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개최 예정이던 27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11월로 연기한다고 10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지난 9일 충남장애인체전위원회는 서면 심의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방지키 위해 대회 연기를 확정했다. 대회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키로 했다.앞서 군은 지난해 열릴 예정인 충남장애인체육대회를 코로나19 여파로 올해로 연기한 바 있다.노박래 군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불가피하게 대회를 연기하게 됐다”며 “대회가 연기된 만큼 보다 세심하고 꼼꼼하게 계획을 수
양승조 충남지사가 청년들의 고민인 '일자리와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 행정을 주문했다.양 지사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시책보고회'에서 공동체지원국 보고 뒤 “청년 전체 사업이 기초연금 예산의 10분의 1정도밖에 안 된다. 충남도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충남에 희망이 없다”고 지적했다.특히 “청년 80%가 헬조선, 70%가량은 여건이 되면 이민을 간다고 한다. 청년 희망이 있어야 미래가 있는 것”이라며 “저출산·고령화·양극화 3대 위기 극복 과제 중 핵심 과제가 청년이 희망을 품고 미래를 설계하는 터전을 마련하
충남도가 내년 주요시책으로 ‘육군사관학교 논산 이전’을 역점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정부의 육사 이전 계획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사전 대비 차원으로 보인다.도는 우선 육사 이전을 내년 대선 공약에 반영시키고, 범도민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역량을 집중시킨다는 구상이다.김찬배 도 자치행정국장은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시책보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김 국장은 “육사 논산 이전을 위해 육사유치추진위원회와 대외협력분과 전문가 등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하고,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를 통해 국방개혁 의제를 선점하겠
보령시는 10일 중개수수료 1%대에 불과한 충남형 배달앱 '소문난샵'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소문난샵은 중개수수료는 1.7%(결제 수수료 0.9%, 주문 수수료 0~0.8%)로 시중 배달앱 수수료 10~18%보다 저렴한 장점을 가진다. 별도 광고비나 입점비도 없다.특히 지역화폐인 보령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경우 소상공인은 결제 수수료 없이 주문 수수료만 부담하면 된다. 소비자 역시 상품권 할인율(상시 5%, 특별 10%)을 적용받아 구매한 뒤 사용할 수 있다. 주문 시 제공되는 추가 할인쿠폰 등 혜택도 받을 수 있다.시는 오는 1
충남개발공사가 시행하는 모든 공동주택에 ‘꿈비채’ 브랜드를 사용키로 했다.정석완 충남개발공사 사장은 1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은 물론 향후 자체적으로 공급하는 모든 주택에 ‘꿈비채’ 브랜드를 사용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지난 6월 특허청에 상표권 출원을 신청했다”고 밝혔다.충남개발공사는 브랜드 이름을 만들기 위해 국민 공모를 진행, 1680개 응모작 중 예비 심사를 통과한 13개 작품 선호도 조사를 통해 결정했다.꿈비채는 꿈과 빛, 채(집) 합성어로 ‘새로운 시작을 하는 청년, 신혼부부와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00일을 앞둔 10일 지역 수험생들에게 격려문을 발송했다.김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과 교육환경의 급격한 변화에도 흔들림 없이 노력한 수험생을 보면서 대견함과 고마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올해 수험생들은 코로나19를 극복한 저력이 있다”며 “올해 수험생은 이제껏 누구도 겪어보지 못한 어려운 조건에서 학업을 이어 온 수험생이다. 앞으로 100일도 잘 이결낼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계속해서 “남은 기간 공부한 내용을 되돌아보고, 어떤 부분에
충남도의회 금강권역 친환경적 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금강특위)가 금강하구 생태복원을 위한 4대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생태복원을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할 것을 충남도에 제안했다. 9일 도의회에 따르면 양금봉 금강특위 위원장(서천2·더불어민주당)과 오인환 위원(논산1·민주당) 등은 지난 6일 양승조 충남지사를 만나 금강 생태복원을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 등을 요청했다.양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충남도·전북도, 충남도의회·충북도의회, 서천군·군산시, 유관기관과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실무협의체 구성을 통해 금강하구의 지속가능한 생태복원
보령시의회는 9일 238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어 최주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시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석탄화력발전은 각종 대기 오염물질을 배출해 환경비용이 수력발전의 43.7배, 원자력의 2.8배로 환경문제가 많은 발전원이지만, 국가전력 생산의 공익적 목적을 위해 사용된다는 생각에 보령시민은 발전소 건설에 협조했다”고 주장했다.이어 “하지만 전국 58기 석탄화력발전소 중 8기가 소재한 보령시 시민에게 돌아오는 지역자원시설세는 kWh당 수력 2원, 원자력 1원에 못 미치
▲유병국 충남도의회 의원 부친상, 유해석씨 별세(향년 92세) = 빈소: 순천향대천안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11일 오전 8시, 장지: 세종시 전의면 선영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9일 충남을 찾아 문재인 대통령의 지역 대선 공약 미이행에 사과했다. 박 후보는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정부 지역공약 미이행’과 관련한 질문에 “저는 문재인 정부 공과 과를 계승하겠다는 대선후보 중 한 명”이라며 “이번 정부의 과가 있다면 당연히 사과하고 책임져야 한다”고 대답했다.그는 이어 “집권여당에 소속된 국회의원으로서 그 부분에 사과 말씀을 드리는 것이 맞다”며 “지역 국회의원들이 계시기 때문에 잘 챙겼을 것이라 생각했던 것도 죄송스럽다”고 덧붙였다.민주당 대
충남도가 기획재정부(기재부)에 보령화력발전 조기 폐쇄에 따른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 신산업 육성 필요성을 강조했다.도는 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재부-대전·세종·충청지역 예산협의회’에서 보령지역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LNG 냉열 활용 냉매물류단지 기반 구축’과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산업기반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내년도 관련 예산 80억 원도 요청했다. 도는 “정부의 탈석탄·탈원전 에너지 전환 정책에 따라 석탄화력 산업에 의존하는 (보령)지역은 고용위기와 경기침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이어 “충남은
▲ 조덕형씨 별세, 박영서 전 대구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 장인상, 조철희 국민의힘 정책국장 조부상 = 빈소: 대전 성심장례식장 VIP 1빈소(1층), 발인: 8월 10일(화) 07시, 042)522-4494
홍성군은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18세에서 49세까지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백신접종 사전예약 10부제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접종 사전예약시스템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10부제 예약’를 도입한다. 접종 사전예약은 온라인 및 전화로 진행된다. 개인이 예방접종센터 또는 위탁의료기관을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온라인 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전화예약은 홍성군 예방접종센터와 읍면 콜센터를 통해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부터 가능하다.이번 예방접종 기간은 8월 26일부터
보령시가 LPG 용기를 사용하는 가정 내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LPG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다.LPG 용기 시설개선사업은 폭발 사고 등 위험에 노출돼 있는 LPG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 시 교체 비용의 8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교체 비용은 가구당 25만 원으로 시에서 20만 원을 지원하고 가구에서 5만 원의 비용을 부담하면 된다.시는 올해 2200만 원을 투입해 관내 110가구를 대상으로 교체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신청대상은 보령시 관할구역 내 소재한 가구로 신청자 경합 시 1순위로 경제적
충남도가 보령화력 1·2호기 조기 폐쇄 후속조치로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을 추진한다. 정부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라 지역경제에 타격이 불가피한 만큼, 관련 산업과 지역경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에서다.6일 도에 따르면 보령화력 1·2호기 조기폐쇄 후속조치로 중기부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대상 지역은 경기침체로 위기에 처한 보령 웅천산업단지(22만9000㎡)와 주포제2농공단지(14만3000㎡)다.지정 절차는 신청서와 통계자료, 현장조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중기부에서 특별지역 지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가 도내 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37억9600만원을 출연했다.충남영업본부는 5일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출연금은 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 정상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례보증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여운철 충남영업본부장은 “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는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은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규모 여행객을 유치하기 위해 이달까지 관광택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해당 이벤트는 온라인 위메프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이용요금의 1만원 할인과 추가로 2만원 할인 쿠폰(50매 한정수량)이 제공된다.관광택시 정상요금은 3시간 5만원, 5시간 8만원이다. 하지만 이벤트 할인 적용을 받으면 3시간 2만원, 5시간 5만원으로 이용이 가능하다.할인쿠폰 이용 방법은 위메프 홈페이지에서 서천 관광택시를 조회해 자유코스 상품을 클릭한 뒤 날짜와 인원, 시간을 정하
충남 숙원사업인 서산민항 건립이 국가계획에 반영됐다. 이에 도는 관계 부처와 협의를 통해 올해 서산민항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도는 5일 국토교통부가 수립 중인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안)에 충남민항(서산공항)이 포함됐다고 밝혔다.공항개발 종합계획은 공항개발 사업 추진을 위해 5년 단위로 수립하는 공항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이 계획에 포함돼야 공항 개발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계획안에는 충남 지역 항공교통 편의 제고를 위한 민항시설 설치 방안을 관계기관과 협의할 것을 명시했다.계획안은 국토
충남 예산군 직원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발생한 보건소 4층을 동일집단(코호트) 격리했다. 확진된 직원 2명 중 1명은 백신접종은 마친 상태라 ‘돌파 감염’으로 추정된다.황선봉 예산군수는 5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보건소 근무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4층(직원 25명)을 코호트 격리 조치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아산시에서 출·퇴근하는 보건소 직원 2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부모님과 언니 등 가족 5명
양승조 충남지사는 5일 “내년 정부예산 확보 활동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직원들에게 주문했다.양 지사는 이날 직원 만남의 날 행사에서 “연초 내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8조900억 원으로 설정했으나, 현재 부처예산에 8조632억 원이 편성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양 지사는 “충남의 보다 나은 미래를 준비와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서는 추가 정부예산 확보가 절실하다”며 “특히 신규 사업을 최대한 반영할 2차 심의에 도정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양 지사가 밝힌 지역 현안사업은 충남민항 건설과 가로림만 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