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청양군이 '청룡의 해'인 2024년을 위해 민선 8기 군정에 완성도를 불어넣는다. 

지난 19일 김돈곤 군수 주재로 내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가 열렸고, 여기서 다양한 세부 과제가 점검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실·과장, 직속 기관장, 사업소장과 읍면장 등이 참석했고, 내년도 핵심사업에 대한 부서별 보고와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이날 보고된 중점 업무는 ▲2040 청양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맞춤형 복지지원으로 사회보장 강화 ▲행복 100세 고령친화도시 실행계획 추진이다. 

기업 유치를 위한 산업기반 조성 ▲충남도립 파크골프장 조성 본격 추진 ▲먹거리 종합타운 운영 안정화 ▲고품질 칠갑마루 브랜드 쌀 육성 ▲청년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협력 지구(클러스터) 조성 ▲체계적인 공공 건축사업 추진 등 단위 사업 212건이다.

군은 올해 추진성과 분석을 통해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하고, 미흡한 부분을 보완토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내년도 가용재원이 적잖게 부족한 실정이지만, 군민에게 필요한 사업은 적극 추진해 변화된 군정을 보여야 한다”라며 “각종 현안 사업을 속도감이 있게 추진하도록 부서별 소통과 결집, 특히 현장 행정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