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 “근무지를 서울로 발령받아 전셋집을 구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최근 언론을 통해 전세 사기 피해가 급증한다는 소식이 자주 들린다는 겁니다. 청약을 준비하는 탓에 전세매물을 찾아야 하는데 전세 사기를 당하진 않을까 막막하기만 합니다”최근 전세 사기 피해가 늘면서 전세매물을 찾는 세입자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전세 사기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은 계약 전부터 조심하는 게 최상책이라 조언한다.법도 종합법률사무소 엄정숙 부동산 전문변호사는 “현재 부동산 시장은 전세가가 매매가를 추월하는 이른바 ‘깡통 전세’ 현
[박성원 기자] 5월 둘째 주에는 전국 5개 단지 총 6367가구(일반분양 3179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광명시 광명1동 ‘광명자이더샵포레나’, 경기 시흥시 정왕동 ‘시화MTV푸르지오디오션’, 충북 청주시 송절동 ‘신영지웰푸르지오테크노폴리스센트럴’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부산 강서구 강동동 ‘부산에코델타시티디에트르더퍼스트', 충북 청주시 오송읍 ‘제일풍경채오송(민간임대)’ 2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GS건설, 포스코이앤씨, 한화건설 컨소시엄은 경기 광명시 광명1동 9-8번지 일원에 광명1R재정비촉진지구 주택재개
[박길수 기자] 규제 완화 기대감에 충남 공주 아파트 매매가격이 2주 만에 하락세를 멈췄다. 여전히 아파트값이 하락세인 지역이 많지만, 공주와 논산은 지난달 24일 대비 5월 1일 기준 0.00%의 변동률을 기록했다.KB부동산이 4일 발표한 ‘주간 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지난달 24일 대비 이달 1일 공주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보합(0.00%)을 기록했다. 올해 4월 10일(-0.47%)과 17일(-0.04%) 이후 24일과 5월 1일 2주 연속 하락세를 멈추고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공주 아파트 전셋값은 6주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김재중 기자] 대전시와 세종시 아파트 전셋값이 2년 전보다 떨어져 집주인의 보증금 반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른바 ‘역전세’로 불리는 이 같은 현상은 부동산시장 불안 요소 중 하나다.3일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년 전보다 전셋값이 하락한 아파트는 전국적으로 62%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도별로는 대구(87.0%), 세종(78.4%), 대전(70.8%), 인천(70.5%), 부산(69.6%), 울산(68.2%) 경기(66.0%), 서울(64.2%) 순서로 나타났다.부동산R114측은
[박성원 기자] 이달 대전과 충남에서 3800가구의 아파트가 분양시장에 나올 예정이다.2일 직방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는 32개 단지, 3만 102가구(30가구 미만·임대·사전청약 제외)가 분양된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 3513가구, 지방은 1만 6589가구로 나타났다.특히 경기도는 7760가구로 최다 물량이다. 지방에서는 광주 4216가구, 강원 2078가구, 대구 1983가구, 대전 1974가구, 경남 1877가구, 충남 1847가구 등 1만 6589가구가 분양에 나선다.대전에서는 서구 탄방동 ‘숭어리샘자이아이파크’(197
[김재중 기자] 충청권 아파트 가격이 계속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의 경우 전국 평균보다 더 큰 하락률을 기록했다.28일 KB부동산이 발표한 주간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대전의 아파트 가격은 전국평균(-0.17%)보다 큰 -0.26%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시기 충남은 -0.05%, 세종은 -0.07% 소폭 하락했다.서울과 경기도 아파트 가격은 각각 -0.19% 하락했고,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20%)도 하락 중이다.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 매매가격은 -0.09% 하락을 기록했고, 지역별로는 강원(-0
[박성원 기자] 5월 첫째 주에는 전국 9개 단지 총 3367가구(일반분양 3,035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용인시 마북동 ‘e편한세상용인역플랫폼시티’, 경기 안성시 공도읍 ‘해링턴플레이스진사’, 충북 청주시 송절동 ‘해링턴플레이스테크노폴리스’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한편 5월 첫째 주 모델하우스 문을 여는 단지는 없다.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등 연휴를 앞두고 분양시장은 휴식기에 들어간다. DL이앤씨는 경기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355-3번지 일원에 ‘e편한세상용인역플랫폼시티’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박성원 기자] 5월은 분양시장이 성수기를 맞는 시기다. 하지만 올 봄 분양시장은 성수기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분양 업계에 따르면 최근 경기 상황이 어려워지면서 각 건설사들이 분양 시기를 미루는 등 눈치 작전에 들어갔다는 분석이다. 특히 재개발·재건축 등 단순도급을 제외하고는 신규사업 자체를 줄이는 곳이 많기 늘었기 때문에 공급물량이 대폭 감소했다. 공급 물량 감소로 인해 단기적으로 미분양 주택량이 감소 된 것 처럼 보일 수도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주택 공급부족으로 연결될 수밖에 없다. 이는 향후 아파트 입주 물량이 사라
[김재중 기자] 올해 1분기 대전과 세종에서 토지거래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3개 시·도에서 토지거래량이 감소했지만, 대전과 세종을 비롯해 서울과 전남 등 4곳에서는 토지거래가 증가했다.26일 국토교통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대비 올해 1분기 토지거래량은 서울 27.2%, 대전 16.1%, 세종 4.1%, 전남 0.1% 등 4개 시·도에서 증가했다. 다만 충청권인 충남에서는 6.6%, 충북에서는 14.7% 거래량이 줄었다.1분기 대전에서는 건축물 부속토지를 포함해 1만 1133필지가 거래됐으며, 세종 33
[김재중 기자] 대전의 명품 주거로 관심을 끌고 있는 ‘그랑 르피에드’가 일반 청약 문턱을 높이고 수요자 맞춤 ‘고관여 상품’ 전략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역 부동산업계 일각에서 저조한 청약률 때문에 완판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지만, 고급주택 특성상 ‘사전 예약’ 중심의 타깃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는 게 분양사 설명이다.22일 ‘그랑 르피에드’ 시행사 미래인은 유성구 봉명동 모델하우스에서 청약고객 사은행사를 개최했다. 대전 출신 개그맨 이창명 씨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사전계약자 등 300여 명이 방문해 분양사의 마케팅
[박성원 기자] 4월 넷째 주에는 전국 3개 단지 총 1066가구(일반분양 1032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 강북구 미아동 ‘엘리프미아역1·2단지’, 경기 화성시 봉담읍 ‘봉담중흥S-클래스센트럴에듀’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충북 청주시 송절동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 경기 광명시 광명1동 ‘광명자이더샵포레나’, 경기 시흥시 정왕동 ‘시화MTV푸르지오디오션’, 부산 남구 문현동 ‘롯데캐슬인피니엘’ 등 7곳에서 오픈 예정이다.계룡건설산업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 195번지 일원에서 ‘엘리프미아역1·2단
[김재중 기자] 충청권 아파트 가격 하락폭이 줄어들고 세종시를 중심으로 반등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20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가격이 –0.17% 하락했지만 세종시 아파트 가격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0.17% 상승했다. 지난 주 0.07% 상승한 데 이어 상승폭이 커졌다.아파트 가격은 대전에서 –0.13%, 충남에서 –0.11% 하락했지만, 지난 주 대비 하락폭이 줄어 든 모습이다. 세종시 반등 움직임이 인근지역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이날 KB부동산이 발표한 ‘
[김재중 기자] 부동산시장 침체로 신규 아파트 가격상승에 대한 기대가 사라지면서 청약통장을 해지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충청권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지난해 5∼8월 정점을 찍은 이후,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는 중이다.1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3월말 현재 대전지역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는 83만 5119명으로 가입자 수가 가장 많았던 지난해 5월 87만 7099명에 비하면 4만 1980명(4.79%) 감소했다. 대전에서 주택청약종합저축을 해지하는 사례는 지난해 5월 이후 9월까지 매월 1000명 안팎 나오더니 연말
[박길수 기자]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공공 마이데이터 연계를 통한 청약 신청 서비스 도입에 앞서 대국민을 대상으로 「청약홈 마이데이터 서비스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청약홈 마이데이터 서비스 네이밍 공모전(이하 공모전)’은 오는 6월 본격 도입을 앞두고 있는 청약홈 마이데이터 연계 서비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국민 누구에게나 친숙하게 사용될 수 있는 서비스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청약홈 마이데이터 연계 서비스는 청약홈 시스템에 주민등록표 등·초본을 연계해 청약 신청단계에서 세대주 여부, 해
[김재중 기자] LH대전충남지역본부가 대전 천동3구역 리더스시티 공공임대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19일 LH대전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대전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인 리더스시티 5블록은 10년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712가구)과 분양주택(1423가구)의 혼합단지로 내년 12월 입주할 예정이다.추가모집 규모는 공공임대 총 712가구 중 잔여 물량 244가구다. 전용면적 39㎡ 170가구, 51㎡ 63가구, 59㎡ 11가구가 남아 있다.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 공고일 현재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및 충청남도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
[김재중 기자] 충청권 주택가격이 지난해 12월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이후, 점점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모습이다. 대전과 세종, 충남의 주택가격 하락폭이 축소되고 있다. 특히 세종의 경우 전국에서 하락률이 가장 높은 도시에서 가장 낮은 도시로 깜짝 반전을 보여줬다.18일 한국부동산원의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충청권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지난해 12월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이후 점진적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아직 하락 국면을 벗어나지 못했지만, 완만한 상승으로 시장안정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는 중이
[박성원 기자] 지난 3월 기준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이 보합세를 보였다.주택도시보증공사 조사한 지난 3월말 기준 대전지역 분양가격은 ㎡당 471만 4000원으로 평당(3.3㎡) 1555만 6200원으로 조사됐다.해당 기간 세종지역은 세종지역 분양가는 ㎡당 372만 1000원으로 평당(3.3㎡) 분양가격은 1227만 9300원으로 나타났다.충남지역은 ㎡당 355만 7000원으로 평당(3.3㎡) 분양가격은 1173만 8100원이다.주택도시보증공사가 지난 3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발표한 결과 전국
[논산/계룡=디트뉴스 박성원 기자] 규제완화 정책과 시중 대출금리 등에 힘입어 계룡시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이 둔화됐다. 하지만 3월 27일 기준 보합세를 이어오던 논산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KB부동산이 발표한 주간 KB주택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이달 3일 대비 10일 기준 계룡시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20%를 기록해 전주 –0.72%에 비해 하락폭이 축소됐다. 정부의 규제완화 정책과 시중 대출금리 인하 등으로 급매물이 소진되며 하락폭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매도자와 매수자간 거래희망
[김재중 기자] 부동산 규제 완화에도 불구하고 오피스텔은 분양실적과 매매가격 변동률에서 10년 내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약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부동산R114가 발표한 ‘분기별 오피스텔 분양 실적’을 살펴본 결과, 올해 1분기 오피스텔 분양물량은 1464실로 전년 동기(7282실) 대비 80% 감소했으며 최근 10년간 1분기 평균 분양실적인 1만 2723실과 비교하면 약 10분의 1수준에 불과하다.오피스텔은 지난 집값 상승기에 고강도 부동산 규제와 공급부족 상황이 맞물리며 아파트 대체재로 각광 받았으나, 지난해
[김재중 기자] 대전지역 부동산시장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각종 지표가 저점 후 반등 신호를 나타내면서 시장회복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미분양 아파트가 꾸준히 소진되고 있고, 가격하락률이 감소하고 있으며, 거래량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다만 이 같은 현상이 바닥을 찍고 상승곡선을 그리는 시작점인지에 대해서는 ‘신중론’이 우세하다.지표상 거래량 증가와 가격하락률 감소가 확인되고 있지만, 시장에서 피부로 느낄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것이 지배적인 해석이다.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대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