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부동산' 용어가 공식적으로 사용된 때는 1912년 3월에 공포된 <조선부동산증명령>과 동 시행규칙, <부동산등기령>과 동 시행규칙 등에서부터라고 합니다.민법에서는 ‘토지와 그 위에 있는 건축물 및 입목 등의 정착물을 부동산’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특히 주택은 부동산시장에서 거래의 대상이기 이전에 ‘가족이 사는 곳’입니다. 일각에서는 부자가 되려면 무조건 알아야 할 것이 부동산이라고 합니다.디트뉴스24는 창간 22주년을 맞아 [디트 REPORT…REAL ESTATE] 코너를 신설, 정기적으로 대전과 세종, 충남의 부동
[박성원 기자] 정부가 다주택자에 대한 취득세 중과를 완화할 방침이다.다주택자에 대한 취득세 중과제도는 2020년 8월 주택 투기 억제를 위해 도입됐으나, 최고세율이 12%에 달하는 등 과도하다는 비판과 함께, 최근 경기 위축과 주택거래 침체 등으로 주택시장 과열 당시 도입됐던 제도의 적실성에 대한 지적이 있어왔다.이에 따라 정부는 ‘부동산세제 정상화’ 차원에서 2주택까지는 중과를 폐지키로 하고, 3주택 이상은 현행 중과세율 대비 50%를 인하키로 했다.정부는 2주택자까지만 취득세 중과를 폐지하더라도 대부분의 가구가 취득세 중과세율
[박성원 기자] 2022년 부동산 시장은 기준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매수세가 크게 위축되면서 거래절벽이 장기화된 한 해였다. 가격 급등에 따른 부담과 2021년 하반기부터 본격 인상된 기준금리 여파로 그해 9월부터 아파트 매매 거래가 감소하기 시작했고, 2022년 들어서는 월평균 거래량이 2021년에 비해 절반가량 줄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도 9년 만에 하락 전환됐다. 2022년 아파트값은 지방 및 광역시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모두 하락했다. 수도권에서는 인천이, 지방에서는 세종시의 집값 하
[박성원 기자] 2022년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부동산 시장의 거래 안정화 방안과 규제 완화책이 잇따랐다. 주택가격 상승기에 도입된 대출·세금·청약 등의 규제를 손질하고, 수요 진작을 위한 공급 대책과 금융·세제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후속 입법 과정에서 난항을 겪으면서 주택법 개정안(분양가상한제 거주의무 완화 등) 및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개선안 등은 여전히 국회 계류 중이다. 이에 따라 2023년에는 쟁점 법안 통과 여부가 시장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부동산R114가 2023년 새해, 달라지는 주요 부동산 제도를 살
[천안=윤원중 기자] 천안시가 주택시장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주택 우선 공급 대상 거주기간 제도를 폐지했다.천안시는 지난 21일부로 ‘주택의 우선공급 대상 지정 고시’를 폐지했다고 29일 밝혔다.이는 미분양 주택의 물량 증가와 금리인상 등 부동산 시장의 급격한 침체에 따른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을 최소화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주택의 우선공급 대상 거주기간’은 천안시에 거주하는 실수요자에게 주택을 우선 공급하기 위한 제도다.천안시는 분양시장 활황기에 외지인의 청약 투기를 방지하고 지역 거주자들에게 주택을 우선적으로
[박성원 기자] 11월 넷째 주에는 전국 7개 단지에서 총 2430가구(일반분양 1946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세종시 소담동 ‘소담캐슬’(오피스텔), 경기 양주시 회정동 ‘양주덕정역한라비발디퍼스티어’, 경북 영주시 휴천동 ‘영주아이파크’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대전 동구 삼성동 ‘e편한세상대전역센텀비스타’, 중구 선화동 ‘힐스테이트선화더와이즈’, 서울 성북구 장위동 ‘장위자이레디언트’, 경기 화성시 신동 ‘동탄어울림파밀리에·동탄숨마데시앙’ 등 전국 9곳에서 오픈예정이다. 금주의 주요 분양단지먼저 세종시 법원·검찰청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가 지난 2016년 11월 조정대상지역 지정 이후 6년 만에 부동산 3중 규제에서 해제되면서, 앞으로 시장 변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 침체기와 금리 인상기를 맞아 주택가격 하락장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오는 14일 제도 시행일 이후로도 갑작스런 아파트 가격 상승은 없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최소한 거래 절벽 현상은 해소될 것이란 기대는 흘러 나온다. 조정대상지역 규제의 핵심인 '다주택자 취득세 8% 중과'가 없고, '주택담보대출 비율(LTV 70%)과 총부채상환비율(DTI
[박성원 기자] 정부가 세종을 포함 전국 31곳을 규제지역에서 해제했다. 국토교통부는 19일 2022년 제4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조정(안)‘을 심의·의결하고, 제3차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금번 규제지역 조정(안)은 지난달 27일 개최된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논의된 실수요자 보호 및 거래정상화 방안의 후속조치이다.이번 심의를 통해 서울, 서울과 연접한 과천, 성남(분당·수정), 하남, 광명을 제외한 경기도 전역, 인천, 세종을 규제지역에서 해제키로 결정했다.구체적
우리나라에서 '부동산' 용어가 공식적으로 사용된 때는 1912년 3월에 공포된 <조선부동산증명령>과 동 시행규칙, <부동산등기령>과 동 시행규칙 등에서부터라고 합니다.민법에서는 ‘토지와 그 위에 있는 건축물 및 입목 등의 정착물을 부동산’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특히 주택은 부동산시장에서 거래의 대상이기 이전에 ‘가족이 사는 곳’입니다. 일각에서는 부자가 되려면 무조건 알아야 할 것이 부동산이라고 합니다.디트뉴스24는 창간 21주년을 맞아 [디트 REPORT…REAL ESTATE] 코너를 신설, 정기적으로 대전과 세종, 충남의 부동
[박길수 기자] 가을 성수기를 맞아 분양시장 열기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11월 둘째 주에 올해 들어 가장 많은 단지의 청약 접수가 진행되는 ‘청약 슈퍼위크’가 펼쳐질 예정이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11월 7∼9일)에 청약을 받는 단지는 ▲논산 아이파크 ▲포레나 대전학하 1단지 ▲내포신도시 디에트르에듀시티 ▲천안 롯데캐슬 더 두정 ▲천안일봉공원 호반써밋 센트럴파크 ▲아산자이 그랜드파크이다.이는 올해 들어 가장 많은 단지의 청약 접수가 진행되는 것이다. 올해 안으로 금리 인상이 한 차례 더 예고된 가운데
[박길수 기자] 10월 마지막 주에 올해 들어 가장 많은 단지의 청약 접수가 진행되는 '청약 슈퍼 위크'가 펼쳐질 예정이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0월 마지막 주에 청약을 받는 단지는 대전 유성구 용계동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충남 아산시 배방읍 ‘엘리프 아산탕정(공공분양)’,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공공분양), 충남 천안시 신부동 ‘더샵 신부센트라’ 4개 단지이다.이는 올해 들어 가장 많은 단지의 청약 접수가 진행되는 것이다. 추가 금리 인상을 앞두고 건설사들이 막바지 분양에 박차를 가하고 분위기이다.우미건설과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공과 방망이 대신 펜을 든 기자들의 ‘날카로운 시선’ ‘유쾌한 입담’. 지역 사회 이슈를 날린다! SK브로드밴드 세종방송이 제작하고 디트NEWS24와 충청투데이가 공동 참여하는 ‘시사토크 견제구’.국토교통부는 9월 21일 제3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세종시와 인천 연수·남동·서구 등 4곳을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했다. 세종시는 지방에서 유일하게 조정대상지역 규제를 유지하게 됐다. 시사토크 견제구 70-1회에선 이를 둘러싼 다양한 해석과 규제가 몰고올 문제, 앞으로 부동산 시장 전망과 정부 입장 변
[박길수 기자] 정부가 9월 21일 수도권과 세종시를 제외한 지방 광역시·도의 조정대상지역을 전면 해제했지만 대전, 세종, 충남 지역 아파트값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13일 한국부동산의 10월 2주(1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보면 대전 매매가격은 전주(-0.28%)보다 낙폭이 커지면서 0.31% 하락률을 기록했다.세종(-0.45%), 인천(-0.38%) 다음으로 전국에서 낙폭이 컸다. 대전의 올해 1~10월 아파트 매매가 누적 하락률은 -4.01%를 보이고 있다.대전은 전체적으로 매물 적체 및 매수심리 위축 영향 지
박상돈 천안시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고품격 문화와 활기찬 경제 등을 통한 ‘모두가 행복한 미래’를 만드는 데 매진하겠다고 7일 밝혔다.‘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천안’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힘찬 여정을 시작한 민선8기 박상돈 천안시장이 8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민선7기 제8대 시장으로 지난 2년에 이어 민선8기를 다시 이끌게 된 박상돈 시장은 “다시 뛰기 위한 엔진 장착을 마쳤으므로 이제 천안의 미래를 향해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취임 이후 100일간 박 시장은 시정의 연속성을 잃지 않으면
[박성원 기자] 대전 도안신도시 도안 2단계(용계동) 내에 들어서는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가 10월 분양한다. 이번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분양은 지난 2019년 3월 대전 아이파크시티 이후 3년 7개월 만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는 부원건설과 우미건설이 시공을 맡아 대전 유성구 용계동 일대에 들어선다. 단지는 유성구 도안지구 2단계 특별계획구역(27·28BL)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38층, 11개 동 규모, 총 1754세대(분양 1375세대, 임대 379세대)로 구성된다. 주택형별 세대수는 ▲8
[박성원 기자] 계약 직후 전매 가능한 지방 아파트가 수요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전매 제한 기간이 없을 경우 환금성이 높기 때문에 상품 가치가 뛰어나다.지난 2020년 민간택지에서 건설 및 공급되는 주택의 전매 제한 기간은 △투기과열지구 소유권이전등기일 △조정대상지역 6개월~소유권이전등기일 △수도권∙지방광역시 6개월이며 이 외 기타 민간택지의 전매제한 기간은 없었다. 하지만 그 이후 수도권 비규제지역과 지방 광역시 민간 택지의 주택 전매 제한 기간이 강화,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시기까지로 늘어난 상황이다. 상황이 이렇다보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가 21일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에서 동시 해제되면서, 서울시와 경기도 등 수도권만 고강도 규제에 놓이게 됐다. 그동안 세종시는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수도권과 동일 규제에 놓였고, 이는 국책사업 신도시 성장을 가로막는 암초로 작용했다. 실제 같은 면적 기준 아파트 값은 서울 대비 3~4배 이상 낮고, 가격 자체가 57주 연속 하락세를 보여왔으나 '청약 경쟁률' 덫에 빠져 수도권과 동일선상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청약 대상 지역은 국가균형발전 목적으로 전 국민에게 열어 두면서, 청약 경쟁률은 직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