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북부상공회의소(회장 문상인)는 28일 온양관광호텔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기업인 및 기관단체장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7차 충남경제포럼 조찬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연세대학교 신동엽 교수는 '초경쟁 시대의 기업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에서 "4차산업혁명과 코로나 등 환경변화의 본질은 불연속성이 핵심이다"고 말하며 "역사적 대전환의 시기에 규칙이 바뀐 것에 적응하지 못하고 기존 역량과 강점만을 강화하는 ‘성공의 덫’에 빠지면 생존 위기에 마주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초경쟁은 경쟁이 전보다 심화된 것이 아니라
아산시가 신좌섭 짚풀생활사박물관 관장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패와 홍보대사 이벤트 명함을 전달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신좌섭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아산의 소중한 자산인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가 신좌섭 관장님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면서 “흔쾌히 홍보대사 제안을 수락해주신 신좌섭 관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신좌섭 관장은 서울대 의대 주임교수이자 의학교육연수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어머니 인병선 초대 관장의 뒤를 이어 2017년부터 짚풀생활사박물관 관장직을 맡고 있다. 짚풀생활사박물
[부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부여군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공익활동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진행 중인 공익활동 실험 리빙랩 ‘슬기로운 공익실험실’이 주목받고 있다. 1일 군에 따르면 리빙랩은 일상 속 불편함이나 문제의식을 느낀 주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실험을 뜻한다.사람, 공간, 재원 등 지역자원이나 ICT 기술 등을 활용해 진행되며 부여군 지역 전체를 실험실로 삼아 펼쳐지는 사업이다.센터는 지난 7월 공익활동과 지역문제 해결에 관심이 있는 지역민을 모집하고 접수된 17개 아이디어 제안서 중 1, 2차 심사를 통해
[이미선 기자] 대전문학관이 오는 29일 오후 2시 '제3회 문학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문학콘서트는 '우리에게도 시가 왔다'는 주제로, 1부 특별강연, 2부 토크쇼,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1부 출연자인 유안진 시인은 현대문학에서 '달과 별', '위로' 등으로 박목월 시인의 추천에 따라 시단에 등단하였고 '달하', '꿈꾸는 손금', '지란지교를 꿈꾸며' 등 장르를 넘나드는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쳐왔으며 한국시인협회상, 소월문학상 특별상, 윤동주문학상 등을 수상했다.2부 출연자인 박준 시인은 2008년 실천문학에 등단했고 시집 '
[부여=안성원 기자] 충남 부여군이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정림사지 일원에서 ‘2022 부여 문화재 야행’을 개최한다. 16일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리는 개막공연 주제는 ‘백제, 빛으로 부활하다!’. 백제가무희와 관내 문화창작소 ‘요요’가 함께하는 관람객 참여형 퍼레이드다. 정림사지 주 무대에서부터 의열로까지 관람객이 함께 이동하면서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질 계획이다.첫날은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퓨전음악밴드의 감성 공연과 전통 백제의상을 입은 공연자가 전통 도구로 펼치는 마술·버블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삼충신이 들려주는 충
[부여=안성원 기자] 충남 부여군이 전국에서 네 번째로 문화지수가 높은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되면서 백제 고도(古都)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15일 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245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지역 문화 실태조사에서 부여군은 전북 전주시, 서울 종로구, 전북 완주군에 이어 전국에서 문화지수가 가장 높은 도시 4위에 올랐다.3년 주기로 실시되는 지역 문화 실태조사는 ▲문화정책 ▲문화자원 ▲문화활동 ▲문화향유 등 4대 분류 32개 지표를 점검하며, 이번의 경우 ▲코로나19 특별현황 지표가 적용됐다.특히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이 제180회 정기공연 '금강, 그 빛나는 눈동자'를 국악원 큰마당 무대에 올린다. 다음달 5일 오후 7시 30분이다.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 시문학사에서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신동엽의 대서사시 을 무대화했으며 전곡을 위촉해 국악관현악과 성악으로 창작한 최초의 국악칸타타이다.남동훈 연출은 원작이 지니고 있는 의미와 정서의 크기, 그것을 표현하고 있는 시어들의 섬세한 울림 등을 고스란히 담아내 '사람이 곧 하늘'이라는 동학농민군의 정신과 주제를 담아내고자 했다. 위촉 작곡가인 강은구는 조선 말기, 혼란한 세상
충남 부여군의회가 28일 제256회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고 1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군의회는 조례안 및 일반안건과 지난 18일~24일까지 5일간 진행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행감)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처리했다.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행감에서 의원들은 총 39개 기관을 감사하면서 140건에 대해 처리를 요구했다. 상임위별로 총무복지위원회는 27개 기관에 대해 74건을, 산업건설위원회는 12개 기관에 66건을 각각 지적했다. 주요 시정요구사항을 살펴보면, 총무복지위원회는 사회복지과 감사에서 민선6기 때 건립한 기념
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민족시인 신동엽 시인의 고향 부여군 전체가 최근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 ‘시인의 마을로 가는 길’로 떠들썩하다. 이 프로젝트는 정부가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미술계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한국판 뉴딜 문화정책 중 하나로서, 전체 투입예산이 1000억 원에 가까운 대형 프로젝트다. 부여군에도 약 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고사 위기에 처한 미술계를 살리는 것은 물론 공공자산으로 남을 예술작품을 만들어 도시 전체에 새로운 활력을 넣어보겠다는 것이다. 부여군은 지난 9~10월 공모를
충남 부여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 부여 문화재야행’을 모두 현장 공연이 아닌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개최한다. 7일 군에 따르면, 올해 펼쳐지는 부여문화재야행은 오는 23일 오후 6시부터 10월 24일 밤 11시까지 부여문화재야행 홈페이지(www.부여문화재야행.com)와 유튜브를 통해 정림사지 주무대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공연들을 생중계한다.‘2020 부여문화재야행’은 미스터트롯 출신 김경민의 축하공연, 부여출신 뮤지컬 배우 임정모와 국악소녀 김나현의 축하무대, 무형유산 한마당, 백제미마지 탈춤, 지역 예술인
박정현 부여군수가 24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8월 중 예정된 각 읍·면의 체육행사, 민간단체 단합대회 등 모든 행사를 9월 초 이후로 연기하도록 지시했다.최근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n차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정부가 23일부터 9월 6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자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를 취하기로 한 것. 군에 따르면, 8월 말로 예정된 ‘2020년 와글와글 예술인과 함께’, ‘2020 문화가 있는 날’, ‘제6회 부여백제 전국국악경연대회’ 등 각종 문화예술단체 공연도 모두 잠정 연기했으며 3
충남북부상공회의소(회장 한형기)는 26일 온양관광호텔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및 기업인들간의 인적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제165차 충남경제포럼 조찬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조찬특강은 유관기관단체장, 회원업체 대표 및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세대학교 신동엽 교수의 ‘뉴노멀! 일과 경영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신 교수는 특강에서 초저성장 장기고착과 ‘뉴노멀’ 위기가 발생하는 패러다임 전환기에 기업이 살아남아 오히려 이를 기회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최고경영자의 ‘패러다임 전환 Reset 리더십’과 전사
부여군은 금강을 소재로 한 인문기행 자료인 금강 인문지도 ‘금강이 부여를 지날 때’를 제작한다고 30일 밝혔다.금강 인문지도의 전체적인 구성은 스토리텔링, 인문기행 코스 개발, 콘텐츠 제작으로 이뤄진다.스토리텔링은 시인 신동엽이 들려주는 금강에 관한 감상을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내고, 인문기행 코스는 역사기행‧문학기행 성격에 따라, 당일‧1박 2일 등 일정에 따라 개발하게 된다. 군은 이런 내용과 사진을 담아 구성한 안내 책자와 유튜브 영상물을 제작해 부여를 찾는 관광객과 방문객에게 배포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금강이 품고 있는 빼
28일 방송된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칼같이 귀가하여 집에서 술을 먹고 주정을 부리는 남편이 고민인 아내가 출연했다.아내는 "지겹게 반복되는 술주정의 굴레"가 고민이라며 "매일 술을 먹고 주정을 부린다"고 했다.이에 신동엽이 "독보적으로 얼굴에 술이라고 써있는 분이 있다"고 단번에 방청객에 있는 남편을 알아 맞춰 웃음을 주었다.사연의 주인공인 남편에게 MC들이 "술상까지 매번 차려주는건 너무한거 아니냐"고 하자 남편이 "그럴려고 결혼했고"라고 해 방청객들의 비난은 받았다.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이는 남편에세 신
방송인 '설리'가 방송을 통해서 악플을 직접 마주하며 전면전을 펼친다.JTBC2 에서 6월 21일 첫 방송되는 '악플의 밤'은 '설리', '김종민', '김숙', '신동엽'이 출연하여 스타들이 직접 악플을 대면하며 진행되는 신규 예능프로그램이다.비난성 악플부터 재치있는 악플까지 다양한 말을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유난히 악플과 스캔들이 많았던 '설리'가 프로그램을 통해 어떤 모습을 공개할지 기대가 된다.
20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뱀뱀'이 게스트로 출연하여 여심을 저격하는 말로 팬들의 환호성을 받았다.이날 방송에서 과격한 운전을 하는 아버지가 고민인 사연을 공개하던중 MC신동엽이 게스트들의 운전스타일을 물어보며 갓세븐의 멤버 '유겸'에게 "양손에 장갑끼고 썬캡쓰고 조신하게 운전할것 같다"고 얘기해 웃음을 주었다.이어 옆에 있던 갓세븐의 다른 멤버 '뱀뱀'에게 물어보자 뱀뱀은 "여러가지 고려해 봤을때 차를 사는것 보다 택시를 타는게 더 경제적이다"라
20일 방송된 대국민토크쇼 안녕하세요 에서는 이소룡에 빙의되어 가족에게 무술시범을 하는 아버지를둔 아들의 사연이 공개되었다.아들은 "이소룡을 동경하는 아버지가 오래된 절권도 교본을 외워가며 대련을 한다"며 "타격과 관절기로 고통을 받는다"고 말했다.사연이 공개되며 아들이 어린시절 어머니에게 발차기 시범을 했다는 말이 나오자 MC들과 관객들의 야유가 터져 나왔다.이에 신동엽이 "절권도 책에 그렇게는 하지 말라고는 안써있나요?"라고 얘기해 방청객들의 박수를 받았다.또한 주인공의 어머니는 다혈질적인 성격과 언어폭력을 일삼는 남편의 일화를
‘껍데기는 가라’의 신동엽 시인의 타계 50주기를 맞아 그의 고향인 부여에서 전국 고교 백일장이 지난 13일 열렸다.한국문학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대표적인 민족시인 신동엽은 충남 부여군 동남리 출신으로 본관은 평산(平山)이고 호는 석림(石林)이다. 그는 195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시 ‘이야기하는 쟁기꾼의 대지’가 당선되면서 등단해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인은 1960년 4.19혁명을 몸소 체험한 경험을 바탕으로 민주세력을 위협하는 기회주의자들을 비판하며 통일을 노래하는 대표작 ‘껍데기는 가라’를 필두로 ‘삼월’, ‘
임상아의 열정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6일 tvN 예능프로그램 ‘문제적보스’에는 미국 맨해튼에서 패션과 마케팅 사업을 하고 있는 임상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임상아의 가방은 리한나, 비욘세, 앤 해서웨이 등 글로벌한 셀럽들의 워너비 아이템으로 유명했다. 그녀의 맨해튼 사무실에는 디자인 하우스와 마케팅 하우스로 나뉘어져 있었다. 그리고 디자인과 마케팅의 총 책임자는 바로 보스 임상아. 임상아는 “상아컴퍼니는 2006년에 특피 핸드백으로 시작해서 2017년에는 주얼리까지 론칭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2012년에는 마케팅과 컨
'인생술집' 배우 윤소희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10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윤소희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이날 방송에서 그녀는 명문대를 뒤로하고 배우의 길을 걷게 된 사연을 털어놓았다.그녀는 "어릴 때부터 배우가 되고 싶었는데 부모님이 공부도 잘하고 예뻐야 배우가 된다고 했다"며 "그래서 열심히 공부한 기억이 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이어 "부모님이 명문대를 졸업하고 정해진 길을 가길 바랬지만 지금은 방송에 많이 나오니 좋아하신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