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완화 기대… 공주 아파트 매매가도 보합세로 돌아서
논산 매매가·전셋값 변동률 3주 연속 0.00%

공주월송A-4BL 국민임대·영구임대·행복주택 조감도. 사진출처-LH 청약센터.
공주월송A-4BL 국민임대·영구임대·행복주택 조감도. 사진출처-LH 청약센터.
공주시 행정구역 지도. 출처: 세계사이버대학 부동산금융자산학과
공주시 행정구역 지도. 출처: 세계사이버대학 부동산금융자산학과

[박길수 기자] 규제 완화 기대감에 충남 공주 아파트 매매가격이 2주 만에 하락세를 멈췄다. 여전히 아파트값이 하락세인 지역이 많지만, 공주와 논산은 지난달 24일 대비 5월 1일 기준 0.00%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KB부동산이 4일 발표한 ‘주간 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지난달 24일 대비 이달 1일 공주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보합(0.00%)을 기록했다. 올해 4월 10일(-0.47%)과 17일(-0.04%) 이후 24일과 5월 1일 2주 연속 하락세를 멈추고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공주 아파트 전셋값은 6주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5월 1일 0.00%의 변동률을 보였다.

공주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 3월 20일 0.00%의 변동률을 기록한 후 3월 27일(-0.08%), 4월 3일(-0.62%), 4월 10일(-0.64%), 4월 17일(-0.05%) 4월 24일(-0.02%) 5주 연속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으나 5월 1일 기준 0.00%으로 전환했다.

논산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4월 17일, 4월 24일, 5월 1일 3주 연속 0.00%로 보합을 기록했다. 논산 아파트 전셋값 역시 3주 연속 0.00%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4월 24일 기준 매매가 변동률 –0.26%로 하락폭을 줄인 계룡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0.78%로 하락폭이 커졌다. 

그러나 대실지구 등의 입주아파트 전셋값이 떨어지지 않으면서 5월 1일 기준 계룡시 아파트 전셋값은 4월 24일에 이어 5월 1일에도 보합세를 나타냈다.

4월 24일 대비 5월 1일 천안 아파트 매매가는 0.06% 떨어졌고, 아산(-0.08%)도 하락세가 계속됐다. 당진(-0.01%), 서산(-0.21%)도 집값 하락세가 이어졌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