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민적인 영웅으로까지 불렸던 황우석 서울대교수가 논문조작으로 파문의 후유증이 아직도 가라앉지 않고 있는 가운데 줄기세포 연구가 전세계 다른 국가에 비해 극히 미약한 것으로 조사됐다.특허청이 지난해 8월까지 공개된 전 세계 줄기세포 특허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줄기세포 국제특허 출원건수는 총 49건으로 세계 8위를 차지했으며 미국 등록특허는 세계 12위(3건), 미국공개특허 및 유럽특허는 9위인 것으로 나타났다.우리나라 줄기 세포 관련 특허 출원은 미국과 일본 등 세계 다른 국가들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왼쪽
우리나라 행정기관의 인사 발령에는 아직까지 서열과 성별 등이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정부 기관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연공서열과 성별 등 구습을 타파하고 오로지 실력과 재능으로만 인사를 단행하고 있는 곳이 있어 화제다.정부 대전청사에 입주해 있으며 특허나 상표권 등 국내 지적재산권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정부기관인 특허청은 최근 눈에 띈 인사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수장인 청장부터 주요 요직의 적임자를 서열과 성별을 무시하고 실력으로만 배치하고 있는 것.전상우 특허청장김열 특허청 차장먼저 지난 1월 31일자로
이철 사장오랫동안 부채문제로 인해 자립경영의 실마리를 풀지 못해오던 철도공사의 고질적인 부채중 상당부분을 정부가 인수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이같은 방침은 이철 사장이 25일 과의 인터뷰에서 구체적으로 밝히면서 드러났다.이철사장은 노무현대통령의 신년기자회견에서 철도적자 문제의 해결에 의지를 표명하자 이에 덧붙여 "이해찬 국무총리도 철도적자문제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있고 최근 열린 관계장관 회의에서도 철도적자문제를 더 늦추지 말고 팔을 걷어 붙이고 해결해 나가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10조원 규모에 이
철도의 글로벌사업화를 위해 한국철도가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는 이철 사장과 관계자 2명이 김원기 국회의장의 중국ㆍ베트남 순방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14일부터 17일까지 3박4일간 베트남을 방문한다고 12일 밝혔다.이 사장은 이 기간동안 베트남철도공사를 방문, 철도사장간 회의를 갖고 양국 철도의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한편 베트남 철도현장을 둘러 볼 예정이다.베트남은 ‘국영철도개발계획’을 수립, 철도를 국가기간교통망으로써 구축키로 하고 2020년까지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TX가 연말인 지난달 하루평균 이용객 1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철도공사에 따르면 KTX가 지난 2004년 4월 개통한 이래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12월 월간기준으로 하루 평균 이용객이 10만명을 돌파 했다고 9일 밝혔다.이는 개통 초 1일 이용객이 7만명에서 지난해 2월 8만명, 8월 9만명 돌파에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KTX 전체 이용객 5000만명 돌파 및 일평균 10만4000명을 넘어섰다. 연간기준 2004년 일평균 이용객 7만2000명에서 2005년 8만9000명으로 연간 23.6%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
건설교통부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의 직제 제정 및 인력 선발,청사 신축 등 개청준비를 12.30일 완료하고, '06.1.1부터 충남 연기군 금남면에 새로이 신축된 청사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게 됨그 동안 건설교통부는 건설청 개청을 위하여① 건설청사는 예정지역안인 충남 연기군 금남면 대평리에 한국토지공사의 신축 사옥(부지면적 8,742평,건축물 5동 연면적 3,124평)중 1동을 임차하여 입주하게 됨건설청사와 주민지원센터는 12.29일 입주하고,홍보관은 '06.1.5일 전망대와 내부전시관을 완료할 예정 임②
새해부터는 KTX특송 서비스를 광주역에서도 받을 수 있게 된다. 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는 그 동안 호남선 송정리역에서 취급하던 KTX특송 서비스를 내달 2일부터 광주역으로 옮겨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그동안 호남선 송정리역의 경우 광주 도심에서 벗어난 곳에 위치해 고객들의 특송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이 있다는 불편이 있어 2006년부터 송정리역 취급을 중단하고 대신 광주역으로 옮겨 시행하게 된 것이다.철도공사 관계자는 “광주역에서 KTX특송서비스가 시행되면, 인구 밀집 지역에 더욱 가까워져 편의가 크게 증대되어 개인은 물론 기업
수출입 컨테이너의 연간 철도수송실적이 처음으로 1천만톤(95만TEU)을 돌파하면서 본격적인 컨테이너 철도수송 성장시대의 개막을 예고했다.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는 2005년 한 해 동안 모두 1,003만톤의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을 철도로 수송해 1972년 컨테이너 수송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연간 수송량 1천만톤을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지난해 철도공사가 수송한 컨테이너 1천3만톤(95만TEU)을 거리(개당6m)로 환산하면 5천724킬로미터, 서울-부산간 철도노선(441.7km)에 컨테이너를 13층 높이로 쌓아 놓은 것과 같다.20
정부는 조달청 차장에 박혁진(51) 구매사업본부장을 27일자로 승진 임명했다.신임 박차장은 서울 출신으로 성동고등학교, 한양대학교(경제학과), 美샌디에이고 주립대학원를 졸업했으며 제17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공직에 입문, 30년간 조달업무 전반의 다양한 경력을 쌓은 조달인이다.또 뉴욕구매관실, 미 샌디에이고주립대 국외훈련, 기획관리관, 서울지방청장 및 구매사업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조달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박차장은 '출신'과 '배경' 보다는 전문성, 업무추진력, 뛰어난 기획력 및 외유내강형의 친화력 등 조달행정
대전역 주변 구도심의 동·서부 지역을 잇는 관통도로가 100년 만에 연결된다.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는 대전역 동서관통도로가 마무리됨에 따라 열차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역광장 버스, 택시 진입도로' 개통식을 21일 동서관통도로 행사를 갖는다고 19일 밝혔다.서광장 진입도로는 총 연장296m 폭13m 4차선 규모로 우천 등에 관계없이 역맞이방 출구에서 버스나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 열차이용객의 불편을 크게 해소했다. 또 대전지하철 환승이용객을 위해 공사 중인 지하철승강장과 역맞이방 연결통로공사도 내년3월 개통시킬 예정이다.양
특허청(청장 김종갑)은 16일 제42회 변리사시험 최종합격자 203명과 2006년도 변리사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올해 시험의 응시자는 2017명이며 합격점수는 4과목 평균 57.91로 전년도에 비해 약 5점 정도 상승했으며 약 42%인 86명이 올 1, 2차 시험에 동시에 합격한 사람으로 밝혀졌다.합격자 203명을 보면 인문사회계 전공자가 단 1명으로 변리사시험이 이공계 전공자의 대표적 시험으로 자리 잡았음을 확인했으며 전기, 기계, 생명공학 등에서 고른 합격자를 배출했다.영예의 수석은 67.24점을 얻은 백가람씨(24·여·서울대
KTX개통 20개월 10일(619일)만인 10일 오후 6시, 이용객이 드디어 5천만명을 돌파했다. 이로써 전국민(4,830만명)이 한번 이상씩 KTX를 타본 셈이 됐다.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는 이날 대전역에서 서울행 KTX 제94열차(부산역 16:15→서울역 18:57)에 승차한 김종호씨(38세·남자·회사원·서울시 중랑구 거주)가 5천만번째 승객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한국철도공사는 이날 오후 7시, 서울역 1층 맞이방에서 이용객 5천만명 돌파 기념행사를 갖고, 행운의 5천만번째 승객이 된 김씨에게 1년간 KTX를 포함한 새마을호,
혁신적 기업형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던 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가 우수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시행한 외부공모 접수결과 최고 28대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철도공사는 “상임이사급 부대사업본부장등 13개 직위에 대해 지난 18일 접수를 마감한 결과 석박사급만 66명이 지원하는등 총 114명이 응모해 평균 8.7대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22일 밝혔다.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직위는 홍보실장으로 1명 모집에 28명이 지원했으며, 정보화기획실장에도 24명이 응모했다. 지원자 중에는 현직 박사 15명, 석사
한국철도공사는 내년 설날을 전후한 1월 27일부터 31일 사이 5일간의 열차승차권을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3일간 예매한다. 또 명절열차표 예매과정에서 누구의 청탁도 일체 받지 않는다고 21일 밝혔다.노선별 예매 일자는 ▲경부선과 경부지선(충북.경북.대구.경전.동해남부선) 29일 ▲호남.전라.군산선 30일 ▲중앙.장항.태백.영동.경춘선 12월1일이며, 전국 역이나 여행사 창구등 지정 위탁발매소에서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표를 판매한다. 전체 승차권의 50%를 차지하는 인터넷 예매는 해당일 오전6시부터 8시까지 홈
이철 한국철도공사 사장은 ”2005 K2리그에서 우승한 한국철도 축구단이 올 시즌 마지막 대회인 FA컵도 석권할 경우 축구단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성과금등 특별 인센티브를 검토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이 사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2005 K2리그 우승등 기대이상의 성과를 올린 축구단을 치하하고 FA컵에서도 우승할 경우 이같은 인센티브를 제공할것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철도공사 축구단은 최근 2연전으로 열린 2005 K2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수원시청을 2게임 연속 완파, 챔프에 등극하는 쾌거를 맛보며 축구단 활성화의 분위기를 한껏
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는 공사.물품.용역 등의 투명한 계약업무를 위해 관련업체 관계자 410명을 초청,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대전 레젠다 호텔에서 ‘윤리경영 실천 간담회’를 갖는다고 15일 밝혔다.차량.시설.전기분야로 일정을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간담회에서 철도공사는 2007년도 사업계획과 구매계획을 밝히고, 윤리경영 실천의지와 투명화.공개화.실명화를 내용으로 하는 계약업무혁신방안을 업체 관계자에게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특히 이철 사장이 직접 참석해 업체관계자와 개별면담을 갖고 애로사항을 수렴해 향후 업무혁신계획에 반영하
여객사업본부장 김천환(金天煥)광역사업본부장 신승호(辛承浩)기술본부장 서정희(徐正熙)
한국철도공사가 KTX개통 1년6개월만에 세계 최고 권위의 고속철도행사에 주빈국으로 참가해 선진 고속철 보유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는 이달 7일부터 9일(현지시간)까지 이태리 밀라노에서 열리고 있는 ‘제5차 세계고속철도대회(EurailSpeed2005)'에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전 세계 고속철도 운영국과 관련기관 및 철도산업관계자 등 50여개국, 6천 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철도공사는 이철 사장의 기조연설을 비롯, 원탁회의, 세부세션 등 주요 회의에 8명이 연사로 참여해 한국고속철도의 운영현황과 고속
산림청(청장 조연환)은 소속기관과 지자체, 산림조합, 민간단체 등 9000명의 단속원을 동원, 9일∼29일까지 전국 고속도로와 주요 간선도로에서 대대적인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갖는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 적발대상은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에서의 행위금지 위반사례로 ▲재선충병 감염목(입목, 원목)의 이동 ▲훈증 처리목의 훼손 및 이동 ▲반출금지구역 내 소나무류 사업장 외 이동 ▲감염목 판매·이용 ▲반출금지 연접지역에서의 감염 미확인 소나무류 이동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이번 특별단속에는 직경 2cm 이상의 모든 소나무
대전청사관리소는 30일 정부대전청사 후생동 대강당을 입주공무원 및 자녀를 위한 결혼행사 장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청사관리소는 결혼식장, 신부대기실, 폐백실, 연회장 등 장소를 무료 제공하고, 예식에 필요한 기본적 예식비품도 지원할 계획이다.이와 관련,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정부대전청사 입주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결혼행사장소 제공운영''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9.8%가 사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실 수요자로 볼수 있는 ‘미혼인 공무원’ 및 ‘결혼적령기의 미혼 자녀가 있는 공무원’ 응답자의 경우에는 응답자의