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최종암 기자] 충남 서산시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1일 오전 7시부터 부춘산 전망대 일원에서 ‘2024 해뜨는 서산 해맞이 행사’를 했다.매년 1월1일 서산시민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며 진행했던 서산시 해맞이 행사는 AI, 코로나19 등의 확산으로 2016년에 중단됐다가 올해 다시 열려 1천여 명의 시민과 함께 했다.시민들은 활기찬 분위기를 즐기며, 부대행사로 마련된 소원지 쓰기 행사에 참여해 새해 희망과 소원을 기원했다.이날 우렁각시도배봉사단에서는 정성스레 준비한 따뜻한 생강차로 일출을 기다리는 시민들의 마음을 온기로 채우며
[서산=최종암 기자] 갑진년(甲辰年) 희망찬 청룡의 새해가 밝았습니다.청룡은 용이 도를 깨우치면 비늘의 색이 변해 청룡이 된다고 합니다.2024년은 도를 깨우친 청룡과 같이 그간의 허물을 벗고 높이 날아오르는 한 해 보내시길 기원합니다.돌이켜보면 2023년은 코로나19, 태풍 카눈, 럼피스킨, 버스 운행 중단 등 어느 하나 쉽지 않은 격동의 한 해였습니다.하지만, 시민과 한마음이 되어 피해를 최소화했습니다. 함께했고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모든 산을 넘어낼 수 있었습니다.우리는 이러한 풍파 속에서도 수많은 성과를 이뤘습니다
[보령=최종암 기자] 보령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새벽어둠 사이로 눈부시게 솟아나 세상에 광명을 전하는 해와 같이 시민 여러분 곁에도 희망과 평안이 가득한 일 년이 되길 소망합니다.지난 한 해는 제9대 의회가 문을 열고 맞이한 실질적인 첫해로, 시민 여러분을 위한 각오를 마음에 새기고 소통과 실천, 그리고 시민이 공감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쉼 없이 달려 온 시간이었습니다.코로나 팬데믹의 종식을 맞아 민생의 현장에 다시금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발로 뛰었으며, 자연재해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이 2년여 간의 부시장 임기를 마치고 이임하면서 지역 발전을 기원했다. 신 부시장은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결코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27년 공직생활 중 가장 진한 여운이 남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일궈낸 성과는 박상돈 시장님과 2,500여 직원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과 헌신 덕분”이라며 “특히 박 시장님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행정능력과 위기관리 능력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많이 배우고 경험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 저는 천안시를 떠나 충청남도로 다시 돌아가지만,
계묘년 한 해가 저물고 있다.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일상을 회복할 거란 기대감으로 부풀었던 한 해지만, 연말 서민들의 삶은 추운 겨울처럼 꽁꽁 얼어붙었다. 대학교수들은 올해 대표 사자성어로 ‘견리망의(見利忘義)’를 꼽았다. ‘의로운 정치’보다 눈앞의 ‘출세’와 ‘권력’이라는 이익만 챙긴다는 뜻이다. 사익에 앞서 의로움을 먼저 생각하는 사회와 국가를 만들려면, 국민이 더 똑똑해져야 한다. 국민이 똑똑하다는 걸 보여줄 시험장이 내년 4월 총선일 것이다. 충청도는 굵직한 선거 때마다 ‘캐스팅 보트’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영호남처럼 어
박경귀 아산시장이 27일 ‘시장과 시민의 만남의 날’인 아산형통을 위해 열두 번째 시민들과 만났다.이날 박경귀 시장은 12월 중 접수된 총 4건 중 온천초등학교 남쪽 인근에서 포장마차를 운영하는 업주들과 대화를 나눴다. 미채택 3건은 해당 부서에서 면담을 통해 해결했다.포장마차 업주들은 온천초 인근 포장마차 철거 계획에 따른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해당 지역 포장마차들은 수십 년간 도시계획도로(청운로84번길)를 무단으로 점유해 영업 중이었으며, 시와 업주들은 2019년 1월과 지난해 10월 두 차례에 걸쳐 올해 12월 31일까지 자진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2022년 기준 공주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조사' 결과를 27일 공표했다. 올해 3회차를 맞은 이번 조사는 국가승인 통계로 관내 전통시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시가 2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통계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영업 중인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해 면접 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조사는 ▲사업체 일반현황(13문항) ▲사업체 경영현황(9문항)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사업(5
천안시는 내년 1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나사렛대학교에서 ‘2024 천안시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한다.이번 캠프는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3년 만의 대면 행사로 초등 4학년~중등 1학년 재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English Space Adventure’을 주제로 ESL Class 12개와 Club Activity 6개로 구성된다. 천안 국제화교육특구사업 원어민교사 50여 명이 참여한다. 수업은 월~금 주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학생 약 15명 1개 반에 원어민교사 3~4명과 한국인
대전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이동한)는 보건소와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이 이달 31일 자로 종료된다고 26일 밝혔다.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운영이 종료되지만, 국가에서는 기존에 무료로 검사를 받던 대상자에 대한 지원을 계속한다. 먹는 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인 자,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은 일반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응급실/중환자실/요양병원/요양시설/정신의료기관 등에 입원이 예정된 환자와 그 보호자(간병인)도 의료기관에서 무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으나, 그 외 입원 예정 환자와
[서산=최종암 기자] 서산공항 건설사업 설계비 10억 원이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공항 건설사업은 현재 국토부 기본계획 수립 용역 추진 중이다.내년 하반기 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 수립이 마무리되는 대로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갈 전망이다.공항건설사업 과정이 원만히 진행될 경우 내년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 2026년 본 공사 착공, 2028년 서산공항을 개항할 수 있게 된다.서산공항은 지난 5월 예비타당성조사 탈락 이후 국토교통부의 ‘서산공항 재기획 연구용역’을 통해 타당성과 경제성을 보완함으로써 다시 본궤도에 올랐다.공항의
[이미선 기자] 충북 보은군은 결초보은시장이 ‘2023년 충청북도 우수 전통시장’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지난 21일 열린 시상식에서 결초보은시장은 우수시장 인증패와 시상금 600만 원을 받았다.우수 전통시장 평가는 전통시장 안전관리와 고객서비스, 마케팅, 코로나19 위기 대응, 온누리상품권 판매촉진, 상인조직 활성화 등 총 6개 항목, 13개 지표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로 이뤄졌다.1964년 개설된 결초보은시장은 상인회 정관제정, 상인조직 역량 강화, 시장 안전 관리강화, 시장 환경개선, 시장매출 향상 등을 위해 노력한
천안시는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이달 말까지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 확진자 수의 지속적 감소와 기존 보건소 기능의 정상화를 위해 이달 말 운영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선별진료소는 지난 2020년 1월 28일 설치되었고 올해까지 약 4년간 운영됐다. 선별진료소 운영은 종료되나 감염취약계층에 대한 무료 PCR 검사 지원은 지속한다. 다만 선별진료소가 아닌 일반 의료기관(병원)에서 검사 받을 수 있다.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 대응의 최일선 기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