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연구개발특구 출연연 공공연구노조는 간접고용 파견용역 직원들에 대한 직접고용이 전무하다며 10일 파업 출정식을 갖고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갔다.공공연구노조는 이날 낮 12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갖고 세종시에 위치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앞에서 정규직 전환 촉구 대회를 가졌다.이날 파업에는 한국과학기술정보원과 생명과학연구원, 식품연구원, 기초과학연구원, 원자력연구원 등 총 6개 기관 300명의 간접고용노동자들이 동참했다. 대덕특구 출연연 출범 40년 만에 노조에 의한 대규모 파업은 사태는 처음이다.공공연구노조는 지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ITI)은 데이터과학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2018년 3월 ‘KISTI과학데이터스쿨’ 조직을 신설했다. KISTI가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과학기술 정보 인프라와 인력을 활용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KISTI과학데이터스쿨은 과학기술분야에서의 연구데이터·컴퓨팅 활용을 위해 정보이용 교육과 슈퍼컴퓨팅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정보이용 교육은 정보검색, 정보분석, R&D, 기술이전 등의 분야로 운영되고 있으며 슈퍼컴퓨팅 교육은 시스템, 응용S/W, 프로그래밍언어, 슈퍼컴퓨터 5호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은 ‘첨단 사이언스 ·교육 허브 개발 사업(이하 EDISON)’이 인터넷에코어워드(iECO AWARD) 2018에서 4차 산업혁명 핵심인 전문 SW 인재양성 플랫폼 서비스로 ‘서비스 혁신대상’을 수상했다.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외 9개 기관에서 후원하는 인터넷에코어워드는 인터넷 비즈니스 및 서비스 모델의 개발 및 보급,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미래 지향적인 인터넷 기술 개발, 인터넷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 건강하고 풍요로운 인터넷 생태계 발전에 기여
의약품 개발을 위한 혁신 플랫폼 기술을 논의하는 심포지엄이 11일 오후 2시 화학연구원 디딤돌플라자 강당에서 개최된다. 의약품 등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개발 초기에 어떤 화합물이 어떤 질병에 효능을 보이는지 ‘약효’를 테스트하고, 체내에서 어떤 경로로 움직이는지 ‘약동력’을 관찰해야 하며, 그 물질이 인체에 독성이 있는지 ‘독성’ 테스트를 해야 한다. 이 일련의 기술을 ‘신약 플랫폼 기술’이라고 하는데 유럽, 미국 등 선진국에는 이미 조직칩과 생체 모사 3차원 배양 시스템 등 첨단 플랫폼 기술이 신약개발에 다각도로 활용되고 있다. 국
한국한의학연구원의 홍보 브로슈어가 우수 홍보물 대상을 수상했다.한국한의학연구원은 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18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한의학연 홍보 브로슈어가 홍보물 부문 우수 홍보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와 국회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국가기관 및 공·사기업 등에서 발행하는 커뮤니케이션 및 저널리즘 매체를 대상으로 하는 국내 유일의 커뮤니케이션 시상식이다.‘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조직 커뮤니케이션의 질적 향상과 기업문화 발전을 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달 27일부터 나흘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개최된 세계최대 영상보안학회(AVSS)주관, 첨단 교통감시분야 국제 대회의 검출 부문에서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ETRI 연구진은 딥 러닝 기술 기반 객체 검출 프레임워크를 적용해 차량 검출 분야에서 85.67%의 정확도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독일 프라운호퍼 IOSB 연구소였다. 다른 팀으로 출전한 ETRI 연구진은 84.96%로 3위를 차지했다.연구진은 이번 대회가 교차로와 도로 영상을 대상으로 차량을 검출하고 추적하는 대회라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항암물질연구단은 울릉도 토양에 서식하는 토종 희귀 미생물(방선균)으로부터 자연계에서는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화학골격을 가지는 새로운 항말라리아 물질을 발굴했다.이번 연구결과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추진하는 국제공동연구사업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문연구단 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되었고, 연구결과는 유기화학 및 천연물화학 분야의 세계적 저널인 오가닉 레터스11월호에 게재되었다.미생물이 생산하는 생리활성물질들은 항암제나 항생제 등의 의약품으로 개발되어 왔으며 화학구조의 다양성을 기반으로 신약개발을 위한 중요한 출발물질로 사용되
신성철 KAIST 총장의 연구비 비위 의혹으로 사상 초유의 총장직무 정지 사태가 가시화되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신 총장이 지난 2014년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총장 재직 당시 미국의 로렌스버클리 국립연구소 장비를 무상으로 사용키로 했으나 사용료 명목으로 연구비 22억 원을 지원하고, 해당 연구소에 근무중인 자신의 제자 임모 씨를 정식 절차 없이 겸직교수로 채용, 부당 급여를 지급한 것을 지난달 감사에서 적발했다.과기부는 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달 30일 신 총장을 ‘국가 연구비 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고 KAIS
김종훈 민중당 국회의원은 과학기술부 출연연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의 추진경과 문제점을 확인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4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일자리 혁신관, 한선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정책본부장과 함께 국가핵융합연구소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의 실무책임자인 행정부원장 또는 경영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노동조합에서 공공연대노동조합대전지부 공공운수노
한국과학기술원(KAIST) 신성철 총장이 4일 오후 대전 유성구 KAIST 본관 회의실에서 연구비 이면계약설 등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총장 재직 당시 행적으로 불거진 자신의 비리 의혹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의혹 해명에 나섰다.신 총장이 그 동안 제기된 의혹에 대해 공식적으로 해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신 총장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총장 시절 세계적인 기초연구소인 로렌스버클리국립연구소(LBNL)와 무명의 신생대학인 DIGIST가 협약을 맺고 첨단시설을 마음껏 사용하며 공동연구를 할 수 있는 것을 자랑스럽게
KAIST는 케냐 교육과학기술부에서 발주하고 콘자 기술혁신도시(Konza Technopolis) 개발청이 시행하는 ‘케냐 과학기술원 건립 컨설팅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11월 초 이후 계속해 온 협상 끝에 케냐 정부와 지난 달 30일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케냐 과학기술원 건립은 케냐 정부가 ‘아프리카 실리콘밸리’ 건설을 목표로 나이로비 인근에 조성 중인 콘자 기술혁신도시의 핵심 주력 사업이다. 이 사업은 우리나라 정부로부터 차관을 제공받아 총 사업비가 1,070억 원(약 9,500만 달러) 규모로 추진되는데
KAIST는 김선화(金璿和·62) 순천향대 교수를 상임감사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신임감사는 공개모집 절차와 감사후보선임위원회의 심사 및 추천, 이사회의 최종 선임과정을 거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임명됐다.임기는 2018년 12월 3일부터 2021년 12월 2일까지 3년간이다.김 감사는 충남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금속학 박사학위를 받았다.이후 포항제철기술연구소 한국기계연구원 美 조지아공대 KIST에서 연구원으로 재직했고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자문위원 순천향대학교 공과대학장 대통령비서실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