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관위, 중앙당사서 24개 지역 2차 결과 발표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7일  4·10 총선 2차 단수공천 대상자를 발표했다. 충청권에선 충남 아산시갑 복기왕 예비후보(왼쪽)가,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이재한 예비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선거통계시스템 발췌.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7일 4·10 총선 2차 단수공천 대상자를 발표했다. 충청권에선 충남 아산시갑 복기왕 예비후보(왼쪽)가,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이재한 예비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선거통계시스템 발췌. 

[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단수 공천 4·10 총선 2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심사는 24개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충청권에선 충남 아산갑에 출마한 복기왕 예비후보,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에 도전하는 이재한 예비후보가 대상자에 포함됐다.

심사 기준은 정량평가인 공천 적합도 조사 40%에 정체성과 도덕성, 기여도 등 정성평가 60%를 합산한 종합 결과다.

앞서 공관위는 1차 발표에서 13개 지역 단수공천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충남 공주·부여·청양 박수현 예비후보와 서산·태안 조한기 예비후보가 단수 공천을 확정하고, 충북 제천·단양 이경용 예비후보도 대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경선 투표는 19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며, 결과는 투표 마지막 날인 21일 공개될 예정이다. 민주당 후보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한다.

한편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는 심사 결과 발표 전 공관위원장이 당사자에게 개별 통보한후 설 연휴 이후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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