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지역경제·민생분야 공약 발표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아산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8일 아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치·지역경제·민생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복 예비후보 캠프 제공.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아산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8일 아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치·지역경제·민생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복 예비후보 캠프 제공.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아산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8일 '교육·교통·문화분야'에 이은 '정치·지역경제·민생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복 예비후보는 이날 아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정부 2년간 민생은 도탄에 빠지고, 대한민국 미래는 불안해지고 있다”며 “민생을 챙기고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정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정치 분야 공약으로 ▲장애인·노인·임산부 편의 증진 보장 법률 개정안 ▲모범운전자조직 육성지원법률 제정 ▲경로당 예산 부식비 포함하는 노인복지법 개정안 발의 ▲양곡관리법 개정안 재추진 ▲사회적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기본법 제정 등을 제시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공약으로는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 건립 ▲원도심 온천 산업 발전 ▲지역화폐 확대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기준 완화 ▲필수 농자재 국가지원제도 도입 등을 내세웠다. 

민생 분야는 ▲요양병원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 ▲장애인 전용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아산시 장애인복지관 신축 ▲아동수당 대상연력 확대 ▲신혼부부 대출 지원 및 이자 감면 등을 약속했다. 

복 예비후보는 “분권국가 추진과 저출생·기후위기 국가책임을 헌법에 명시하고,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등 국회 특권 폐지를 위한 정치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끝으로 “아산의 일꾼으로 써주신다면 공약을 반드시 완수해 희망의 정치로 보답하겠다”며 “대한민국과 시민 삶을 바꾸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오세현 전 아산시장과 김영권 전 충남도의원, 명노봉천철호 아산시의원, 이위종 충남도당 정책기획특별위원장,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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