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최종암 기자] 보령시의회 김충호 의원이 “절대인구 감소로 인한 인구소멸 문제를 생활 인구유치로 해결해야 한다”며,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한 보령시차원의 정책에 힘을 실어주었다.김 의원은 지난 19일 열린 제257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관광산업 등을 중심으로 한 보령시만의 차별화된 맞춤형 정책과 생활인구 증가의 연동성을 강조했다. 즉, 현재 시점에서 보령시 인구를 늘릴 수 있는 가장 실효적인 정책이 관광을 매개로한 생활인구 유치라는 것이다.김충호 의원에 따르면 보령시인구감소의 직접적인 원인은 보
[진천=김도운 기자] 송기섭 진천군수가 임기 9년 차로 접어드는 시점을 기해 “한 일도 많지만, 해야 할 일이 더 많다”고 소회를 밝혔다.송 군수는 지난 8년을 돌이켜 가장 내세울 업적에 대해 단숨에 “17년 연속 인구 증가”라고 소개했다.전국적으로 인구감소의 공포가 현실화하며 모든 지자체가 허덕이는 상황이 연출되는 가운데 진천군은 지난해까지 17년 연속 인구가 증가해 이목을 끌고 부러움도 샀다.지난 2006년말 6만 111명이던 진천군 인구는 현재 43.5%가 증가한 8만 6254명에 이른다.송 군수는 “올해 말 3000세대 규모
[보령=최종암 기자] 보령시가 절대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지역을 살리기 위해 선택한 대안은 생활인구 증가다. 지천에 널린 천혜의 관광자원과 선택과 집중의 효율화를 추구하는 보령시 행정력이 맞물려 기대이상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실제 2023년 9월 기준 보령시 월 생활 인구는 63만715명(충남도 제공)으로 지속 증가(7월 48만8290명, 8월 61만466명)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대로라면 올해 보령시 목표 100만 명 달성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2024 보령시 생활인구 유입정책 시행계획’에 따르면 보령시 인
[김도운] 1010세대(덕산읍)와 378세대(이월면) 두 곳의 대단지 아파트의 입주가 한창인 가운데 이에 힘입어 진천군의 인구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 진천군의 3월말 기준 주민등록상 인구는 8만 6370명으로 한달 새 412명이 증가했다. 특히 충북혁신도시에 준공돼 3월과 4월에 입주가 진행 중인 동일하이빌의 경우, 3월 말 기준 입주율이 45%를 기록 중으로 덕산읍은 물론 진천군 전체 인구 증가를 이끌고 있다. 덕산읍의 3월 말 기준 인구는 3만 627명으로 최대 인구였던 3만 147명을 뛰어넘어 연일 최대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청양=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작지만 강한 도시' 청양군의 인구 3만 방어선이 사실상 무너졌다. 올해 3월 22일 기준 청양군 인구는 3만 48명. 유례없는 지역 소멸 위기에도 3만 방어선이 좀처럼 깨지지 않던 청양군 인구가 이제 2만 명대로 내려가기까지 40명 남짓 남은 것이다.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청양군 인구는 3만 선이 붕괴된 적은 없다. 만약 3만 붕괴가 현실화된다면 '충남도 최초'라는 오명도 피할 수 없다.통상적으로 지자체가 존속할 수 있는 마지노선 인구를 3만 선으로 본다는 견해가 일반적인 것을 고려할 때, 인구의
[음성=김도운 기자] 음성군이 올해의 군정 최우선 과제를 인구증가 정책으로 삼고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부서 전담제를 운영하며 전 부서가 유관기관, 단체, 기업체 등을 방문해 전입 지원 혜택을 홍보하고 전입 유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군은 25일 CJ푸드빌㈜ 음성공장, 26일에는 ㈜사옹원과 ㈜코스메카코리아를 방문해 음성군 인구늘리기 동참에 협조를 구했다. CJ푸드빌(주)음성공장은 1997년 대소 산단에 설립한 기업으로, CJ제일제당 베이커리 공장으로 시작해 케이크와 빵 등 507가지 품목을 생산하는 대규모 식품제조업체로 성장했으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홍성군에 연이어 아파트가 준공하면서 ‘인구 10만 명’ 선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3월 20일 기준, 지역 내 인구는 9만 8251명으로, 지난해 4월 최저점인 9만 6000여 명을 기록 후 점진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22일 군에 따르면 오는 8월 836세대 규모 모아미래도 메가시티, 12월 955세대 반도유보라 아파트가 준공될 계정이다.군이 타지역 보다 주택건설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데에는, 지난해 11월 문을 연 자동차대체부품 인증지원센터와 인근 글로벌 바이오 제약기업 유치 등으로 인
[서산=최종암 기자] 6월 충남도민체전 개최를 앞둔 충남 서산시가 21일 시민이 건강한 도시구현을 목표로 장단기계획을 발표했다. 스포츠를 매개로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한 공공체육인프라 확충에 주안점을 뒀다.우선 시민 중심 공공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총사업비 41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이 예산은 ▲장애인 국민체육센터 건립 ▲인지초 생활SOC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 ▲팔봉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서산 클라이밍장 건립사업 ▲역천파크골프장 확장사업에 쓰일 예정이다.민선8기 공약인 장애인 국민체육센터 건립은 성연면 왕정리 688번지 일원에
[세종=디트뉴스 김도운 기자] 세종시의 인구 40만 명 달성이 내년에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2024년 2월 말 현재 세종시 등록인구는 38만 7193명(외국인 포함 39만 3016명)으로 40만 명에서 1만 2807명 부족하다.지금까지 세종시가 유지해온 인구증가 속도라면 당장이라도 40만 명의 벽을 넘어설 수 있을 거 같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올해 달성은 사실상 불가능하고, 내년에는 달성이 확실하다.이러한 추측은 대단위 공공주택(아파트)의 입주와 맞물려 있다. 현재는 1·2·3·4생활권 개발이 끝나 아파트 입주까지 모두 마친 상태
[서산=최종암 기자] 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는 6일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3일까지 8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5건, 동의안 2건, 승인안 2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26개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회기 중 심의할 주요 조례안은 ▲서산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의회 지방공무원 근무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서산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의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상 강문수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자립청년의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산시
[서산·태안=최종암 기자] 성일종 국회의원이 6일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제22대 총선출마를 공식화했다.서산·태안선거 예비후보를 확정한 성 의원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4년의 시간을 허락받는다면 힘 있는 3선국회의원이 되어 서산·태안을 대한민국 발전의 핵심지역으로 성장시키겠다”고 했다.그가 가장먼저 앞세운 공약은 서산B지구 첨단항공모빌리티 신산업 육성과 태안 국방과학연구소 무인 활주로 구축사업이다.우선 서산B지구에는 수소에 기반한 최첨단 미래항공 모빌리티 기지를 건설해 생산형 밸류체인을 형성한다.성 의원은 앞서 지난해 총사업비 350억
아산시는 관내 독거가구 등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AI(인공지능) 안부살핌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1회 ‘AI 안부콜’이 돌봄 필요 대상자의 건강과 위기 징후를 모니터링하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가 가정방문 등의 추가 안부 확인을 하는 방식이다.또한, AI 안부 통화 중 위기상황 감지 시 관제센터에서 대상자에게 직접 통화로 위험요소에 대한 모니터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는 고독사 위험군이 있는 중·장년 1인가구와 장애인, 노인가구 등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계룡=박성원 기자] 이응우 계룡시장이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시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분기 공감소통의 날’ 행사를 가졌다. 2024년 첫 개최된 이 날 행사에서 이 시장은 지난 해 개청20주년 기념행사, 2023계룡軍문화축제 등 다양한 행사의 성공적 개최는 물론 사회안전지수 충청권 1위, 교통안전지수 최우수, 인구증가율 충청권 1위이자 전국 5위 등 각종 성과를 이뤄낸 시 공직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어서 2024년 면‧동 연두순방 시 제안된 시민 의견 시정 반영, 2024
[계룡=박성원 기자] 계룡시가 2025년도 예산 반영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제안사업을 공모한다.주민참여예산제도는 시정에 대한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예산편성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 확대를 통해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 제도로 시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위해 참신하고 다양한 제안사업들을 연중 접수할 예정이다. 단 사업의 신속한 추진 및 제안된 의견을 2025년도 본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2월부터 오는 7월까지를 집중 접수기간으로 정하고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을 적극 홍보해
[특별취재반 정은진 기자]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세종을)이 5일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 세종을 지역구 재선 출마를 선언했다. 강 의원은 이날 오전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가오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지난 4년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4년도 누구보다 잘 해낼 수 있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출마 선언에 앞서 "지난 4년은 입법·행정·사법의 삼권 체계를 갖춰 완전한 행정수도 세종을 향한 큰 그림을 설계한 시간"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특히 세종시가 당면한 주요 현안으로 '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가 17만 시민과 함께 인구 30만 자족도시로 만들어갈 것임을 천명했다.시는 1일 시청 대강당에서 인구정책 비전선포식을 갖고 3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오성환 시장은 김덕주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각 기관 및 단체장, 시민, 출향인사 70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인구정책 6대 전략을 바탕으로 기업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오 시장이 이날 제시한 6대 전략은 ▲일자리 창출 ▲교육의 질 향상 ▲의료서비스 확대 ▲쾌적한 환경조성 ▲정주여건 개선 ▲저출생 고령화 대응이다.그는 6대전략
[계룡=박성원 기자] 계룡시가 2023년 충청권 1위 인구증가율을 기록했다.시에 따르면 2023년 말 계룡시 인구는 4만 6667명으로 지난 2022년 말 4만 4475명 대비 2192명이 늘어나며 4.93% 인구가 증가했다.이는 충청권 1위 인구증가율이자 전국 243개 자치단체 중에서도 5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시는 대실지구 개발 및 공동주택 분양, 교통안전지수와 사회안전지수 등 각종 안전지표 전국 최상위 등급 달성 등이 인구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시는 특히 30대 인구 증가율이 11.3%를 기록하는 등 젊은 층 인
[금산=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문정우 전 충남 금산군수가 금산지역의 오랜 숙제인 금산과 대전 통합 문제를 공식적으로 거론했다. 전국 곳곳에서 메가시티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금산도 대전과 통합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문 전 군수는 15일 오전 와의 통화에서 "금산의 미래가 암울한데 이대로 가다간 10년 후에는 4만명도 못 지킨다"며 "나중에는 정부 차원에서 강제 통합을 할 것인데 강제통합을 하기 전에 빨리 대전과 통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최근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상세하게 자신의 뜻을 밝혔다. 그는
[진천=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인구감소 시대에 진천군이 지난 2007년부터 17년째 인구 증가라는 긍정 지표를 보이고 있어 그 배경이 주목된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진천군의 인구는 전년 말 대비 107명 늘어난 8만 6254명으로, 지난 2006년 44명이 감소한 이후 2007년부터 2023년까지 17년 연속 인구 증가 기록을 달성했다.2023년 말 기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이와 같은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지자체는 진천군을 비롯해 평택시, 파주시, 화성시, 양평군, 원주시, 청주시, 아산시 8곳
[증평=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저출산·고령화에 따라 심각한 인구 감소 위기에 직면한 증평군의 최근 인구 증가 지표가 눈길을 끌고 있다.충북 증평군이 지난해 기준 도내 인구 인구 증가율과 출생아 수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기 때문. 송산 택지 개발로 인한 주거 안정을 비롯해 군부대로의 꾸준한 인구 유입이 인구 증가의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 증평군의 2023년 12월 기준 군의 주민등록인구는 3만 7484명이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22명이 증가한 수치다. 연간 인구증가율로 따지면 0.6%로 도내에서 가장 높다. 증평군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