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캄보디아 크라체주(州) 콜랍(Kolab) 초‧중등학교에서 교육 환경 개선 사업 및 교육 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선문대는 작년 12월 23일부터 이달 5일까지 SDGs봉사단(단장 강동훈‧선문대 ESG사회공헌센터장)을 중심으로 (사)자원봉사애원과 연계해 30여 명의 봉사단을 캄보디아로 파견했다.봉사가 진행된 크라체주는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버스로 7시간 정도 떨어진 외곽 지역으로 의료 시설이 전무한 곳으로, 지역 주민들은 의료 서비스가 간절한 상황이다. 선문대는 국제의료봉사단을 구성해 2010년부
[황재돈 기자] 법원이 배달업 오토바이 리스사업 투자금을 배당금으로 돌려막고, 약속한 원금과 수익금을 지급하지 않은 투자 모집자들에게 실형을 선고했다.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전경호)는 지난 8일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52)와 B씨(46·여)에 각각 징역 6년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B씨의 남편 C씨(50)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했다.재판부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고수익을 약속하고 20명으로부터 240여 억 원의 투자금을 모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9일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3년여 동안의 극복과정을 기록한 유성구 코로나19 대응 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백서는 ‘위기 속에서 찾은 희망’이란 주제로 코로나 발생 초기부터 일상으로의 회복을 맞이한 현재까지의 ▲코로나19 타임라인 ▲코로나19 유행시기별 대응과정 ▲현장별 운영내역 및 방역 체험수기 등 유성구가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온 3년 7개월 간의 과정을 상세하게 기록했으며, 최일선에서 헌신한 의료진과 방역관계자의 현장상황을 사실적으로 담았다.특히 코로나19 발생현황, 시기별 대응내역
[박성원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8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대전시 공공건축물의 미래 유산화’를 강조했다. 수천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건축물은 물론 교량 하나도 단순히 짓기 위해 짓는 것이 아니라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유산’으로의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주문이다.이날 이 시장은 “공공건축물 자체를 혁신적으로 바꿔야 한다”라며 “우리가 하는 행정행위 하나하나를 ‘역사 속에 남을 대전시 명품 유산’으로 남겨야 한다”라고 밝혔다.세계적인 박물관이나 오페라 하우스, 빌딩 등의 공공 건축물을 많은 사람이 찾는 만큼, 대전시 미래 이정표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2024 갑진년은 공주시정에 의미가 깊은 해다. 민선 8기가 어느덧 반환점을 맞이하기 때문. '초심'을 잃지 않고 '소통 행정'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최원철 시장. "올해도 쉼 없이 정진해 공주시의 변화를 다지겠다"는 최 시장으로부터 새해 계획을 들어봤다. Q. 2024년 새해 시정화두는? "새해 시정 화두를 ‘일이관지(一以貫之)’로 삼았다. 현장을 토대 삼아 시민과 함께 그동안 진행해 왔던 일을 한결같이 추진해 나가자는 의미로, 이를 모든 정책의 근간으로 삼아 시정을 추진할 것이다. 이는 민선8기 정책
[한지혜 기자] 충남 청양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 ‘칠갑마루’ 매출액이 매년 두 배씩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7억 8900만 원이다.군은 8일 2023년 기준 ‘칠갑마루’ 매출액이 2022년 대비 97.3% 성장했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코로나19 이후 농특산물 유통시장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해왔다. 지난 2020년 네이버 스토어 입점을 시작으로 이듬해에는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과 업무 위수탁 협약을 맺고, 칠갑마루 쇼핑몰을 오픈했다.매출은 2021년 2억 원, 2022년 4억 원, 2023년 7억 8900만 원으로 매년 두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규)는 코로나19 이후 농업인들의 경영부담 완화와 농촌 인력부족 해소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5일 밝혔다.농업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이면 유선 및 방문 예약 후 추가신청 없이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농업기계를 감면된 임대료로 임차할 수 있다.한편 아산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는 농업용 굴착기 등 90종 570대의 농업기계를 운영 중이며, 관내 9개 농협(배방, 탕정, 음봉, 둔포, 영인, 인주, 선도, 온양, 원예)에 농업기
[박성원 기자] 논산시가 감염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4개 분야에서 기관 표창을 받았다.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홍보 영상 제작, 외국인 감염관리 건강검진사업 추진, 생활터별 감염병 예방교육 진행, 질병관리모니터망 운영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의 감염병 예방과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했다.이러한 노력이 인정돼 질병관리청 주관‘2023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와‘2023년 결핵 및 잠복결핵 감염 검진사업 평가대회’에서 질병청장상 수상했으며 충청남도로부터 국가예방접종 분야와 감염병 역학조사 분야에서 각각 우수기관으로
[금산=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은 군민 부담을 고려해 올해부터 상하수도 요금을 5년간 매년 10% 인상한다고 4일 밝혔다.요금은 오는 3월 고지분부터 적용해 업종별 단가는 t당 상수도 50~110원, 하수도 10원~40원이 인상된다.일반 가정에서 월 20t의 물을 사용하는 경우 월별 상수도 요금은 1060원, 하수도 요금은 200원이 추가될 예정이다.금산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9년 이후 5년간 상하수도 요금을 동결했으며, 요금 현실화율은 지난 2021년 기준 상수도 29.2%, 하수도 2.5%로 충남도 평균 상수도 66.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월 1일자로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했다고 3일 밝혔다.2020년 2월 10일부터 운영된 유성구 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 대응체계의 개편(보건소 기능 정상화, 일반 의료체계 전환)으로 1421일간의 여정을 마쳤다.이는 지난 2023년 6월 코로나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하고, 8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4급으로 낮춘 대응수준에 따른 후속조치이다. 코로나 위기경보 수준 ‘경계’ 기간 동안, 병원급 의료기관과 감염 취약 시설의 마스크 착용 의무 ▲고위험군 백신 접종 및 치료제 무상 공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 국제개발평가센터는 지난 12월 24일(토)부터 7일간 해외봉사단을 라오스 루앙프라방 지역으로 파견해 교육봉사 및 마케팅을 위한 온라인 홍보지원 해외 현장 활동을 펼쳤다.이번 활동은 KOICA(한국국제협력단) 지원으로 수행 중인 「2023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상명대 국제개발평가센터 해외봉사단은 2023학년도 2학기에 ‘코이카(KOICA)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으로 개설된 ‘적정디자인&적정기술 기반 융복합 프로젝트’ 교과목 수강자 중 선발하였다.상명대 국제개발평가
[박성원 기자] 이색적인 새해맞이로 인기 있는 ‘선양 맨몸러닝페스타’(옛 대전맨몸마라톤대회)가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첫날인 1일 전국에서 6000여 인파가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행사 주관사인 ㈜맥키스컴퍼니에 따르면, 2024명을 선착순 모집해 개최한 선양 맨몸러닝페스타가 공식 신청자는 물론 가족 등 배번호 없는 참가자까지 모두 6000여 명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선양 맨몸러닝페스타’는 지난해까지 대전맨몸마라톤대회로 열렸으나 올해부터 명칭을 변경하고 행사 내용을 리뉴얼해 새단장했다. 행사는 선착순 신청접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