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개통된지 일주일된 세종시 금빛노을교에서 도로 살얼음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차량 연쇄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오전 5시 20분경 세종시 금빛노을교에서 차량 30여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3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1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전날 내린 비로 도로에 살얼음이 발생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해당 사고로 교통 정체도 빚어지고 있다.
세종시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7시 40분 기준 현재 블랙아이스 관련 사고로 금빛노을교, 아람찬교가 양방향 통제중이니 6생활권과 보롬교 방향 등으로 우회하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