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기자]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충북도 핵심정책 추진을 위해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제안받는다.13일 진흥원은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23 대학생 정책 제안 발표대회’를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정책제안을 받는다고 밝혔다.공모 주제는 ▲출생률 증가율 10% 달성을 위한 정책 제안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를 구체화 할 수 있는 정책 제안 ▲충청북도에서 청년이 신나게 살 수 있는 정책 제안 등 3개 분야다.신청자격은 충북도민 또는 도민의 자녀 중 대학(원)생이며, 팀(최대4인)으로 참여할 경우 1인 이상만 충북도
[김재중 기자] 충북 융합바이오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중추 역할을 할 ‘바이오세라믹테크노베이터’가 12일 개소식과 함께 본격 가동된다.기관명인 바이오세라믹테크노베이터는 바이오와 세라믹, 테크놀로지, 인큐베이터를 합성한 용어다.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총 199.92억원을 투입해 충북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1만 6496㎡ 부지에 연면적 3213㎡ 규모로 건축됐다.건물은 본관동, 공장동, 창고동으로 구성됐다. 기업입주공간 20실과 품질평가 장비 49종, 원료 가공 및 (반)제품 생산장비 45종을 구축해 기업 입주공간 제공, 반제
[김재중 기자] 충북도가 ‘충북관광 5천만 시대’를 열기 위해 3대 전략 17개 중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12일 충북도는 “2023년 기준 충북도 세출예산 대비 0.3% 수준인 관광사업 예산을 향후 3년간 1%대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17개 중점사업은 전략적 홍보·마케팅 강화사업 9개, 지역관광산업 집중 육성사업 6개, 관광 인프라 확충 사업 2개로 구성된다.우선 도는 전략적 홍보‧마케팅 강화를 위해 △인센티브 규모를 두 배 이상 확대하고 △충북 관광 대표여행사를 육성하며 △온오프라인 마케팅 예산을 전년 대비 100% 증액
[김재중 기자]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청주 밀레니엄타운에 연면적 6500㎡ 규모 충북 도립도서관이 건립될 예정이다.12일 충북도에 따르면, 2026년 도립도서관 개관을 목표로 도는 내년 상반기 문체부 사전평가와 중앙투자 심사 등 행정절차를 준비 중이다. 지난 8일에는 도서관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도립도서관은 청주시 밀레니엄타운 내에 40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6500㎡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일반자료실, 전시관, 다목적홀, 업무공간, 보존서고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
[김재중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 필요성에 대해 “청주-대전-세종-인근지역을 잇는 300만명이 공생하는 충청권 메가시티의 구축, 나아가 청주국제공항을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도약시키는 발판을 마련함으로써 충청권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김 지사는 11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청주도심 통과 광역철도 쟁취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이하 범시민비대위)’ 보고대회에 참석해 이처럼 밝히며 “이번 보고대회가 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를 위한 충북도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다시 불러일으키는
[김재중 기자] 계룡건설산업㈜(이하 계룡건설)이 충북도 및 충북 증평군과 손잡고 증평3산업단지 조성에 나선다.11일 계룡건설은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북도, 증평군과 함께 증평3산업단지 성공적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충북도 저발전지역 투자유치 기반조성 전략 일환으로, 증평 2산업단지 조성 이후 대규모 산업 용지가 없어 투자유치 기반이 열악했던 증평군에 증평 3산업단지를 추가 조성하기 위한 충북도와 증평군, 계룡건설 간 상호 협력 방안을 담았다.협약에는 구체적으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 △계획된
[김재중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도정방향에 대해 미래·환경·창조 등 3가지 키워드를 강조했다.김 지사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충북의 이름을 ‘중심에 서다’라고 짓고 보니 새로운 것들이 보이고 국토의 중심에서 새로운 정책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가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과거로 돌아가거나 현재를 답습하지 말고 미래를 위한 정책을 펼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김 지사는 진료후불제, 영상자서전, 못난이김치, 출산육아수당, 도시농부 등 취임 이후 충북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되는 정책들을 소개하면서
[김재중 기자] 모로코에 규모 6.8 지진 발생으로 1037명이 목숨을 잃고 30만 명 이상이 지진피해를 입은 가운데, 전 세계 구호 전문 NGO들이 긴급구호에 나서고 있다.11일 (재)피스윈즈코리아에 따르면, 긴급구호 전문 NGO 피스윈즈(PeaceWinds)는 지진 발생 직후 구조 및 의료팀을 구성해 현장에 출동 중이다. 현장에 도착하는 즉시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구조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피스윈즈는 전 세계 33개 국가 및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자체 긴급구조 팀과 세계보건기구(WHO) 응급의료팀(Emergency Me
[김재중 기자] 충북도가 조경순 투자유치국장을 단장으로 한 충북대표단을 대만에 파견, 반도체 소부장 기업 유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돌아왔다.10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대표단(이하 대표단)은 지난 4일부터 4박 5일간 대만 출장을 통해 타이베이 무역관, 타이베이 수출입협회 등과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대만 S사와 E사 방문해 투자유치 의향을 확인하는 등 성과를 냈다.이 밖에 대표단은 신주과학단지관리국과 오송제3국가산단 운영 발전방안 논의, 신주 한인 기업가 및 SK하이닉스 대만사무소 관계자와 간담회, SEMICON TAIWAN 전시
[김재중 기자]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이하 정복위)가 충북지역 의과대학 정원 확대와 국립 치과대학 설치 요구 등을 담은 건의안을 채택했다.도의회 정복위는 8일 제411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충북지역 의과대학 정원 확대 건의안’을 채택하고 의료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촉구했다.건의안을 제안한 정복위는 “충북지역의 참담한 의료현실을 더 이상 지나칠 수 없어 충북지역의 의료인 확보방안을 고심하다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촉구하게 되었다”고 건의안 채택 배경을 설명했다.충북도와 지역 의료계 등에 따르면, 충북지역은
[김재중 기자] 충북 전략산업인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해 충북연구원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손을 잡았다.양 기관은 지난 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전략 수립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이들은 업무협약을 통해 충청북도 전략산업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기획, 지역주도 공모사업 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지구를 거점 삼아 충북의 싱크탱크인 연구원과 충북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융합원의 공동협력으로 한국판 ‘보스턴 클러
[김재중 기자] 충북의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충청북도 지방시대위원회(이하 충북 지방시대위)’가 11일 출범한다. 윤여표 전 충북대 총장이 초대 위원장을 맡아 20명의 위원들과 함께 지역 균형발전 과제를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8일 충북도가 마련한 지방시대위원회 1차 회의계획에 따르면, 충북 지방시대위는 오는 11일 오전 도청 소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열고 김영환 지사의 위원단 위촉장 수여, 충북 지방시대계획안 심의, 초광역 발전계획안 심의를 진행할 계획이다.충북 지방시대위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김재중 기자]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이하 행문위)는 7일 제411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고 충북도가 제출한 2차 추가경정 예산안 중 소관분야 예산을 심의하고 청년예술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7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김성대 의원(청주8)은 충북스포츠과학센터 운영 사업과 관련해 “문체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우리 도가 지역 선수들에게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측정 장비도 중요하지만 이를 운용하는 우수한 직원들의 채용이 선수 경기력 향상에 핵심인 만큼 센터장 등 연구원 인력 채용에 심사숙고 해
[김재중 기자] 충북 괴산군 청천면 소재 ‘충청북도 자연학습원(이하 충북자연학습원)’ 건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사용불가 등급인 D등급 판정이 나왔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준공 후 10년도 안된 건물”이라며 “부실시공의 원인과 책임을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밝혔다.7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실시된 충북자연학습원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누수 및 백태가 광범위하고 내부 철근 부식, 콘크리트 탄산화로 인한 강도 미흡 등으로 종합평가 결과 ‘D등급’으로 판정됐다.건축분야 전문가들은 전반적으로 구조물의 내력이 부족해
[김재중 기자] 충북도가 ‘2023년 사회적약자 편익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달 중 단양군 1인 가구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110명에게 돌봄로봇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보급되는 돌봄로봇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말벗 기능을 통해 대화가 가능하고, 영상통화, 알람을 통한 일상생활 관리, 각종 컨텐츠 재생 기능이 탑재돼 있다. 특히 위험상황 발생시 보호자나 관제센터와 연결해 긴급대처가 가능하다.돌봄로봇 보급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돌봄이 필요한 1인 고령 가구 등 복지사각 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도 관계자는 “스마트
[김재중 기자] 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Aero-K)가 타이페이 신규 노선을 취항한다.7일 청주국제공항 2층 귀빈실에서 열린 에어로케이항공 청주-대만(타이페이) 신규 국제 정기노선 취항식에서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거점항공사인 에어로케이의 연이은 국제노선 취항이 청주공항 재도약에 굉장히 고무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이어 김 부지사는 “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확보를 위해서 국제노선 다양화, 여객 이용객 증가, 항공물류 재개 등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에어로케이항공은
[김재중 기자] 충북도의회와 청주시의회가 "지역 현안인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계획이 표류하고 있는 가운데 공군 전투기 추가 배치에 반대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6일 충북도의회 임시회 개원에 앞서 도의원 35명과 청주시의원 42명은 도의회 앞에 모여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확보 없이 공군 전투기를 추가 배치하는 것에 대한 반대입장을 밝혔다.국방부가 전투기 20대를 추가 도입하면 이 전투기가 청주국제공항 내 공군 제17전투비행단에 배치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면서, 충북지역 정치권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에 큰 제
[김재중 기자] 충북도가 우수한 도내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홍보하기 위해 ‘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이하 엑스포)’에 참여한다.6일 도는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엑스포에 충북 홍보관을 설치하고 국토교통부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충북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엑스포는 ‘스마트시티, 브라이터 퓨쳐(Smarter City, Brighter Future)’라는 주제로 60개국 200개 도시 정부기관과 기업, 전문가 그룹이 참여해 컨퍼런스와 전시, 비즈니스 미팅 등을 벌이는 대규모 행사다
[김재중 기자] 충북도가 6일부터 오는 8일까지 도청 산업장려관 2층 전시실에서 충북도와 11개 시·군의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을 전시‧홍보한다.이번 전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회 고향사랑의 날 박람회'에 전시됐던 충북도 관련 답례품 114종을 지역에 선보이는 자리다. 도는 전시회 방문자에게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리플릿과 홍보물품도 배부해 제도를 홍보하고 온‧오프라인 기부 방법 등을 직접 안내할 예정이다.이번에 전시되는 주요 답례품은 ▲충북도청 못난이 김치 ▲청주 전통주 ▲충주 사과 ▲제천 한방제품 ▲보은
[김재중 기자] 충북도가 바이오 분야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신규사업발굴단을 가동하는 등 선제대응에 나섰다. 6일 도 바이오식품의약국은 충북도‧청주시‧바이오 혁신기관 관계자 25명이 오송첨단임상시험센터에 모여 신규사업발굴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규사업발굴단은 충북테크노파크, 충북연구원, 충북바이오산학융학원,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서원대학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소 등 도내 바이오 관련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충북도는 신규사업발굴단 회의에서 참여 기관들이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