
▲ 강간 피의자 S씨를 검거하는데 맹 활약한 이종민 강력2팀장(좌 두번째)과 팀원들. 최근 전국적으로 성폭력범죄가 빈번해 사회적으로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연기지역에서 성폭행후 금품을 강취한 30대가 경찰의 신속한 대처로 검거돼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특히 강력범은 사건발생 14시간만에 종지부를 찍어 그 검거과정에 관계자들의 시선이 쏠리고있다.지난해 부산 여중생 납치·성폭행 살인사건등 이른바 김길태
지방선거를 앞두고 특정 시장 후보를 돕기 위해 유권자들에게 음식물을 제공한 업자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심규홍 부장판사)는 17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인쇄업자 이모씨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피고인은 개인 인쇄업자로서 대전시청에 연 2억여 원 상당의 인쇄물을 납품하는 등으로 대전시장 선거에 나름의 이해관계를 갖고 있다”며 “대전시청 고위 공무원 등과 특정 후보의 선거 운동을 위해 범행을 은폐, 축소하려 한 점 등에 비추어 피고인을 엄벌할
[기사보강 8월 31일 오전 11시 5분] 법원이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구속된 천안시 고위공무원과 간부공무원, 경찰 간부 공무원에게 모두 유죄를 인정해 실형을 선고했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합의부(재판장 최성진)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열린 뇌물 수수 관련 1심 판결에서 천안시 간부공무원 A씨(52)와 천안동남경찰서 간부 공무원 B씨(56)에게 각각 징역 5년을 선고했다. A씨에게는 4억 8천만원을, B씨는 6,300만원의 추징금도 내려졌다. 경찰간부, 공소사실 '부인' 징역 5년..市 간부, 공소사실 '자백' 징역 5
최근 천안지역에서 절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천안서북경찰서는 26일 평소 알고 지내던 심모(41.농업)씨 통장을 훔쳐 현금 수백만 원을 인출해 달아난 윤모(35.무직)씨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윤 씨는 지난 3월 31일 밤 11시께 천안의 한 여관 객실에서 심 씨가 잠을 자고 있는 사이 바지 위에 놓인 통장 1매를 훔친 뒤 인근 현금인출기에서 미리 알아 둔 비밀번호로 현금 300만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동남경찰서는 손님을 가장해 주점에 들어가 업주를 화장실로 유인하고 그 틈을 노려
(왼쪽부터) 안희정 충남도지사 후보, 이규희 천안시장 후보, 복기왕 아산시장 후보, 박병남 금산군수 후보. 학생운동과 민주화 투쟁에 앞장섰던 소위 ‘386세대’들이 충남지역 6.2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대거 출마해 눈길을 끌고 있다. 보수 성향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충남지역의 특성 상, 386세대의 정계 진출이 비교적 어려웠던 만큼 이들이 이번 지방선거를 계기
보령경찰서는 13일 분리수거 재활용품 판매대금 중 일부를 횡령한 보령시청 공무원 이모(5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모(42)씨 등 2명을 기관통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보령시 생활폐기물종합처리장 내 재활용품 관리와 판매 업무를 담당하며, 지난 2003년 4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선별 처리된 재활용품을 A상사 등 3개 업체에 임의 매각하고, 대금 1억8,772만원 중 8,525만원만 시청에 입금한 뒤 나머지는 자신 개인차량과 주택 구입용도로 사용하는 등 총 430회에 걸쳐 1억247만원 상당을 횡령한 혐의다.
▶ 중국 성현의 자(子)자 이야기 중국에는 세계적인 불멸의 시대적 성현이 있다. 그 이름하여 공자(孔子)·맹자(孟子)·순자(荀子)·장자(莊子)·한비자(韓非子)·묵자(墨子)·고자(告子) 등이다. 즉, 이들 성현의 이름은 한곁같이 자(子)자로 끝난다는 것이다. 예전의 우리나라처럼 영자, 순자, 길자, 말자, 남자처럼 서민적으로 쉽게 붙이기 위한 이름일까? 아니다, 중국에서 자(子)자를 붙인 분들 이름은 우리나라의 자(子)자와는 품격이 다르다. 중국에서 제자백가(諸子百家.중국 춘추전국시대(BC 8세기∼BC 3세기에 활약한 학자와 학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